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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초반, 양산쓰는 게 그리 이상한가요 ㅜㅜ
썬크림만 바르면 트러블이 생겨서 그냥 바르지 않고 있습니다.
양산을 쓰려하니 주위에서 다들 말리네요......................................ㅜㅜ
아줌마들이나 쓰는 거 아니냐고!!!
전 그래도 꿋꿋히 사려고 하는데, 나이들어보이지 않고 예쁜 양산 파는 곳 추천 좀 해주세요 ^*^
참!! 그리고, 검정양산이 더 좋나요?ㅎ
1. 예
'10.6.6 7:27 PM (220.75.xxx.204)검정 양산이 더 좋다네요.
그리고 남들이 뭐라든 말든
개의치 마세요.
사람많은 곳에서 피해만 주지 않으면 되지요.
내 피부는 내가 지킨다.~~~2. ...
'10.6.6 7:28 PM (121.136.xxx.233)예쁜 양산 쓰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저도 타는 거 무지 싫어해서 20대 때에도 양산쓰고 다녔어요.
지금은 우산 양산구분없이 양산 용도로 쓴답니다.
심지어 검정 우산을 양산용으로 쓰려고 샀어요...3. .
'10.6.6 7:30 PM (120.142.xxx.43)당당히 쓰고 다니세요 꼭,
대학 다닐때 친구도 쓰고 다녀서 저두 쓰고 다닌뒤로 양산은 비올때 우산, 평일날은 양산
여름에 갑자기 비올때도 너무 덕을 많이 봤어요,
양산쓰고 다니던 친구 얼굴피부가 백옥 이었어요,
늘 귀여운 친구로 기억남아요 아직도,4. 양산
'10.6.6 7:31 PM (203.81.xxx.134)전 30대 초반이구요
저 학교 다닐때도 여학교 애들은 많이 쓰고 다녔어요.
쓰고 다녀볼까 싶어 일본 갔을 때 엄마들 스타일 아닌걸로 사봤지만..
학교는 집에서 가까웠고 나중에 회사 다닐땐 아침에 나가 저녁에 들어오니 귀찮아서 안 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일본에선 까만 양산도 많이 쓴다는데..우리나라서도 뭐 잘 찾으면 까만 것도 예쁜 거 있었구요.
실크로 된 거 말고 면으로 된 거는 좀 덜 나이 들어 보였던 거 같아요.
우산이랑 양산 겸용으로 된 것도 화사하게 괜찮았던 거 같구요(물론 겸용이라고 해도 양산 용도로만 사용하셔야 될거구요)
확실히 여자들 많은 데선 어린 나이에도 양산 드는 게 그다지 거부감 없었던 듯..5. .
'10.6.6 7:36 PM (203.82.xxx.39)쓰세요.기미,잡티 생기면 그 사람들이 책임질건가요?
6. 글쿠나..
'10.6.6 7:40 PM (58.78.xxx.60)전 여름이면 꼭 양산 쓰는데...사람들이 다 쳐다봐요~~ ㅋㅋㅋ
검정 면 양산~~
검정색 양산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그렇던 말던....전 써야해요~~ ㅎㅎ7. 소신탑재요망
'10.6.6 7:41 PM (119.196.xxx.86)소신탑재!!
전 20살때부터 책가방에 양산필수였고 호주의 뜨거운햇볕아래에서도 꿋꿋하게 양산꺼내서 썼어요 저도 친구들이 창피하네 아줌마같네라는 소리해대도 상관마~내피부 니가 책임질꺼삼? 하면서 쓰고다녀서 지금도 피부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그때 제양산보고 웃던 친구들이 이제는 피부과 박피에 시술에..저보고 부럽다고 합니다8. 네
'10.6.6 7:42 PM (118.91.xxx.74)검은색 양산이 자외선 차단이 제일 잘된다고...
저도 몇년전에 검은색 양산으로 바꿨어요9. ^^
'10.6.6 7:43 PM (119.196.xxx.86)아차 한가지더! 양산은 검정이 더 좋데요 빛을 반사하니까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검정양산은 좀 칙칙해보이는지 거의 안쓰는듯해요 흰색이 더 이쁘거둔요 왠지 청순 이미지..
일본은 거의 검정양산 쓴다네요
글고 우산과 양산은 완전 달라요 uv코팅이 되어 있어야 양산 기능이 되서요
양산을 비오는날 쓰시면 코팅이 벗겨지니까 그것도 비추입니다1110. 음
'10.6.6 7:52 PM (112.148.xxx.113)20대 초반이라서 안되는 건 아니지만 어쩐지 노티가 나는 건 사실..;;
썬글래스가 낫지 않나요?
썬글 쓰는 이유는 우리 눈이 빛을 감지하면 뇌가 빛이 과다하다, 멜라닌 색소를 내보내라...라고 명령을 하는데 썬글로 눈부심을 줄이면 멜라닌이 현저히 적게 발산됩니다.11. 음
'10.6.6 7:52 PM (112.148.xxx.113)검정은 빛을 흡수하는데..;
12. 음..
'10.6.6 7:55 PM (211.41.xxx.54)20대는 몸을 사리지 않고 모든 패션을 다~~발휘해 봐야 하는거 아닌가해요..
20대 아니면 언제 똥꼬치마 입어 보겠써요.
20대 아니면 과감한 스타일 언제 소화해 보겠써요.
양산쓰는건 말리지 않지만
너무 몸 사리면...재미없자나요...13. .
