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택근무하시는분들 이웃이 놀러를 온다고 하면 ,,

재택근무 조회수 : 1,294
작성일 : 2010-06-08 00:05:14
애 둘 키우는 애 엄마지만 ,,, 넘넘 심심해서 시작한 일이랍니다 ,,
,, 몇년동안 일도 열씨미하고 ,, 아이들...(국비 지원 안 되는 )어린이집비는 스스로 벌었답니다 ,,

몇년동안 집에 손님이라고 찾아오시는분은 시댁어른이나 친정식구 뿐이였는데 ,,
우연히 카페서 알게된 애기엄마들이 ,, 저희집에 놀러오기 시작했답니다 ,,,

애기들 키우는 얘기며 시댁얘기며 재밌더라구요 ,,,
일주일에 두어번 놀러오기 시작했는데 ,,,

3달이 되어가니깐 ,,, 점점 얘기도 지루해지고 ,,, 통장에 돈도 없어지고 ,,,,
일도 뜸해지고 ,,,,
또 지루한 일상생활이 되어가던 찰나 ,, 짬짬히 일을 다시 하게되었답니다 ,,,
주문도 간간히 들어오고 ,,, 손으로 만드는건 뭐든지 다 하고 있답니다 ,,

자주 놀러오는 사람을 놀러오지 마라고 할 수도 없고 ,, 나 일 다시 한다고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

차라리 회사 다닌다고 하면 ,, 괜찮을 터인데 .. 집에서 일하다보니깐 ,,

어느정도 친하게 된 아줌마들은  일 하라고 ,,,, 그냥 차 한잔 먹고 갈께라고 하는데 ,,,

일에 맥이 끊기는것 있죠 ,, 일하다가 누가 오면 ,,
재택근무하시는분들은 어떻게 행동을 하시나요 ,, ,..

비꼬는 뎃글은 넘 싫어요 ,,
집에서 재택근무하시는분들이면 뎃글 달아주세요 ,,





IP : 125.137.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10.6.8 12:11 AM (222.239.xxx.103)

    도움안되는 댓글이지만 넘 궁금해서요^^;;
    저도 집에서 뭐라도 해보고싶어 몸을 베베꼬꼬있는중이라..ㅠ.ㅠ
    재택근무로 뭐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2. 9
    '10.6.8 12:16 AM (211.217.xxx.113)

    자주 놀러오는 사람을 놀러오지 마라고 할 수도 없고 ,, 나 일 다시 한다고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
    --> 왜요? 나 일하니까 언제언제는 좀 곤란할꺼 같아. 이정도 거절도 못하심 어떡해요.

  • 3. 요건또
    '10.6.8 12:17 AM (124.55.xxx.163)

    저는 일 시한이 언제까지라서 일 해야한다고 그냥 이야기합니다. 뭐 사람을 별로 사귀지도 않아서 시간이 없는데 놀러오겠다는 사람이 있은 적도 그닥 없었지만, 아이들 같이 놀리자고 오겠다는 경우나 같이 놀이터에서 애들 데리고 만나자는 경우는 종종 있었는데, 저는 일이 있으면 다 그냥 거절했습니다. 우리 애들만 있으면 중간 중간 어찌 어찌 일하는데 누가 오면 불가능하니까요.

    저의 문제는, 이웃이 놀러오겠다는게 아니라, 일하다 집중이 안 되면 자꾸만 82나 몇몇 사이트를 기웃거린다는거... 흙흙

  • 4. 재택근무
    '10.6.8 12:31 AM (125.137.xxx.199)

    경험자님처럼 제가 그런 경우예요 ,, 애들때문에 .....

    항상 날밤 세고 있답니다 ,, 눈은 항상 충혈 ,,,

    애들은 어린이집 보내고 ,,, 일 시작한면 ,,, 오후엔 애들이 오고 ,, 그렇다고 집에서 놀라 할 수도 없고 ,,, 어쩔 수 없이 친하게 된 아줌마들을 일한다고 ,, 거절하다 보면 따 될까봐 ,,
    ㅎㅎ 포기라 ,,,,

  • 5. 저는
    '10.6.8 12:32 AM (118.221.xxx.32)

    확실하게 일땜에 좀 바쁘니 나중에 보자..고 합니다.
    그런 걸로 섭섭해 하는 엄마들은 없었네요.
    아직까지 그런 식으로 좋은 관계 계속 되고 있으니까
    문제는 없는 거겠지요?
    확실하게 선긋지 않으시면 이도저도 안되잖아요,
    나중을 위해서도 확실하게 해 두세요.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 6. 일은 안하지만
    '10.6.8 10:28 AM (180.224.xxx.39)

