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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있는 동네엄마 친하게지내기가 너무 힘드네여

....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0-06-06 23:20:47
동네 아는엄마랑  친해졌는데,,

예전에 우을증이 있어서 약도먹고 나아졌다가

요즘 다시우울증 증세가 나타난다고 하네여,,

그래서 그런지..

ㅇ요즘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기분좋은날은

한없이 조았다 기분 나쁜날은 말도 못붙이게 쌩하고 가네여,,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힘드네여,,

그리구 본인한테 좀만 거슬리는 소리를 하면 그엄마 싫다고

해서 다른엄마들과 친하게 지내기가 그렇네여,,



저도 그엄마한테 농담도 못하겠고 말도 조심하게되더라구여,,

원래 우울증있으면 이런건가여?

전 자신의 감정이 얼굴이나 밖으로 표시나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해서여,,
IP : 222.234.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6 11:42 PM (211.202.xxx.87)

    그럼..가까이 안지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원글님도..남의 감정에 무척 충실하신 편이신가요?
    마음도 여리시고..

    그냥...오랜 기간 알던 사이 아니라면....저같으면..좀 거리를 두겠어요...

  • 2. ..
    '10.6.6 11:53 PM (112.148.xxx.154)

    그게 우울증때문에 그런건가요? 동네 아는 엄마중에 그런엄마 있거든요.

    기분좋을때랑 차가울때랑 너무 달라서 차가울땐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대해서 기분 엄청

    나쁘더군요. 안그럴땐 너무 가까운 사람처럼 살갑게 대하구요. 연락 안하게 되더라구요.

  • 3. ??
    '10.6.7 1:51 AM (218.209.xxx.63)

    울 시누가 그랬었어요. 정말 저게 미쳤나 할 정도로 쌩하더라구요. 시누땜에 결혼깰라고 까지 했었어요. 시엄니가 저한테 시누가 우울증이 있어서 그렇다며 그냥 정신병자랑 똑같으니 이해해달라고 해서 참았는데 정말 행동하는게 이해안갔었거든요.
    본인이 자기 우울증있다고 밟혔으니 이해는 해줘야 하겠지만 가까이 지내면 피곤해요. 어느정도 거리두고 만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다른데 가서 욕하던가 말던가 다른사람도 님처럼 당해보면 언젠간 그 아줌마가 이상한사람되어있을거에요. 아님 이미 그동네 아줌마들이 그 우울증 아줌마 왕따 시키고 있을수도 있구요

  • 4. 우울증하고
    '10.6.7 2:22 AM (116.121.xxx.199)

    상관없이 원래 그런 여자들이 있답니다
    우리 언니가 그래요
    상종 하지 마세요 그런 변덕있는 여자는
    저도 언니하고 연 끊고 산답니다

  • 5. 음..
    '10.6.7 9:19 AM (112.151.xxx.2)

    조울증 아니신지...
    감정기복이 아주~ 심한사람은 조울이라고하던데...
    너무 가까이하지는 않는게 좋을듯하네요.

  • 6. ..
    '10.6.7 2:41 PM (110.14.xxx.110)

    우울증 있어도 남들에겐 티 안내요
    그 사람이 좀 이상하네요

  • 7. caffreys
    '10.6.30 5:00 PM (203.237.xxx.223)

    변덕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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