'10.6.6 7:56 PM (203.82.xxx.39)음님/흡수하긴 하는데요.검정 양산 지 혼자 흡수해버리고 사람에게는 보내지 않죠.
흰 우산은 빛을 반사하지만,땅에서 반사되서 올라오는 자외선을 사람에게 다시 반사해버리죠.14. ㅇㅇ
'10.6.6 7:58 PM (110.15.xxx.203)검은색은 빛을 흡수하고 흰색이 빛을 반사하죠.
하지만 양산을 썼을때 짙은 그늘을 만들어주는건 검은색이죠.
보기엔 흰색계통이 더 시원해 보이지만 확실한 그늘은 검은색양산이예요.
저도 작년에 검은색 양산 장만했어요.
일본에서 유행이라고 해서 그러는지 백화점에 검은색 양산이 다양하게 나와있더군요.
양산은 일단 작고 가벼워야 휴대하기가 좋아요.15. 요즘
'10.6.6 8:04 PM (124.60.xxx.142)20대들도 햇빛피하려고 양산 많이 쓰고 있고 이쁜거 샀다 자랑하면 서로 판매처 공유하곤 하던걸요. 검은 양산도 이쁜거 많더라구요. 잘고르면 전혀 아줌마.할머니스럽지 않은거 잘만 쓰고 다닐 수 있어요.
16. 음
'10.6.6 8:11 PM (112.148.xxx.113)아무리 그래도 양산은 노티나서 싫은 나~~ 20대도 아닌데 양산 싫어요~~ㅋㅋㅋㅋㅋ
썬글이 좋아요~~
저만 그런가요? 양산에서 복고나 레트로의 우아함을 보기보단 거북함과 촌스러움을 보는 사람은? ^^;;;17. .
'10.6.6 8:17 PM (121.186.xxx.103)순간의 촌스러움과 노티가
내얼굴의 기미보다 낫지요
저도 양산 진짜 줘도 안 썼는데
작년부터 검정 면양산 사서 쓰고 다녀요18. ...
'10.6.6 8:25 PM (112.149.xxx.70)20대가 양산 쓰는 사람은 본적이 없네요.
저역시 양산 안쓰지만요,,,
제주변엔 30대에도 양산 안쓰는 사람이 거의...다들
걸을일이 별로없거나,어디든 코앞까지 차끌고다녀 그런듯한데
썬글이 훨씬 낫지않나요?
이쁜 디자인도 너무 많구요,해마다
하나씩만 구매해도,
1년내내 여러디자인 바꿔가며 사용할수있구요,
주변에 썬글만으로도,피부좋은사람 많은데..
솔직히, 양산 쓰고 다니면 너무 촌스러워 보이고, 거추장스럽고,
게다가,들고다녀야 하니 귀찮기까지하구요.
50대 정도부터 사용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양산은 왠지 한참 어머니~할머니정도가 더 어울리는듯해요.19. .
'10.6.6 8:40 PM (175.114.xxx.234)전 피부 좋은 것보다 스타일 좋은게 더 멋있다고 생각해요. 썬탠 하다보면 기미 낄수도 있는거죠. 20대에 꼭 노티나고 촌스럽게 양산을 써야 할까요? 스타일 떨어진다는 걸 인증하는 행동인 것 같아요. 20대 아가씨가 운전할때 레이스 장갑 끼고 운전하는 것도 마찬가지고요. 비약해서 말하자면 아주머니들 쓰는 썬캡으로 얼굴가리개 하고 다니는거;; 그게 피부엔 더 보호되는데 왜 그건 안하세요. 그건 촌스러워서 안하시는거잖아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20. ?
'10.6.6 8:50 PM (220.68.xxx.86)양산이 뭐 어때서요?
요즘 차타고 다니느라 양산쓸 일이 없는데 이게 얼마나 좋은데요~
양산 예쁘고 세련된 걸로 고르시면 괜찮아요
저는 양산쓰고 썬글도 쓰고 다닙니다..눈부시는 것도 무지 싫거든요
긍데, 빠리 갔을때 양산 쓰고 돌아다니니까
사람들이 저한테 와서 막 "지금 비 안 와요" 하던게 생각나네요ㅎㅎ21. 왜???
'10.6.6 8:51 PM (121.161.xxx.112)전28인데
대학교 3-4학년때부터 양산 쓰고 다녔는데요~~
검정양산은 아직은 못 쓰겠고 해서 레이스 달린 흰색양산 꼭 쓰고 다닙니다 ㅋㅋ
여름에 썬글 + 양산 + 썬크림 요 3단콤보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친구들도 거의 쓰고 다닙니다~
남의 눈 의식하지 마시길~ㅎㅎ 양산 쓰고 안쓰고 확 달라요
한번 쓰면 멈출 수 없다는 ㅋㅋ22. 덧글 중
'10.6.6 8:54 PM (211.109.xxx.121)전 피부 좋은 것보다 스타일 좋은게 더 멋있다고 생각해요. 썬탠 하다보면 기미 낄수도 있는거죠.
-------------
이런 말 하시는 분 아직 한창 젊은 때신 것 같은데요.
저도 그렇게 살아와서 지금 40넘어서 작렬하는 기미 보면서 엄청 후회합니다.
이건 병원 시술로도 해결책이 없어요..왜 젊었을 때 막지 못했을까...후회 막심입니다.