    이웃에 엄마들이 몇명 있는데
    아이들 학교나 유치원 보낸후 집안일 마치고 전화해서 차마시러가도 되냐는 얘기를 종종해요.
    가끔은 혼자 쉬고싶을때도 있는데 막상 얘기하면 거절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바쁜일이 있으면(병원이나 모임) 얘기하고 나중에 보자고 그래요.
    원글님도 그시간에 일해야 한다고 거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사실 저희집 오는 엄마들도 자기들이 커피도 타서 마시고 그러지만
    손님이 있으니 무슨일을 하든 집중안되는것도 사실이죠^^

  • 7.
    '10.6.8 10:39 AM (121.165.xxx.44)

    일 한다고 얘기하고 "10시부터 12시까지 두시간은 놀수 있어" 이런식으로 시간을 얘기하면 좋지 않을까요? 시간되면,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시간~ " 하고 노래를 불러주세요.
    " 나, 오늘 일 안하면 밥줄 끊어져^^" 하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623 이아이를 어째야 할지..중학생 이신분 6 공부 2010/06/08 1,773
548622 회사에서 해주는거요 1 학자금지원 2010/06/08 254
548621 장근석봤어요..왜 이렇게 이쁜건지..아들 낳고 싶어져요 7 딸가진엄마 2010/06/08 1,950
548620 임영박을 갖고 노는 조선일보 6 깍뚜기 2010/06/08 1,593
548619 KBS가 수신료를 최소한 두배이상 인상을 검토한다네요 2 기린 2010/06/08 476
548618 오늘 이사왔는데요.. 맞은편 집 아주머니가 너무 미워요..T_T 7 난감~ 2010/06/08 2,559
548617 교육청은 뭐하는 곳인가요? 1 권위와 예의.. 2010/06/08 261
548616 대전 사시는 82 님들 도와 주세요. 8 이사 2010/06/08 730
548615 가카의 남은 행보들... 6 .... 2010/06/08 535
548614 **엄마네처럼 그런 주택 아니야... 5 아줌마 2010/06/08 1,642
548613 수익금 계산좀 해주세요ㅠㅠ 1 .. 2010/06/08 270
548612 골벵이 대신 5 걱정 2010/06/08 486
548611 세계언론들, 천안함 사건을 한국정부의 자작극가능성으로 보네요 5 기린 2010/06/08 1,516
548610 싱크대밑 하수도 뚫는데,얼마나 들까요? 2 ^^ 2010/06/08 436
548609 아이친구가 딸아이 돈을 훔쳐갔다네요. 4 ... 2010/06/08 760
548608 북한 남한침공시 조중동 헤드라인 1 무대리 2010/06/08 309
548607 발 편하다는 크록스..어디서 사나요?짝퉁도 괜찮고요. 5 무지외반증 2010/06/08 1,620
548606 키크는 운동화 광고글 짜증납니다. 아쓰.(냉무) 1 저 아래 광.. 2010/06/08 262
548605 동그란 투표용지.. 권위와 예의.. 2010/06/08 227
548604 MBC 측 “오행운 PD, 사장에게 ‘후레자식’이라 욕해” 11 verite.. 2010/06/08 2,671
548603 아이스크림 사먹을때 아래 과자로 된 콘 어디서 사나요? 3 ... 2010/06/08 612
548602 정국브리핑 - 이명박의 레임덕 위기와 7.28 보궐선거...| 5 무대리 2010/06/08 938
548601 재택근무하시는분들 이웃이 놀러를 온다고 하면 ,, 7 재택근무 2010/06/08 1,294
548600 키번호 1번 하은이 이야기~ 하은이 2010/06/08 578
548599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껍게.' 이명박 1 참맛 2010/06/08 344
548598 매실쪼개기가 생각보다 쉬워요.^^ 4 다 아실테지.. 2010/06/08 2,609
548597 값은 천차만별? 11만원 커트는 정말 그값을 하나요? 3 미용실 2010/06/08 1,095
548596 대학교에서 하는 여름방학 영어캠프 어떤가요? 3 러버 2010/06/07 772
548595 공중화장실 양변기 물내릴때..... 11 ^^ 2010/06/07 1,606
548594 시청앞 광장 궁금해서요 2010/06/07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