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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에 실망하다.
선거 후 진중권이 사람들과 대놓고 싸우고 있군요.
그냥 싸운다기 보단, 비아냥대고 사람들 무시하고 아주 막나간다고 느껴지는데
원래 이런 분이셨던가요?
이정권 하에서 일자리 잃고 외국에 쫓겨가다시피 했을 때 안타까운 마음도 있었고, 우리 편인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가봐요.
역시나 이번 선거를 통해 알게 된건, 진보신당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는거.
그들은 애초에 절대로 우리를 같은 편이라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는거.
요즘 노회찬에게서 등돌리게 하는건 노회찬 본인이 아니라니까요.
노회찬의 경호실장 쯤 자처하고 나선것 같은데
이렇게 자기와 의견이 다르다고 사람들 개무시하고 "논리가 없네", "노빠 유빠는 지겨우니 물러가라"는 둥 사방에 적을 만들거면 진보신당은 도대체 정치는 왜 하는가요?
걍 3% 정당으로 끝까지 가겠다 이건가...
사람들 다 보라고 트위터에다가 글 올렸으면서
생각이 다른 반박글 올라오면 지겹다. 논리가 없다. 그만해라. 언팔해라..그러시는지
매너 꽝.
저는 "노빠"라서 언팔해드렸습니다.
나원참...오랜만에 들었어요. 노빠 소리
1. ..
'10.6.6 10:53 PM (110.15.xxx.126)원래 그러려니 합니다..
노무현대통령에 하듯 이명박한테 직접적으로 대드는 거 한번 봤으면 하는 사람입니다..2. ...
'10.6.6 10:53 PM (116.42.xxx.111)우리끼리 치고 박고 싸울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우리 내부가 아니라 저들이예요3. ..........
'10.6.6 10:55 PM (121.166.xxx.5)촛불에서도 알수있듯,
지식인 중 진중권 만큼 철저히 싸운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모르시나요??
그걸로 밥줄 끊기고 뉴또라이 등등으로 부터 수차례 고발 당하고.4. 혹시 ?
'10.6.6 10:56 PM (211.206.xxx.37)우리끼리 치고 박고 싸울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우리 내부가 아니라 저들이예요 333333333333333333333335. .
'10.6.6 10:58 PM (222.237.xxx.117)우리끼리 치고 박고 싸울 때가 아닙니다.
우리의 적은 우리 내부가 아니라 저들이예요
4444444446. 나아가~
'10.6.6 10:58 PM (121.166.xxx.5)그분이 혹 노빠,유빠라고 비아냥 거렸다면 나름의 논리가 있어서겠죠.
그조차도 수용할수있 때 비로서 우리가 이깁니다.7. ...
'10.6.6 10:59 PM (180.64.xxx.147)음...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노회찬은 경호실장 한명쯤 있으면 안되나요?
전 진중권 교수의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진중권교수가 이명박한테도 직접 많이 대들지 않았나요?
비아냥이 특기인 사람인 거 우리 모두 알잖아요.
아마 노무현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유시민을 보는 느낌이
바로 지금 이 것과 똑같을 거에요.8. 진교수님
'10.6.6 11:02 PM (218.239.xxx.132)진중권 교수님 훌륭하신 분입니다.
진보 신당 입장에서 당연히 하실 말씀 하시는 거에요ㅜ
사람들이 예리한 면만 보고 진교수님을 너무 강하게 생각하고 미워하는데...
정말 성품 좋으신 분이에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고... 약한 사람들 편에 서시는...
속마음 따뜻하신 분ㅜㅜㅜㅜ9. faye
'10.6.6 11:02 PM (209.240.xxx.239)진중권 언제 커밍아웃하나 했드만...
잘하면 4대강 홍보위원으로 스카웃 될수도...
그런데 그곳도 이미 박터져서.... ^^10. ㅎㅎ
'10.6.6 11:03 PM (125.130.xxx.47)잔중권님이 안그러시면 우리 모두 슬퍼해야 해요.
그 기가 꺽이지 않아야죠.
모두 다 뭉쳐서 같이 나가요.11. ...
'10.6.6 11:04 PM (180.64.xxx.147)아무리 미워도 faye님 말씀은 지나치시네요.
