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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이를 어째야 할지..중학생 이신분

공부 조회수 : 1,773
작성일 : 2010-06-08 00:56:03
아이 공부가 원래부터 좀 늦터져요.

어릴때, 무슨 학원 보내도 늘 늦다 했던것 같아요.

이제 6학년인데, 내년엔 중학생 지금까지 공부는 영어학원 하나, 수학은 보내다 안보내다

날마다, 조금 어려운 수학문제는 이해하기 힘들어해서, 제가 가르치다, 지치면 아빠가 이래왔어요.

그런데, 지금 영,수학원을 보내는데, 수학학원을 바꿔야할 일이 있어서

바꿔야 하는데, 과면 따라갈지. 그게 의문이예요.

거기다 내년은 어째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초등학습도 기말전에 사회,과학도 일일히 문제 풀리고

요점정리 해줘도. 기말점수 80점 수학은 70점이었거든요.(참고로 대부분 90점대더라구요)

바꿀 학원 물어보니, 내일부터 중학수학 예습 시작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6-나..는 벌써 한번 해서 두번째에 속한다고, 제일 낮은 레벨 주시하고 했는데

반아이인 4명이다고 하시고, 왕수학 ...이학원이예요. 지방에.

월, 수는 수업하고, 금요일은 시험이라는데,  예휴 과연 할지 싶다고 했더니, 제일 낮은 레벨이고

왕수학+ 교재라고 6나 가는것은 쉽게 갈거라고 하는데

내년 선수 지금 안하면 못따라 가겠죠?  저희 아이 같은 경우 과외를 시키라고 하는데,

아이가 자립해서 일주일에 두번오시고, 숙제 내주시면 잘해놓을지도 의문이네요.

그냥 ,월요일 수학 화요일 숙제는 제가 봐주고 이렇게 진도 나가야할듯싶고,

근데, 이아이 언제까지 엄마가 봐줘야 할까요?  작은 애는 알아서 척척이라, 혼자 해법등 문제지 풀고,

이해력도 빠르구요. 저도 작은아이만 있었음 ..정말 몰랐을듯 싶은데

정말로... 저희 지방대 안좋은곳이라도..인문계라도 갔음 좋을것 같다는 작은 소망이.

너무 힘이드네요.
IP : 121.148.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6.8 1:12 AM (58.239.xxx.235)

    제가 수학가르치는데요 초등 기준 70점이면 반에서 거의 뒷부분일듯하구요.요즈음 아주 어렵게 내는 학교 아니면 시험이 무나니 해서 90점 이상이 10명이상인곳도 많아요 80점까지는 보통 가능권으로 보는데 6학년 수학이 지금것도 안된다고 봤을때 그 이후의 6나와 중학교것을 지금 생각한다는 것은 무리라고 봐요 대부분 학원에서 선행선행. 그거 다 부모 옭아먹는 수법이거든요. 진짜 선행 필요한 애는 날고 기는 애들이에요.6학년것이 안되었을때 우리애는 5학년것은 제대로 되고 있는가 부터 따져봐야 해요 6학년것이 안된다는것은 5학년 연산. 사실 중요한게 5학년게 더 많아요 6학년은 응용이죠 따져서 굳이 말한다면. 자세히 들여다보시고 우리아들이 수학을 못하는데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판단해보세요 학원이 그런거 세세하게 알아서 못해요.그 이후에 결정하세요.

  • 2. 공부
    '10.6.8 1:21 AM (121.148.xxx.92)

    네 답변감사해요.그럼. 선행을 안해도 될까요?
    다들 학원이 2학기 여름방학때는 들어가 줘야 중학교를 따라가지 아님 안된다고 해서요.
    맞아요.
    아무래도 5학년 연산부터 잘못되었는지 ..분수,통분,소수 이게 빨리 되지를 않아요.
    그럼 집에서 엄마가 연산교재 놔두고 시켜야 할까요?
    아이에 맞는 맞춤교육은 아무래도 인근 학원에는 없을듯 싶어서요.
    지금 학원은 중등교재를 3개월간 아주 쉬운걸로 잠깐 한다고 하더라구요.
    진짜로 들어가는것은 3개월후에 본격적으로 할거 같다고 하네요.
    6-나 1시간반에 30분은 중등선행조금 하니, 거기다 곧 기말이라 기말한다고 하고
    그래서 월수금하니까, 화목은 제가 봐주고 하면 될거같고
    일요일은 제가 연산사다 풀리고 할려구요.
    그렇다고 집에서 제가 다시키면 너무 힘들고, 어째야 하죠
    ..에휴 저희 아인 ...어떻게해요. 딸아이예요