40이후부터는 피부미인이 진정한 강자더군요.23. 양산찬양
'10.6.6 8:58 PM (125.135.xxx.238)저도 양산을 참 좋아해요.
일본에 갔더니 전부 검정색 양산이더군요..
저만 새하얀 양산을 쓰고 다녔어요..
검정색 양산이 더울까 싶었는데 아닌가봐요?
때도 안탈거고 하나 장만해볼까 싶네요..24. 내 피부는 내 책임
'10.6.6 9:05 PM (124.216.xxx.120)저는 산에 갈 때도 양산 쓰고 갑니다. 이상한 여자라고
하더니 지금 한 달째인데 양산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이네요.25. 흐흐흐
'10.6.6 9:07 PM (211.33.xxx.11)저 대학들어가고 얼마 안되서 고등학교 친구들 모였는데요..
여대 간 친구가 레이스 양산 쓰고 나타나서
다들 십초간 멍~했던 기억이 나요.
아 이런 덧글 여대나온분들 보시면 맘상하실까요;;26. ㄷㄷㄷ
'10.6.6 9:08 PM (58.239.xxx.235)전 아줌만데도 양산들고가는 아줌마보면 별로라서 안쓰는데요? 사실 생각나름 아니에요?글고 양산 들고다니는 아줌마들땜에 안들고가는 사람이 좁은 통로나 골목길에서 손해많이 봐요 양산이 옆으로 퍼지니깐 좁은데서는 걸리고 그래요. 제가 나이가 더 들어서 사십대 중반쯤 되면 그때 쓸까 싶기도 해요 아직은 자차 안발라도 얼굴에 뭐가 안나서 안하기는 하는데.제눈에는 딱히 스타일 나보이진 않아요. 양산이 우와 너무 이쁘다 하는게 없어서요 대부분 흰색이고. 나이가 들면 생각이 바뀔지도.. 제 아는 분이 자기는 절에 다니는 사람이 왜 그 몸매바지 같은거 약간 양장느낌 나는 한복바지 스탈로 입고 다니는거 이해를 못하겠다는데 40중반 달려가니 그바지가 그렇게 이뻐보인다고 하드라구요
27. 전
'10.6.6 9:09 PM (125.135.xxx.238)94%가 남학생인 공대 나왔는데 양산을 항상 쓰고 다녀요..
28. ..
'10.6.6 9:22 PM (121.167.xxx.141)저도 그런 고민했었는데, 이제 쓸려구요. 검정색이 좋다는게 여기 댓글 보고 알았네요^^ 전 흰색만 보고 다녀거든요. 근데 그닥 이쁜게 눈에 안 띄어서 작년부터 계속 못사고 있네요. 이번 주말에 꼭 살려구요. 모자써도 한계를 느끼는거 같아요.
29. ㅎㅎ
'10.6.6 9:25 PM (183.102.xxx.165)저는 날씨가 너무 더워서 며칠전에 왕만한 오버사이즈 브라운 선글라스에
머리만 뽕 뚫린 브라운색 헬렌 카민스키 스타일 왕골 모자 쓰고 나갔는데요.
사람들 시선이..-_-;;
대략 뭥미~~~?
이런 표정이었어요.
아 참고로 올해 서른입니다.
그날 패션이 좀 그랬나? 하늘하늘한 하늘색 원피스에 위에 하얀색 남방 걸치고
나갔거든요...신발은 브라운 웨지힐 신고...
좀 피서지 패션으로 보였을까요..-,.-
차 타고 지나가던 젊은 남자가 완전 "헐~~~"하는 표정으로 뚫어져라 쳐다보길래
저는 "뭘 봐 병시나-_-" 표정으로 쳐다봤어요.
양산 뭐 어떤가요. 저도 20대 초반에 자주 들고 다녔는데요.
지금은 안 들고 다니는 이유가...어디 넣기 불편하고 저 손에 뭐 들고 다니는거
싫어하거든요. 손이 부자유스러운 이유가 제일 컸어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커다란 챙 있는 왕골모자 애용합니다.
좀 튄다는 단점이 있지만 햇빛 짱 잘가려줍니다..^^
그리고 이 모자는 그냥 돌돌 말아서 가방안에 넣으면 되서 좋아요.30. 어릴땐 드악
'10.6.6 9:27 PM (180.65.xxx.54)저도 양산 쓰고 다니는거 보면 드악 했어요...
지금 33살인데 올해 처음 양산 사서 쓰니까 좋던데요...선글은 눈만 가려줄뿐이지...
양산은 들고 댕겨야 하는 귀찮음은 있지만 수동으로 각도 조절해가며 양산으로 뜨거운
햇빛 가릴수 있으니...뭐...이젠 남의 시선은 신경 안쓰이더라구요...대신 색은 흰색으로
샀어요31. .
'10.6.6 9:31 PM (59.0.xxx.110)저도 대학다닐때부터 양산썼어요 그것도 검정색으로다가 ㅋ
다들 놀렸지만 내피분 소중하니까요 그냥 뭐라하는사람들 무식해서 그러려니~ 하고
소신껏 쓰고다니세요32. ^^
'10.6.6 9:34 PM (210.94.xxx.96)홍대앞에도 하늘하늘 여성스러운 옷차림에 밝은색의 예쁜 양산 쓴 어린 친구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요. 보기에 좋기만 하던걸요^^; 저도 검은색 양산 두개나 있습니다.