촛불때 그렇게 얻어 맞아가면서도 현장 지킨 먹물이 몇이나 되죠?
진중권 교수가 황석영인가요?12. 유시민
'10.6.6 11:05 PM (122.36.xxx.170)님에게도 진중권 같은 경호원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분은 남한테 부담안주고 혼자 욕먹는 듯.
이번에 노통 비디오들 보니..
안희정님에게도 많이 의존하신거 같던데...
시티즌유는....ㅠ,ㅠ
유빠들이 지혜롭게 처신해서 경호원 못지 않게 지켜드려야 할 것 같아요.
그때 경선할때
여러분만 믿고 나왔다고.....
ㅠ,ㅠ
여13. 트위터
'10.6.6 11:05 PM (116.124.xxx.235)예...그렇죠. 우리끼리 치고 박고 싸울 때가 아닌데.
진보신당에서는 절대 '우리'라고 생각 안 하는 듯 합니다.
민주당은 말할 것도 없고 민노당은 민주당 2중대라고, 국민참여당은 개혁당 재방송,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알려드릴까요?" 드립치며 완전 비아냥.
진보신당만 아주 고결하십니다.14. 이제 아셨어요?
'10.6.6 11:09 PM (221.140.xxx.65)디워 논쟁 때부터 밥맛이었어요. 자기들말 잘 났다며 비아냥대는 걸 보면 정말 역겹죠.
15. faye
'10.6.6 11:10 PM (209.240.xxx.239)... ( 180.64.45.xxx)님/
전 고정닉이니, 저랑 내기하셔도 좋습니다.
진중권 언제 딴나라 편드나 하고 기다렸는데요... 딴나라가 지들 밥그릇이 모잘라서 영입못하고 있을겁니다.. 두고 보면 알겠죠.16. faye님
'10.6.6 11:12 PM (121.166.xxx.5)/진중권 언제 딴나라 편드나 하고 기다렸는데요... 딴나라가 지들 밥그릇이 모잘라서 영입못하 고 있을겁니다.. 두고 보면 알겠죠./
이리 말씀하시는데,
저기 지나는 소가 웃네요-_-
며칠전엔 슬픈한국인가 뭔가 하는 자가 노회찬,정동영 한날당 갈거라고 열내더니만....17. 121.166님
'10.6.6 11:12 PM (211.33.xxx.11)글에 공감합니다.
소수당 숟가락 못뺏아 와서 졌다고 생각하면
다음 선거에서도 지는 겁니다.
이번에도 고삐풀린 한나라당을 견제하기 위해 뽑았지
민주당이 이뻐서 뽑은게 아닌 사람들도 많잖아요.
정말 이뻐서 뽑히려면 우리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읽어야 함!18. .
'10.6.6 11:13 PM (218.239.xxx.132)faye님 혹시 진중권님이랑 개인적으로 감정인으신지?
왜 그리 무시무시한 생각을 확신하시나요?19. ...
'10.6.6 11:14 PM (180.64.xxx.147)헐...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명박이 민주당에 입당했다는 소리 보다 더 어이가 없습니다.
어떤 근거로 그렇게 확신하시는지요?20. 답답합니다
'10.6.6 11:17 PM (116.46.xxx.94)지나가다, 더이상 참지 못하고 로긴해서 몇마디 남길렵니다.
우선, 진보신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는 한강이 있다는 누구의 말처럼, 그들 둘은 야권이라는 개념으로는 하나로 보일 수 있지만, 그들 둘은 태생이 다릅니다. 시장주의 VS 반시장주의 혹은 자본주의 VS 반자본주의(요새는 아닌듯 보이긴 합니다만)가 어떻게 같을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이러는거 별로 의미없고, 에너지 낭비입니다. 반MB연대라는 개념에서는 묶일 수 있지만, 궁극적으로 갈 길이 다른 사람들이니, 그만 두십시오.21. 내부분열이용하나
'10.6.6 11:17 PM (222.108.xxx.140)이 안에 뿌락치(혹은 알바)있다?????
22. faye
'10.6.6 11:19 PM (209.240.xxx.239)진중권이 4대강 대안 어쩌구 한게 우연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민주당도 결국 4대강에 동참할겁니다.