  • 3. 3
    '10.6.8 1:27 AM (58.239.xxx.235)

    제가 중학생 가르치면요 뭐가 문제냐 하면요 초등 연산이 안되었던애들.즉 손으로 슥삭슥삭 푸는정도가 매끄러워야 중학교 과정을 넘어갈수가 있어요 안그러면 중학교 과정은 초등꺼와 완전 다른 개념으로 넘어가는데 그 개념숙지하고 문제푸는건 한참 걸리고 그때 다시 초등으로 넘어가서 다시해야 하는 아이들도 부지기수. 그러다 보면 수학싫어 즉 수포자가 탄생하는거죠.연산 즉 통분 약분 그리고 통분해서 더하기 빼기 그리고 그 모든것을 다 합쳐서 계산하는게 얼마나 매끄럽나 함보세요 그거 안되면 어차피 2학기거도 안되요. 겉넓이 지금 1학기 과정에 잇는데 아마 그것도 연산에서 막힐껄요 겉넓이 부피구하는거야 다들 이해하죠 문제는 그걸 틀리는 이유는 곱하기 나누기 하다가 다 틀리니 답이 다 틀리는거죠. 중학교 들어가면 초등연산 시킬 시간 없어요 선행에 목매지 마세요 2학기 겨울방학에도 얼마든지 중학교 선행 합니다. 선행한 애들이 다 성공하면 우리나라에 수학박사만 있게요. 부모님이 기본연산을 집에서 좀 봐주시면 되겠네요. 그리고 개념부분 잘이해하고 잇는지 같이 봐주시고. 어느정도 된다 싶으면 그때 선행을 병행해도 안늦어요 늘 저는 학부님께 말합니다 지금 토대를 잘 다지는게 더 중요하다고 안그럼 무너진다고..... 선행이 필요한 애는 선행을 해야죠 그러나 자녀분은 현재로선 선행했다가는 부작용이 더 커질듯. 또 늦텨지는 애라고 하니 더더욱요

  • 4. ㄷㄷㄷ
    '10.6.8 2:06 AM (58.239.xxx.235)

    그리고 윗글에 이어 첨언하자면 문장제가 안되는 경우라면 국어공부를 즉 논술이나 문자이해를 도와주는 국어공부를 시키세요 학년이올라가면 문장이 이해안되서 못푸는 애들 많아요 아드님이 연산이 안되고 또 문장제도 안될수 있으니 잘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 5. 공부
    '10.6.8 2:12 AM (121.148.xxx.92)

    늦은밤에 댓글 감사해요..잠이 오지 않네요.
    요즘 열심히 겉넓이 부피 하고 있는데, 연산은 틀리지 않네요.
    연산이 느리긴 하지만요.틀리진 않구요.
    제일문제가 한번더 꼬아진 응용문제, 일테면 해법총정리 25문제중 20문제까진 풀다가
    뒤에 응용된 문제는 어려워 손을 못대요.
    근데, 일일이 가르치고 있네요.
    어릴때, 연산해봤고,책도 읽혀 봤는데, 잘 안되네요.휴...
    이번달부턴, 책도 더 읽히고, 국어학습지도 시작했네요.
    아뭏튼 감사드려요.. 근데, 낼 학원에 보내기로 했는데, 아이고, 어찌 말할지.
    그렇담....다른 학원을 찾아야 할판...

  • 6. ㄷㄷㄷ
    '10.6.8 2:23 AM (58.239.xxx.235)

    아 컴터 끌려고 하다가 다시 봤네요. 제가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건요 문제집에 뒷부분 문제 그거 말하는거잖아요 응용된 문장제 또는 조금 어려운 부분. 그런데 학교시험은 70점이라면 25문제 기준 꽤 틀린거거든요.문장제나 어려운건 제가 알고 있기론 많이 나와봐야 4개정도 중간급또는 기초가 꽤 되는데요. 응용만 안되는 애들은 80점 이하는 잘 안나와요. 80점도 다섯개나 틀린건데..문제가 많이 어려운 초등이 아니라면 말이죠. 그리고 문장제나 꼬아놓은 문제가 이해안된다면 국어쪽으로 신경을 좀 더 쓰면서 가르쳐야 되는건 맞아요. 개념과 연산이 된다면 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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