33. 쓰세요
'10.6.6 10:10 PM (211.178.xxx.9)제가 자타공인 피부미인 이였어요
좀 빨리 자가용도 타고 다녀서 그리 해를 볼 일이 없었는데요.
30살 까지는 생얼에 미용실가도 그 밝은 조명에 모공이 안보인다는 칭찬도 들었거든요
서른 넘어 훅~ 갑디다
내 인생에 기미로 고민을 해볼꺼란 생각은 단 일초도 없었는데.........
어느순간 오버 썬그라스 옆 공간에 기미가 생기더니, 절대 어떠한 레이저로도 지울수 없네요
저 아직 미혼이라 출산경험 없습니다.
저도 젊어서 뭐 팔린다고 양산 안쓴거 지금 후회하고, 이제 꼭 양산 가지고 다닙니다.
꼭 쓰세요. 괜히 하늘 하늘 꽃무늬 레이스 촌빨나는거 말고,
매니쉬한 심플한 의상에 검정양산 쓰면 좀 간지날 것 같네요 ^^34. 양산 대안으로..
'10.6.6 10:11 PM (218.52.xxx.26)저는 2008년부터 가끔 이용한 모자를 올해는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다닙니다. 두종류를 번갈아서.
다양한 모자로 패션 감각과 함께 나와 어울리는 모자를 골라 보심이...
양산은 불편해서...35. 자유
'10.6.6 10:29 PM (125.187.xxx.208)90년대중반 대학초년생때 엄마 양산쓰고 다녔는데
(살짝 백반증기가 있어서요~) 그 현란한 무늬 때문에도 그랬지만,
옆에 서는 친구들 자꾸 찔러대서 친구들이 제발좀 안쓰면 안되냐고
하소연하고 그랬어요~ㅎ
일본가보니 젊은아가씨들 검정우산에 팔토시 긴거 하고도
아주 스타일리쉬한 사람들 많더라구요~36. ㅎㅎ
'10.6.6 10:42 PM (125.180.xxx.63)피부 좋다는 소리 매일 듣던 것도 옛말,,,
40줄에 들어서며 눈밑 잡티들이 드글드글해지고
레이저도 소용없다는 얘기 듣고보니
이젠 적극적으로 자외선이라도 차단해야겠다는 경각심이...ㅎ
자차 크림 정도로는 안되겠더라구요~
저두 낼부터 검정양산 사서 들고다녀야겠어요^^
남의 이목보다 적극적인 방어가 더 필요한 시기에요ㅠㅠ37. ..
'10.6.6 11:05 PM (125.184.xxx.162)양산 쓴 젊은 아가씨를 상상해보니...
음, 저는 이뻐보이네요. 아직 우리나라에 예쁜 양산이 많이 안나와서 노티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좀 캐주얼하거나 공주같이 예쁜 검정 양산 있으면 사서 쓰고 다니세요.
저도 예전에 예쁜 양산 찾다가 없어서 일제검정 레이스양산을 발견했는데 10여년전인데 20만원 쯤 해서 입맛만 다셨네요. 제일 흔한게 노티나는 것들이라 최근엔 선글만 쓰지만 편하고 햇빛 가려주는덴 양산만한게 없죠.38. 음.....
'10.6.6 11:50 PM (120.142.xxx.24)20대의 양산 넘 촌스러워보여요.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 나오는 청렴한 종교집단에서 단체생활하는....
20대는 싱그러운 젊음이 너무 눈 부실때여요. 40대가 넘어서 기미 생길까봐 20대를 양산으로 통째로 가리면서 사는 것은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전 40대 초반이지만, 20대에 양산은 생각도 못해봤고, 지금도 생각안해봤어요. 만약 야외를 나간다면 모자정도지...피부는 타고난 덕에 좋습니다. 세수도 화장품도 잘 안바르지만 그래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물론 40이 넘어가면서 처지는거는 어쩔수 없어요.
20대에 양산으로 꽁꽁 싸매고 다닌다고 40대 넘어서 피부 팽팽하고 깨끗하고 그런거는 아닌것 같아요. 건강하게 상큼하게 다니세요. 저녁에 자기전에 오이 마사지라도 한번 더 해주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요? 전 그때 선블럭도 모르고 다녔을걸요....39. ⓧPianiste
'10.6.7 12:27 AM (125.187.xxx.203)저는 남을 별로 의식안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한테 너무 지대하게 관심이 많고,
뒷말도 많은 성향이 싫어서, 저라면 쓰겠어요.
니가 내 피부 책임질래? 의식을 가지세요. ㅋ40. ...
'10.6.7 12:27 AM (116.120.xxx.24)저도 1, 2학년 때는 양산? 뭥미? 이랬는데 3학년만 돼도 양산 안어색해요.
저희 학교에는 쓰고 다니는 사람들 꽤 있었는데.
비싼 화장품보다 양산이 더 중요하다 생각해요.41. .
'10.6.7 12:45 AM (121.166.xxx.118)하하,, 그 마음 이해가요. 솔직히 좀 뻘쭘(?)하긴 하죠. 20대 초반에 양산이라니.
하지만 윗분 말씀마따나 '내 피부 니들이 책임질래'의식을 가지고 뻔뻔하게!
저도 양산 싸랑하는 30대 중반입니다만,, 요새 다늙어 운전면허 학원 다니는데 학원에 싱싱한 20대 초반 버글버글하더군요.
근데 웬지, 양산 쓰기 챙피한 맘 들더라구요. ^^;;;; 30대 중반인 저도 그런데 원글님 맘 충분히 이해가요.