지자체에서 모래준설 허가 안내주면 4대강 못한다고 하지요.
과연 민주당에서 어떻게 하나 지켜보도록 하죠...
하긴 조선도 4대강 씹기 시작했드만....
mb는 끝까지 할거고.... 야당연합 할 필요없이
여당끼라 밥그릇 쌈하면서 자빠지기 시작할겁니다...^^23. ㄷㄷㄷ
'10.6.6 11:21 PM (58.239.xxx.235)원래 그런 성향이였어요 태생이 좃선일보 비판하면서 네티즌들에게 환호를 듣고 넷에서 인기를 얻었던..논리적이지만 마음이나 가슴으로 상황을 이해하려는 사람은 아니예요 서프라이즈에 예전에 와서 댓글달고 할때 너무 표독스러워서 전 그런성향의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설령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맞다고 해도 자신과 반하는 내용에서 너무 비아냥내고 냉소가 가득해서.다시는 글 보고 싶지 않았던. 진보지지 하는 사람중에 그때쯤의 진보지지자가 그런 부류였어요 요즈음 촛불때문에 진중권씨가 뜨고 또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진보를 또 지지하기도 하지만 과거에 그랬습니다.갠적으로 이런식의 논객들을 안좋아합니다.
24. 절대
'10.6.6 11:22 PM (112.148.xxx.223)흔들리지 말아요
우리 갈길에 이제 첫삽을 떴을 뿐이예요
일단 우리는 연대해야 합니다
누가 잘못이고 책임이고 그런 일로 에너지를 소모하면 안되요25. faye 님
'10.6.6 11:24 PM (121.166.xxx.5)웃겨~~
입당하고 4대강 대안하고 무슨 연관이 있나요?
대안으로 후퇴했으니 결국 입당도 가능하다는 논리이시네요.
내참~26. .
'10.6.6 11:28 PM (222.96.xxx.247)이젠 또 진중권씨가 타깃인가요?
요즘 진보신당을 무지하게 두들겨들 패시는데...
안그래도 선거실적이 안좋아 혼자 서있기도 힘든 당인데 왜 자꾸 돌아가면서 두들겨 패기까지 하는지요?
이때다 하고 기운 빠져있을때 아예 자빠뜨릴려고 하는 것 같군요?
골수 노유빠들이 좀 사람을 많이 질리게 하는 면이 많은건 사실이죠.
이래저래 안좋은데 불난집에 부채질을 하니 열 안받게 생겼습니까?
그런데 왜 진보신당을 신나게 팰 기운으로 서울과 경기의 부정 투개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릴 높이지 않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노회찬 후보를 패는 것보다 부정 투개표의 의혹을 파헤치는게 훨씬 건설적이지 않나요?
이건 확실한 증거도 나오지 않았습니까?
부정투개표만 아니면 노회찬 후보탓을 하지 않아도 어쩌면 한명숙 후보가 이길 수 있었다는 짐작이 되지 않나요?
어떻게 투표수보다 개표수가 남아돈다는데도 진보신당만 패고 있습니까?
부정투표의혹에 여론이 떠들썩하면 어떡하나 하고 오세훈이 조마조마하다가 진보신당 패는데 정신없는 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겠군요.27. ......
'10.6.6 11:29 PM (121.166.xxx.5)야권연합으로 승리했으니 저들은 그게 두려운게죠.
지금 82서도 야권분열 노림수가 시작되었네요.28. 듣보잡
'10.6.6 11:30 PM (118.32.xxx.144)여기 계신 고정닉들이요..
제발 말려 들지맙시다..네. 잠시후 댓글 작삭합니다.29. .
'10.6.6 11:30 PM (222.96.xxx.247)참 요즘 은근히 민주당과 진보신당간에 이간질하는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진보신당을 자극해서 득을 보는 집단은 과연 누구일까요?30. 듣보잡
'10.6.6 11:31 PM (118.32.xxx.144)여기 댓글단분들 몇분 아이피추적하면 누가 이간질 하려는지 다보입니다..
31. ㅎㅎ
'10.6.6 11:32 PM (115.23.xxx.93)진중권씨는 원래
(보는 사람 입장에서)
내 편 같으면 그렇게 속 시원할 수 없고,
내 편 아니면 그렇게 얄미울 수가 없고
그렇게 말하고 글쓰는 양반입니다.
