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타블로 학력 보다 갑자기 생각난 어떤넘의 학력
저보다 두살 어린 남자가 있었는데 엄청 거만하고 대따 잘난척 캡이였어요!!
지가 미쿡에서 버클리대 나오고 중국에 갔다왔다고 사람 드럽게 무시 하고 댕겼거든요!
지 물건에 손 대지 말라고 대따 큰 글씨 출력해서 붙어 놓고 암튼 대놓고 진상짓 하고 댕겼어요!
그런데 저보다 두살 어린데 중국 유학에 버클리대 졸업에 군대까지 갔다 왔는데 나이가 안맞는거에요!
경희대 다녔다 버클리대 갔다고 하는데 아무리 천재라도 단시간내에 졸업이 힘들잖아요!
그래서 이상하다 수상하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제가 그넘의 이력서를 보게 됐어요!
어머나 왠일이야~
경희대 나온건 맞는데 경희대에서 한학기 버클리대 어학 연수 보내주는 프로그램으로 갔다 왔고,
중국은 방학때 2개월 한자 배우러 갔다고 써 있더라구요~
그럼 그렇지 딱 걸렸구나 했죠!
버젓이 명함에 버클리대 무슨과 졸업이라고 쓰고, 지가 강의 할 정도는 아닌데
강의 전단지에다가도 그렇게 구라를 치더라구요!
글서 제가 다른분한테 이렇게 거짓말 하면 안되지 않아요? 했더니
야야 울나라에 버클리대 갔다온 사람이 몇명인데 제 조만간 걸려서 개망신 당하지 이러더라구요!
솔직히 타블로 스탠포드대 출신아녔음 관심 받았겠어요??
더이상 학력갖고 장난 치지 말았음 좋겠네요
흠...
1. ㅋㅋ
'10.6.7 11:08 AM (210.205.xxx.195)그런사람들 있어요.
미국 일주일 여행 갔다와서 일년 내내 미국을 다 아는것처럼 말하는사람.. 듣는사람은 얼마나 지겨운지...
자기자식 미국으로 랭귀지코스 보내놓고는 미국으로 유학갔다고... 대학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2. 흠
'10.6.7 11:11 AM (211.61.xxx.154)하지만 문제는 우리 사회가 너그러이 감싸주죠. 개인부터, 연예인, 정치인까지 말이에요.
말의 무거움을 알고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어떤 리플을 보니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딨냐고, 누구나 다 거짓말을 한다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도대체 누가 그렇게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지, 설령 거짓말을 한다 하더라도 용납해주는 사회가 되면 안되죠.
학력 뿐만 아니라 대중을 속일만한 거짓말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3. 사기 행각
'10.6.7 12:05 PM (125.187.xxx.172)그냥 허세로 뻥치는 것으로 그친다면 그저 이상한 사람이네 하는 평판으로
그치겠지만 학력 사칭해서 그것으로 어떤 이득을 얻는다면 그것은 엄연한
사기 행위에요.
학력을 그 사람에 대한 평가 요소의 하나로 삼는 것은 어디 우리만 그런가요.
어느 사회나 번듯한 대학 나왔다고 하면 좋게 평가되는 건 다 마찬가지에요.
진짜 문제는 사기 행각이 그럴 수도 있는 일로 치부된다는 거죠.
아무리 학력지상주의 사회라고 해도
사기 행각이 엄하게 처벌받는 사회라면 누가 그렇게 행동하겠습니까.
지금의 정치 상황도 따지고 보면 다 거짓말에 관대한 덕택에
빚어진 거 아니겠어요.4. 휴
'10.6.7 4:03 PM (119.206.xxx.115)왜들 그리 거짓으로 사는지..
제 가까운 지인도...평생을 그리..거짓으로..
아이들까지...휴....5. .
'10.6.8 7:31 PM (202.223.xxx.6)특히 정규과정 나온것처럼 얘기하는 어학연수생,단기코스,평생교육원코스 수강생들 너무 많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