그리고 검정양산도 있을 텐데 전 네이비색 양산을 씁니당. 짙은색 양산이 밝은색 양산보다 더 시원하대요..42. 시원하고 좋아요
'10.6.7 1:34 AM (125.187.xxx.172)피부 때문이 아니라 뙤약볕에 머리가 뜨거워지는 것이 싫어서
가끔 사용해요.
시원하고 좋습니다. ^^43. 저도
'10.6.7 3:35 AM (119.71.xxx.51)검은양산 있어요~
저도 썬크림 안바르고 검은양산 쓰고다니는데 그늘 확실하고 머리 안뜨거워지니 좋으네요~ ^^44. jk
'10.6.7 8:22 AM (115.138.xxx.245)어휴...
썬크림 바르고(안바르고 아님!!) 양산까지 쓰고 다닐려고 했는데...
그랬다간 정줄놓은 취급받을듯... 흑흑..
(어짜피 정줄이야 놓은지 오래됐지만 ㅋ)45. 기미엔
'10.6.7 9:10 AM (122.37.xxx.197)백약이 무효..
저 통장 잔고 빵빵해도 부작용때문에 피부과도 못갑니다..
40넘음 피부 백옥이 진정한 강자...
순간의 쪽팔림 쯤은 견뎌내셔야...나중에 진정한 승자...46. 양산
'10.6.7 9:25 AM (115.136.xxx.39)20대에 잘들고 다녔어요.
피부가 검고 타면 잘안돌아와서 쓰고 다녔는데
그것만큼 좋은게 없어요
임신하고도 매일 잘챙겨다니고 써서인지 피부 좋다고 기미하나 안생겼다고 그러더군요^^47. ㅋㅋㅋ
'10.6.7 10:29 AM (220.90.xxx.223)꼭 양산 쓰세요. 요샌 그런가 봐요. 저희 땐 대학 1학년 때 양산 쓰고 다니는 처자들 엄청 많았는데........저도 대학 들어가자마자 양산부터 샀는걸요.
그것도 유행인지 요샌 안 쓰는지 몰라도 꼭 양산 쓰세요. 되도록 자외선 차단제까지 같이 바르면 더 좋고요.
그깟 남의 눈 신경 쓰지 말고요. 여름 지나고 , 또 몇 년후 지나면 누가 웃고 누가 우는지 그때가서야 알 겁니다. 양산 쓰고 다니는 거 비웃던 애들 나중에 피부 비교해보면 차이가 커요.
제 친구가 죽어라 양산 쓰고 차단제 바르고 다닌 경우인데,
옆에서 그 친구 비웃던 애들 지금에서야 부랴부랴 양산 쓰고 차단제 바르고 하는데 이미 늦은감이 있죠 그 친구는 지금도 피부가 애기 피부 같아요. 잡티도 거의 없고 기미도 눈에 안 보이고.
당장 여름만 끝나도 애들 피부가 차이가 크던걸요.
양산 쓰고 다니던 애들 피부가 확실히 더 백옥같아요.
일부러 비싼 돈 들여서 시술하고 레이저 받는 건 폼나고 양산 쓰고 다니는 건 폼 안나서 꺼리는 자체가 웃긴거죠. 꿋꿋하게 사용하고 다니세요.
나중엔 웃는 건 글쓴분이 될 겁니다.48. .
'10.6.7 10:33 AM (211.208.xxx.73)전 중학교때도 쓰고 다녔어요.
그때는 피부 생각보다 그냥 그늘때문에 덜 더워서...-_-;;
오히려 썬크림 바르기 시작한 대학교때부터 양산 안썼고,
지금은 차타니까 안쓰는데,
올해 보니 얼굴 왼쪽에만 기미가 꼈네요.
이거 운전해서 그런거 맞나요??49. ...
'10.6.7 10:41 AM (211.210.xxx.30)학교 다닐때 생각하니
양산 사용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약간 노티나 보였어요.
운전하면 손이랑 얼굴이 검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아요.
흰장갑 끼면 다들 욕하지만, 시커멓게 된 손 보면 목장갑이라도 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죠.50. s
'10.6.7 12:51 PM (118.176.xxx.164)양산 쓰세요~
이쁜걸로.. 검정색으로.. 저도 일본에서 검정색 양산 하나 구입했어요~51. .
'10.6.7 12:59 PM (121.172.xxx.36)하나도 이상하지않아요..쓰세요
햇빛에 그냥 다니는분들보면 너무 더워보여요.
백화점가면 양산예쁜거 무지 많아요.
저도 예쁜 검정양산 쓰고 다녀요.
그늘져서 아주 좋습니다..나이 상관말고 쓰세요~52. 나두나두
'10.6.7 1:01 PM (211.187.xxx.190)몇년전부터 햇빛 알레르기가 생겨서 양산을 쓰는데요.
아줌마 스탈이라고 자꾸 뭐라해서 신경쓰여요 ㅜㅜ
솔직히 요즘은 자외선이 강해서 눈에도 안좋다는데
왜 그렇게 아줌마 스탈이라고 뭐라고들 하는지...53. ...
'10.6.7 1:04 PM (110.11.xxx.172)전 대학때 쓰고 다녔어요.
햇빛알러지가 심해서 썬크림정도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됐어요.
제가 남 신경 크게 쓰는 성격 아니라 괜찮았어요
제가 1학년때 쓰고 다닐때는 주변에서 수근거리는 애들 많았어요.