저도 아주 싫어한 적도 있고, 옳다옳다 박수치며 본 적도 있습니다만 자기소신에 충실하다는 점은 높이 삽니다.
faye님, 아무 곳에나 가져다대지 마시오. 민주당 아니면 다 한나라당이오?
민주당도 똑바로 하고, 다른 소수 정당들도 제 목소리내며 정치활동하는 민주주의 세상을 바라지, 어디 친일 매국 군사독재 잔당인 한나라당 따위와 비교를 하시오!32. faye
'10.6.6 11:33 PM (209.240.xxx.239)4대강 대안이라는 말자체가...
4대강을 하는 것을 전제로 다른 문제들을 어떻게 해야하느냐 해서 나온게 아닌가요?
진중권이 4대강 하지말고, 딴거하자 하고 그런 대안을 제시했나요?
진중권이 이제야 mb의 4대강 진짜이유를 눈치챘다는 말이지요.
방금 검색해보니
2009/11/11 08:15
진중권 "4대강 삽질은 MB 무덤파는 사업될 것"
라고 했네요.
진중권, “ 4대강 사업 중단할 것 같지 않다?” 2010.06.04
7개월만에 말이 바뀌었군요.
앞으로 어떻게 또 바뀔지 한번 두고 보죠.
저랑 내기하실래요?33. faye
'10.6.6 11:37 PM (209.240.xxx.239)저야 뭐 82에서 공공의 적이 된지 오래입니다만...^^
진보신당 당원분들, 나라를 걱정하는 노빠분들, 유빠분들 별로 유감 없습니다.
좋은 지도자가 없다는 것이 아쉬울 뿐....34. 이상해
'10.6.6 11:38 PM (218.239.xxx.132)faye님 내기 엄층나게 좋아하시네요ㅋ
35. 트위터
'10.6.6 11:40 PM (116.124.xxx.235)진중권 타깃삼아서 뭐 어쩌려는거 없습니다.
진보신당, 노회찬 두들겨패려는 의도도 없구요.
원글에도 썼잖아요. 노회찬에게서 등돌리게 하는건 노회찬 본인이 아니라고.
노회찬 후보의 경호실장 자처하는 것 까지는 좋은데
경호실장이란 사람이 VIP 인기 깎아먹고 사방에 적을 만드는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노회찬 후보, 이번에 선거에서 졌다고 정치 관두실 거 아니잖아요.
앞으로 계속 정치할 사람이라면, 사방에 이렇게 적 만드는게 뭔 도움이 되는가요.
정치가 지지하는 국민 없이 혼자만 고고하게 하는거 아니잖아요.
위에 ㄷㄷㄷ 님께서 쓰신 글, 제가 쓴 글 또한 그 정도의 비판이었습니다.
전 진중권 씨가 원래부터 그런 성향의 논객이었던거를 몰랐던거죠.
정권 상대로 시원하게 쏘아붙이는줄만 알았지,
의견이 다른 일반 국민들 개무시하는 줄은 몰랐어요.36. ...
'10.6.6 11:44 PM (59.7.xxx.145)원래 진중권씨가 진중하진 않죠.
쩌~ 위에님 말씀처럼 내편이면 든든하고, 남편이면 그렇게 얄미울 수 없는 사람이에요.
그래도 한나라당 운운, 엠비편 이건 말이 안되죠.
그럴 거였음 진작 그랬지, 팔다리 다 짤라내져있는 지금 이 상황에서 말이 됩니까.
저 국민참여당 지지자지만 진중권씨 모함하면 안되죠.
저 사람은 두들겨 맞는다고 성질 꺾을 사람이 아니에요.
그리고 대한민국 전체 통틀어서 진중권만큼 이명박한테 대든 사람 없어요.
그리고 4대강 사업 중단할 거 같지 않다, 가 어떻게 그렇게 해석됩니까? -_-
유시민이 잘한 건 잘했다, 못한 건 못한다, 라고 대놓고 말한다고 해서 그걸 비난하면 안되죠.