백몇십명되는 과는 물론이고 단대 전체에서 양산쓰는 사람 딱 저 하나였어요.
저 진짜 강심장이라고 소문 났더라능 ㅡ.ㅡ;;
그런데 다음 해 되니 다들 너도나도 쓰고 다니더라구요. 아주 흔한 광경이 되어서 좀 기분이 묘하더군요.
제가 기숙사에 있었는데 같은 방 선배언니랑 언니 친구들이 제 피부 맨날 부러워하면서도 양산쓰고 다니는거는 절대 못한다고 하더니, 여름방학때 만나보니깐 하나씩 사서 들고 다니더군요.
오히려 직장 다니면서 외출할 일이 적어서 이젠 안쓰지만, 그 넓은 교정 땡볕 감당할 수가 없어서 이십대 초반에는 4년내낸 열심히 쓰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때는 깨끗한 찹살떡 같단 소리 듣던 피부가 삼십대 넘어선 지금은 많이 나빠져서 요새 양산 디자인 보러 다녀요.
맘에 드는거 나오면 그거 사서 꼭 쓰고 다닐꺼에요54. 20대엔
'10.6.7 1:09 PM (221.144.xxx.209)저도 엄마,할머니,고모 모두 여름만 되면 양산 쓰는 것이 참 아줌마스러워보여서
오히려 기피했었고 40줄로 들어선 지금까지 그랬어요.
헌데 대학생들과 한동안 밥을 먹을 일이 있었는데 여학생들 모두 하나같이
하늘하늘 양산을 쓰고 오더군요.
요즘 학생들 일찍부터 피부에 엄청 관심이 많아서 제가 놀랬어요.
같이 써보니 그늘져서 좋더군요^^55. 쓰세요
'10.6.7 1:18 PM (121.173.xxx.134)쓰실수 있으면 쓰세요....저는 손에 뭐 들고 다니는것 싫어해 모자쓰고
다녀요...모자도 싫지만....선크림발라도 밖에 조금만 돌아녀도 얼굴이
벌개져 어쩔수없이 모자는 쓰고 다니는데....효과는 양산이 제일 좋은것
같아서 성격좀 고치면 양산구입할려고해요
그리고 검은색 이면 어때요...전 블랙 무진장 좋아해 못자도 블랙
옷도블랙 올 블랙으로 돌아 다녀요...개인의 취향이죠56. ..
'10.6.7 1:24 PM (121.181.xxx.10)쓰세요 쓰세요..
저도 쓰려고는 하는데 습관이 안되고 귀찮아서 안 씁니다..
저는 여대 나왔는데(95학번) 여름되면 학교 올라오는 길에 양산 쓴 학생들 많았어요.57. 스윗피
'10.6.7 1:46 PM (218.153.xxx.96)저도 남자 99%인 공대나왔는데도 양산 써요 ㅋㅋ(31세)
58. 브라보~
'10.6.7 1:47 PM (125.143.xxx.197)남의 시선따윈 신경쓰지말자! <--- 이런 생각으로 저역시 90%가 넘는 사람이 남자인 공대를 졸업했지만 대학때부터 줄곧 양산썼구요. 캠퍼스도 워낙 허허벌판에 넓어서 양산안쓰면 진짜 죽음입니다. 양산쓰면 옆에 있는 남자애들이 더 좋아했어요 자기가쓰긴 뭣하고 내가쓰는거 같이 쓸수있으니 땡볕도 피할수있고. 시선 신경쓰지마세요. 자외선 나쁘자나요?
일본가니 거의 대부분 검은 천양산을 쓰고 있더라구요. 검은색은 빛을 흡수하는건 맞긴하죠?
아~ 명확히 밝혀지길바라며..59. dd
'10.6.7 1:48 PM (112.186.xxx.216)다른얘기지만 전 일본가서 완전 깜짝놀랐어요. 젊은 대학생들이 양산 하나씩 들고 가는거 보구요 ㅎㅎ 제 일본 친구 왈 , 일본은 워낙 덥고 자외선이 강해서 모두들 쓴다고 하더군요. ~
그때가 6년전에 갔을때니..근데 저도 나이가 들고.. 점점 더워지는 서울날씨 감당을 못하겠더군요. 제가 님이면 당장 사서 쓰고 다닐듯 ㅎㅎ60. 요즘
'10.6.7 1:48 PM (115.139.xxx.11)요즘 자외선은 옛날 자외선으로 달라요. 땡볕에 있으면 아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피부를 후벼파듯 내리쬐더군요. 오존층 파괴가 심각해서 그런가.. 이런 햇볕은 기미가 아니라 피부암을 일으킬것 같아요. 양산 쓰세요. 어떤가요..
61. ...
'10.6.7 1:52 PM (110.11.xxx.172)아, 글고보니 저 대학때 양산쓰고 다니면 남자친구가 시원하다고 꼭 자기 머리 밀어넣고 같이 쓰자고 했어요. 걔가 양산을 들어줄 때도 많았다능 ^^;
양산하나가 이렇게 시원한 줄 몰랐다고 호들갑떨면서 신기해하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62. 여름필수품
'10.6.7 1:54 PM (218.51.xxx.5)전 3월만 지나도 양산 챙겨서 핸드백안에 넣고 다녀요.햇볕 알레르기가 있는지 햇빛이 강하다 싶으면 콕콕 찌르듯 따가울 때가 있거든요.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었건 양산은 필수.
그리고 아침프로그램에서 보니 눈.특히 40대 이후 노화시작하는 눈을 보호하는 건 선글라스래요.주위에서 백내장으로 수술받는 노인들을 보니 ,눈도 걱정이더라구요.그래서 양산쓰고 선글라스 끼고..그러고 다닙니다.
그리고 선크림은 계절이 따로 없이 늘 필수로 바르구요. 여름이 싫어용.ㅠㅠ
양산 디자인은 가격이 낮을수록 좀 디자인이 별로구요. 백화점 가보니까 세련된 양산도 많던걸요.63. 양우산겸용 사용자
'10.6.7 2:01 PM (125.128.xxx.56)저두 양산쓰고 다녀요~ 20대는 아니지만요.. ^^;
근데 피부좋을 때 더 신경쓸 걸 30대 되서 꼼꼼히 신경쓰고 다니기 귀챦아지니깐 양산쓰기 시작했는데요.. 남들 시선이 문제가 아니라 틈틈히 썬크림을 발라주질 못할바에야 양산만한 대책은 없다고 봐요~ 그나마 낭중에 피부과 가는 비용도 굳고 암튼 쓸 수 있다면 써야 한다에 저두 한 표요! ^^
근데 양우산 겸용도 나오던데 이런건 효과없나요? ㅋ64. ^^
'10.6.7 2:06 PM (115.93.xxx.69)여대 가보시면 양산 많이 쓰고 다닙니다.
백화점 매대에서 잘 골라보면 이쁜 거 많아요.65. 피부 생각하면
'10.6.7 2:12 PM (125.177.xxx.193)양산 강추합니다~
뭐 멋 때문에 쓰기 싫음 그 사람은 선글라스 쓰라 하구요.
30대 후반부터 기미때문에 고민하는 사람 많던데, 겪어보면.. 나름 알겠지요.
20대가 예쁜 양산 쓴다고 깬다는 건 각자 좀 주관적인 판단인 것 같아요.66. 풉.
'10.6.7 2:24 PM (125.182.xxx.42)20대가 양산 쓰는건 머라 안하는데요. 제가 중학생, 고등학생 일때도 양산 쓰는 여자스런 애들이 있었어요.
그 런 데,,,,,,
양산이나 모자 쓰는 여인네들 보면 젊으나 늙으나,,,,참,,,,박색 이라는거.
나이가 있거나 없거나, 이쁜여자들은 그런거 안쓰고 그냥 다니더군요.
참 희안해요.
양산쓰는 여자들은 왜 그리 하나같이 그런거 안받치고 있어도 그저그런 못생긴 얼굴인데 보호하려고 할까....싶어요.
그러는 저도 남편이 질색하도록 스포츠 썬캡 고수 합니다. ....67. 오늘
'10.6.7 3:22 PM (61.105.xxx.113)검은 양산 쓴 사람 있어서 유심히 봤네요. 생각보다 검은 양산이 괜찮더라구요.
그런 상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우산처럼 투명하고 넒은 차양이 사방으로 넓게 있는 모자..
이런 모자를 드라마 같은 데서 여주인공이 한번 쓰고 나와서
대대로 유행했음 좋겠어요.
쓰고 다니기 안뻘쭘하게....68. ㅋㅋ
'10.6.7 3:24 PM (125.135.xxx.238)박색만 양산 쓴다?? 어쩌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예쁜 아이들이 주위 시선에 당당하든데요.69. ...
'10.6.7 3:58 PM (222.106.xxx.11)소신껏 하세요. 양산 안쓰면 스타일 안 나나요?
물론 제 나이가 원글님보다 20여살은 더 많겠지만...ㅎㅎ
저 20대때 양산 꼭 쓰고 다녔어요. 지금은 낮에 회사에 있고 차를 많이 가지고 다녀 안 쓰지만...
지금도 햇빛 강한 날에 외출할 때 모자와 썬크림 꼭 챙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40대 초반의 제 피부는 20대 초반 아가씨 피부보다 더 좋다는 소리 듣습니다.
20대때야 뭘 잘 모르고 기미 생기면 어떠냐 하는 말 함부로 하지만 막상 나중에 기미 생기면
기미 없애기 위해 돈 수억 깨집니다. 한번 망가진 피부 원상회복 하기도 어렵구.
본인 피부에 맞게 자신있게 당당하게 하심 될 것 같은데요.
뭐 사람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크게 고민하지 마세요...70. ...
'10.6.7 4:02 PM (222.106.xxx.11)한가지 더...
박색만 양산쓴다. 이런 논리는 어디서 나온거죠?
저 20대때 양산쓰고 다녔는데 저 박색아닙니다.
제자랑 하려고 그러는 것 아니지만...ㅎㅎㅎ
저 남자들한테 인기 많았고 헌팅도 많이 받아봤고 지금 남편과도 순정만화 같은 사건으로 만나 사랑하고 결혼 했어요.
피부 보호해서 피부미인 되삼...ㅎㅎㅎ71. 일본 보세요
'10.6.7 4:07 PM (121.135.xxx.123)이쁘고밉고를 떠나 일본여자들 정말 피부 하얘요.
선글라스 쓰고 챙넓고 우아한 본닛 같은 모자나 벙거지 쓰고 양산 쓰고 여름에도 얇은 목폴라에 팔토시(우리처럼 팔만 달랑 감싸는 것보다 더 길어서 가운데 손가락에 고리 걸어 손등까지 커버하는)하고,무릎나오는 짧은바지 안입고 늘 칠부 이상의 바지나 스커트..간단히 말하면 맨살을 햇빛에 안내놓는대요.