그럼 딴나라것들이랑 우리가 다를 게 뭡니까.37. -
'10.6.6 11:47 PM (218.239.xxx.132)트위터님 넘 맘상해 하지 마세요.. 진교수님 말하시는 스탈일이 촘 촘..ㅋ
내용만 보고 판단해주세요.
트위터님이 얼마나 기분 안 좋으실지 충분히 이해가요.
진교수님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공격 받고 있어요.. 한 명이 다수 대중을 상대하다보니 진중권님도 무지 힘드실 거에요ㅜㅜ38. .
'10.6.6 11:47 PM (222.96.xxx.247)트위터님/ 현재 진중권님은 쥐정부에 직설적으로 퍼붓다가 강단에서 퇴출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이번 진보신당의 지선 성적이 자존심 구길 정도로 저조한 데다 선거패인의 지탄까지 받고 있으니 진퇴양난에 빠진 형국이잖아요?
진중권님도 사람인 이상 감정이 얼마든지 생길 수 있겠지요.
대신 촛불집회때처럼 온 몸을 던지기도 하는 분이잖습니까?
트위터 내용 읽어보니 그렇게까지 험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혹 진중권님을 영입하기 위해 어떤 집단에서 자극하고 간보기하는 것 아닌가 모르겠군요.39. ,
'10.6.7 12:11 AM (59.24.xxx.57)지지율3%라는 정당이란 말은 그만 하시죠.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아는 사실인데...
대구만 해도 대구시장 진보신당 지지율이 10% 나왔어요. 대구에는 진보신당 지지하는 꼴통들만 모여 삽니까?
어쩔수 없이 한명숙에게로 간 표가 10%이상은 된다고 봅니다.40. 순이엄마
'10.6.7 12:18 AM (116.123.xxx.56)서로 서로 성향을 어느정도 인정해 주면서 갔으면 합니다. 물론 위기가 지나면 또 지열하게 싸워야겠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은 사람이잖아요. 우리가 지금 한가하게 사람과 싸울때입니까?
41. '국민' /우리 편
'10.6.7 12:18 AM (125.187.xxx.172)저는 진중권씨는 진중권씨대로,
그만의 방식으로 하는 반mb 역할이 있다고 봐요.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방식으로.
우리, 그를 감싸 안읍시다.
그는 한 사람의 정치 논객에 불과하지만
우리는 나라의 흐름을, 명운을 책임져야 하는 '국민'입니다.
누구라도 반mb인 한 우리 편입니다.42. **
'10.6.7 12:18 AM (121.161.xxx.248)이번 타깃은 진중권인가요?
그리고 작년엔 4대강하면 무덤파는 일이라고 했고
올해는 4대강 중단 안할거라고 한게
진교수가 4대강을 두둔한건가요?
제 생각엔 무식하게 밀고나갈거라는 이야기를 한거 같은데.......
선거후 속상한 맘도 있었지만 그래도 진보신당과 진교수님 응원하렵니다.43. 왜들이래요?
'10.6.7 12:30 AM (210.123.xxx.163)노회찬 지지발언했다고 이렇게 하루아침에 한나라당 입당 운운하고..
나참.....
작작들 합시다.44. 개그본능
'10.6.7 12:34 AM (118.217.xxx.16)진중권씨 사람들 빵빵 터지게 하는 거 상당 즐기는 성향인 듯
일면 도발을 즐기는 듯도 하고...
진중권씨가 혹시 시간이 남는다면
개그작가로 알바하면
참 재미있는 대본 쓰겠다 자주 생각해요 진심으로 ㅎㅎ
뭐 그럴리는 없겠죠만45. alehf
'10.6.7 12:35 AM (221.146.xxx.43)노회찬 지지발언해서가 아니라 트윗에서 대놓고 노빠, 유빠 상종하기 싫어하는 멘트를 썼기 때문이죠. 반민주당이기도 하구요.-.-
46. 호오?
'10.6.7 12:44 AM (59.7.xxx.145)아니... 그니까 반 한나라당이면 노빠, 유빠란 말 못하고 반민주당일 수 없냐구요.;;;
저요? 국민참여당 주권당원입니다;;47. faye
'10.6.7 12:50 AM (209.240.xxx.239)진중권 발언 전문...