같이 지내던 일본친구들이 하나같이 그랬는데 생활화되어선지 우리나라사람 그 새주둥이 같은 마스크 쓰고 로보캅 같은 모자 쓴 것처럼 유난 떠는 느낌 안들고 예쁘면서도 자외선차단 효과도 좋아보였어요.반팔티 입고 선글라스만 쓰고 돌아다니는 저한테 용감하다고 입을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몇년 지나니 걔네 유난 떤다고 픽 웃었던 제가 어찌나 후회스러운지요..이 팔뚝에 주근깨 어쩔껴..72. 댓글
'10.6.7 4:15 PM (61.99.xxx.155)달려고 로긴했어요.
요새 예쁜양산이 얼마나 많은데요.
영화 "키친"에 보면 신민아가 양산 쓰고 나오는데 다 너무 예쁜데 그런건 어디서 파는건지...
아무튼...예쁜 양산보면 쓰고 싶던데요.
오늘처럼 햇살 따가운 날엔 양산 필수랍니다. ^^73. 양산이 어때서
'10.6.7 4:38 PM (124.195.xxx.218)전 귀찮아서
비도 조금 오면 후다닥 뛰고 말지만
양산이 어때서요?
실용성도 선글보다 훨씬 많이 가릴 수 잇을 뿐 아니라,
양산은 노티
선글은 세련이 아니라
각각 스타일이 나오면 양쪽 다 세련이고
스타일이 안 나오면 둘 다 에러죠 뭘.
하고 싶은대로 하고 다니세요^^74. 꼭꼭
'10.6.7 5:01 PM (221.153.xxx.230)양산쓰구 되도록이면 햇빛은 가리구 다니세요. 햇빛에는 정대 방심하면 안되요.
저두 어렸을때부터 햇빛엄청 가리구 다녔어요. 남들이 보면 왜 저럴까 할정도로...
지금 50대 중반인데 남 들보다 확실히 잡티없어요.친구들이 얜왜이리 잡티가없냐구 신기하다구
그래요.햇빛철저히 가리구 산 결과죠.버스타두 어느쪽에 해가안드나 궁리하면서 앉아요
운전할때두 한손은 항상 해가리개루 얼굴 가려요.남 눈치 볼거없구 얼굴은 절대 햇빛에 노출시키지마세요^^*75. ...
'10.6.7 5:34 PM (112.158.xxx.38)대학다닐때도 쓰고..
직장다닐때도 쓰고..
지금 40넘은 주부인데 계속 쓰고다닙니다.^^76. 양산필수
'10.6.7 6:04 PM (115.143.xxx.152)야외나갈때 양산필수입니다 저도 20대중반부터 썼습니다. 일찍이 검정양산이 차단이 잘된다하여 검정색으로 쓰고다녔고요.. 친구들 만나러 나갈땐 거의 저녁에 나가니깐 쓸일이 없지만 회사중간에 야근나가거나 쇼핑하러 나가거나 하튼 햇빛있을땐 무조건 양산썼어요
양산만한게 없다고 하더군요.그리고 다른사람 시선이 뭐가 중요해요.
원글님은 다른사람들 그렇게 유심히 보시나요? 촌스럽다고 생각되도 또 지나가면 그만이잖아요
그사람들이 내피부를 지켜주는게 아니잖아요.. 피부의 최대적은 자외선이에요
전 365일 썬크림 바르고 외출시에는 양산쓰고 집앞에라도 나갈때면 썬캡씁니다.77. ...
'10.6.7 6:54 PM (116.41.xxx.120)저도 쓰는데요....저도 왠지 나이든분이나 쓰나 싶어..잠시 머믓하다.
내 피부가 더 중요하지 뭐..하고 그냥 씁니다.
전 한 일년전에 명동 무슨 쇼핑몰 지하에 ..여러가지 인테리어 제품들 파는 곳에서 샀어요.
쇼핑몰이름이 기억안나는..무슨 k....로시작되는 암튼 강변역테크노마트에도 있는 쇼핑몰인데.
양산같지않은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 많았어요.
저도 그냥 쓰고 다닙니다. 내 피부가 사람들 시선보다 소중하다 생각하고 써요.^^78. ...
'10.6.7 7:33 PM (112.154.xxx.11)저도 양산 자주는 안 쓰는데, UV차단된다는 소형 우산이랑 양산 하나 쟁이고 있습니다. 자외선 너무 쬐면 피부암 걸리고 안 좋아요. 하얀색에 꽃이랑 나비 그려진 양산을 간혹 기분낼 때 쓰는데, 한 번도 이상한 시선을 느껴본 적이 없습니다. 예쁜 양산 하나쯤 구비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양산 쓰고 다니면 노티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되려 촌스럽게 느껴지네요. 양산이라고 해서 꼭 꽃무늬 아줌마 양산만 있는 것은 아닌데요. 쇼핑몰이나 홍대 같은 데서 잘 뒤져보시면 특이하고 괜찮은 거 나올 겁니다.
79. 원글
'10.6.7 9:27 PM (221.163.xxx.85)우와!!!!!!!!!!!!!!!!!!! ㅜㅜ 이렇게 많이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예쁜 검정우산 사서 잘 들고 다녀야겠어요 ^^*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여름 강한 자외선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