지방선거에서 패배했다고 MB가 세종시 수정안나 4대강 사업을 중단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MB의 오른팔인 정두언이 벌써부터 못을 박고 나서는군요. 이것을 포기할 경우 시간낭비, 예산낭비의 책임 문제가 불거지면서 MB의 힘이 급속히 약화될 것이기에, 무슨 일이 있어도 기를 쓰고 하려고 할 겁니다. 문제는 이게 벌써 공정이 15% 정도 진행됐다는 겁니다. 그냥 놔두면 올해 안으로 60%까지 올라간다는군요. 김문수는 벌써부터 "지금 중단하면 더 큰 부작용이 생긴다"고 말하고 다니더군요. 지금 벌어진 공사,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시급히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홍수 예방이라면 홍수 피해가 많은 지천들 쪽으로 공사의 방향을 옮기고, 수질 개선이라면 지류로 흘러드는 물에 정화시설을 짓는 쪽으로, 수량확보라면 부족한 물 공급을 해결하기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야겠지요. 대안 없이 반대만 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봅니다.
................................................
자 이런 여론이 나오면 그다음 딴나라 수순은 뭘까요?
이제 15% 했으니 "홍수 피해가 많은 지천들 쪽으로 공사의 방향을 옮기고, 수질 개선이라면 지류로 흘러드는 물에 정화시설을 짓는 쪽으로, " 계속 공사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키는 이것입니다.
공사를 계속하느냐? 현상태로 그냥 덮느냐?
어떤 형태로든 공사를 계속 하는쪽으로 몰고가면 의심을 해봐야지요.
지금 상태로 그냥 중단하고 덮으면 환경에 문제가 생기나요?
진중권의 논리는 이런겁니다.
15% 했는데, 그거 중단하려면, 그동안 벌려놓은거 뒷처리 하고 중단해야 한다...
(그 다음 수순은 그거 뒷처리하고 중단하느니 끝까지 하는게 낫다...)
만약 진중권이 mb 가 하는 4대강 반대하면,
mb는 4대강 끝까지 할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끝까지 반대해야 한다 하면 끝입니다.
대안 운운은 그냥 사족처럼 쓰였지요. 그러나 그게 그냥 사족일까요?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안없이 반대한다는 공격이지요.48. 답답하네요
'10.6.7 1:42 AM (174.92.xxx.143)반mb로는 한 정서이겠지만 그 나머지까지 모두 다 한 입에서 나온 말인 듯 그렇겠어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원글님 너무 단순하게 보셨던 거죠.
각자가 다 자기가 선 위치가 있고 상황이 있쟎아요.
왜 이렇게들 여유가 없으세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됩니다.49. ......
'10.6.7 7:22 AM (221.139.xxx.189)faye님이 옮긴 발언 전문 읽었는데 저게 도대체 왜 그리 발끈할 말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하지도 않은 말(그 다음 수순이라는 거)까지 예측해서 그러실 필요가 뭐죠? -_-
>반mb로는 한 정서이겠지만 그 나머지까지 모두 다 한 입에서 나온 말인 듯 그렇겠어요?
>그럴 거라고 생각하셨다면 원글님 너무 단순하게 보셨던 거죠.
>각자가 다 자기가 선 위치가 있고 상황이 있쟎아요.
>왜 이렇게들 여유가 없으세요?! 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면 됩니다.
<= 답답하네요님 댓글이 딱이라고 봅니다.50. 트위터란
'10.6.7 8:36 AM (210.115.xxx.75)followers 와의 사적인 공간이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진중권씨에게 온갖 독설을 퍼부었던 일부follower들에 대해 역시 독설로 맞선게 아닌가 싶어요. 일부follower들의 글을 보지 않고서야 진중권씨의 글만을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겠죠..
51. 춤추는구
'10.6.7 8:47 AM (116.46.xxx.152)자 이제 여러분의 예리한 논리를 반민주 반독재로 돌려주세요
그런 날이선 칼의 무서움을 보고 싶어요
제가 보면서 느끼는 것은 배려가 없는 토론은 결국 아무리 훌륭한 논리라도
민심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끼리라도 최대한 배려를 할려는 토론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상대에게서 배울건 배우고 고칠건 고치고... 그게 발전 아닌가 싶네요52. 쳇
'10.6.7 9:54 AM (61.105.xxx.113)누구를 싫어하고 좋아하는거야 다 본인맘이지만...
진중권씨가 한나라당??...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을 노릇이네요.
진씨 성향을 아신다면 절대 못할 소리....
권력만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여론도 무서워하지 않는,
부러울 정도의 뱃심의 소유자가 진중권씨이지요.
그 뱃심은 본인 사상에 대한 확신이기도 하구요.
그는 권력을 갖는 것보다
자유롭게 책읽고 글쓰고 본인의 사상을 펼치며 사는 걸 더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쳇, 이건 진중권씨와 개인 친분이 없어도 그의 독자라면
예전부터 그를 그의 글을 통해 알아왔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것...53. 쳇
'10.6.7 9:55 AM (61.105.xxx.113)원글님께 한 소리가 아니라
위의 이상한 댓글에 한 소리입니다. ^^54. 냅두세요
'10.6.7 10:17 AM (220.90.xxx.223)저런 사람 한명 정도 있어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전 그냥 이 양반은 그냥 그런가보다 지켜보는 정도.
그래도 입만 산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 촛불 때도 직접 나가서 시위도 하던데.
좁은 제 소견으론 그냥 집단적인 행동이나 의식에 대해 좀 경멸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 같아요.
그래도 최소한 한나라당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봅니다.
최소한 똥오줌 구분은 하던데요.55. 에효
'10.6.7 11:03 AM (210.94.xxx.8)진중권만한 논객이 어디 있나요?
이 정부 들어, 한다하는 논객들 다들 무서워서 입도 제대로 떼지 못할 때
진중권만큼은 예전의 날카로운 비판을 거두지 않았죠.
그런 결과로 자신이 좋아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까지 못하게 됐지만.
트위터에 올라온 글 저도 읽어봤지만 그것도 진중권의 말만 올라와서 그렇지
상대방은 또 어떻게 더 심하게 했을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진중권의 싸가지 없는 말만 욕하지 마시고
지금 댓글을 올리고 분은 그와 뭐가 다른지 스스로부터 한 번 살펴보시죠.
그리고 4대강에 대한 의견을 어떻게 그렇게 해석하는 지, 독해력이 떨어지시네요.
네! 저는 노빠이고 유빠이기도 하지만 진빠이기도 합니다.
표현의 방법이 받아들이기에 따라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진중권이 그렇게 틀린 말 하는 건 못봤거든요.
디워, 황우석 사건 역시 결국은 모두 진중권의 말이 옳았다고 봅니다.
더구나 촛불집회 때 보인 그의 진정성을 생각하면 이러지들 맙시다요.
어제까지 좋다가 조금만 내 맘에 안들면 금방 돌아서고 욕하고...일희일비...
노무현대통령도 결국 우리가 뽑고 우리가 버린 거잖아요.
언제까지 그런 멍청한 짓을 반복하실겁니까?56. 그게
'10.6.7 11:21 AM (118.222.xxx.229)진중권이 노회찬의 경호실장이라면 당연한 것 아닌가요...?
내 보스가 두드려 맞고 있는데 말로만 '참으세요~ 안됩니다'하는 경호실장이면 당장 잘라야 할 듯한데요?ㅋ 욕을 먹든 총알을 받아내든 보스를 보호해야 하는 게 경호실장이니까요...
그리고 faye/ 말 참 쉽게 하시네요...그럼 무조건 주먹 쥐고 반대만 하는 것이 대안인가요?
엠비가 다들 반대해도 끝까지 무식하게 밀고 나가면 어떡할까요? 진중권의 저 발언이 지금 4대강 반대 안하는 걸로 보이나요? 그렇게 흑백으로 몰고 가지 마세요.
"어떤 형태로든 공사를 계속 하는쪽으로 몰고가면 의심을 해봐야지요.?"
어떤 미친 놈이 아이들 놀이터에 돌덩이들을 갖다놨다고 합시다.
그럼 그거 말린다고 앞으로 무조건 돌덩이에 손대지마 하는 게 능사입니까?
그거 한 쪽 옆으로 좀 치워놔야된다고 돌덩이에 손대는 놈은 다 의심해야 하는 겁니까?
좀 넓게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