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보신당 꼴보기 싫어 죽겠어요..ㅠㅠ
진보신당 좋아는 안해도 적어도 싫은 마음은 안들었는데..
정말 너무 싫어졌어요..
소신지키는건 좋은데.. 선거는 결과라..
안뽑히면 아무소용없는거쟎아요...
아아아 속상해서..펑펑 울고있어요...
남은 세월을 어찌 견디고 살아야 하나요...ㅠㅠㅠ
1. /
'10.6.3 10:43 AM (118.35.xxx.65)갸들은 원래 그래요.
2. 음
'10.6.3 10:44 AM (59.12.xxx.86)그러게 말입니다.
축구에서 혼자 골 넣어보겠다고 더 유리한 조건의 공격수한테 골 안 넘기고 골대까지 공 끌고 가는 꼴이라니.....3. 그래서
'10.6.3 10:44 AM (221.143.xxx.92)....
여당도 제1 야당도 못 되는것 같아요....4. ㅠㅠ
'10.6.3 10:45 AM (180.182.xxx.226)오늘 아침에 정말 열받아서 노회찬 좋았었는데 속이 간장종지 보다더 못한 것 같아요.
민주노동당에 비례대표 찍은 것 정말 잘했구나 싶어요.5. 진보라도 질이달라
'10.6.3 10:49 AM (125.142.xxx.192)전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지만,이번 선거에서 민노당이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정말 진보라도 서로 질이 다르다는 말 밖에는....6. 굳세어라
'10.6.3 10:53 AM (116.37.xxx.227)사실 실망이 크고... 사실... 어떠한 한표도 주고 싶지 않아요.. 울신랑도 거긴 뭐냐 하던데.. 쯥
7. 생각할수록
'10.6.3 10:53 AM (222.103.xxx.67)눈물이 앞을 가린다.
국민을 조금만 생각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랬다면.. 지금 진보당의 간판은 저절로 빛나고 있을텐데..
그랬다면.. 우리의 민주를 되찾는 데 큰 공을 세우는 게 되었을 텐데..
국민보다 잘난 진보당, 너희들 뜻대로 꼴통당원들과 쎄쎄쎄나 하면서 놀아라..
민노당 님들 국민을 위해 모든 걸 양보하고 이명박 심판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8. 진보신당을
'10.6.3 10:53 AM (119.65.xxx.22)머릿속에서 지워야해요.. 원래 연합이니 머니..이런거 갸들은 못해요 그네들은 진짜 그네들 지지율 맨날 그자리 그지지율만 나와도 만족할걸요
9. 나빌레라
'10.6.3 10:54 AM (211.208.xxx.225)저도 마찬가지에요..
민노당 너무 고마워서 아침부터 글 남기고...
제가 찍은 비례표 뽑히진 않았어도 안아까워요.
관악구로 주로 민주당이 뽑혔지만 이번 민노당의 행보로 어느 정도 표가 나와 위로가 되길 바랫거든요..
어차피 이번 관악구에서는 민주당으로 한나라당 엎어버리겠다는 분위기가 강했거든요.
정말 진보도 질이 다르다는 말씀 공감해요..10. 하바나
'10.6.3 10:55 AM (116.42.xxx.59)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많은 야당 중에 그만한 양보를
한곳도 없습니다, 오히려 민노당 보다 더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상정님의 진심을 생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11. ..
'10.6.3 11:08 AM (221.144.xxx.167)그렇게 절박하다고 사정했는데..
민노당처럼 쿨하게 양보할건 양보하고 챙길건 챙기면서,
덤으로 좋은 이미지까지 얻어가는가는걸보고 뭔가 느꼈으면..12. 그런데
'10.6.3 12:02 PM (110.9.xxx.43)진보신당을 찍을 사람이었다면 투표를 안하더라도 한명숙후보를 찍지 않았을 겁니다.
오히려 반발해서 한나라당을 찍는 안좋은 사태가 발생했을지도 모르죠.
여하튼 자유선진당 지상욱이 막아준 것과 비겼다 생각하고 노후보를 비난하는 일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그분들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노고와 신념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3. 777
'10.6.3 12:15 PM (222.99.xxx.78)바로 그거거든요...
진보신당을 찍을 사람이었다면 한명숙 후보 찍지 않고 반발해서 한나라당이나 지상욱 찍는
사태 수두룩했을 거긴 합니다.. 진보신당이 제일 미워하는 당은 한나라당도 아니고 민주당이거든요.. 노무현이라면 이가는 사람들 의외로 많지요.. 노무현과 민주당에 대한 배신감 때문이란 건 잘 아는데, 이번은 좀 안타까워요...
mb의 행보가 너무나 뚜렷한 이상, 같이 손을 잡고 막아도 시원찮을 판이었잖아요..
다행히 민주당과 민노당이 선전을 하긴 했지만, 서울과 경기도를 뺏긴건 천추의 한이 되네요..14. 아니예요.
'10.6.3 12:35 PM (143.248.xxx.67)우리의 적은 그들이 아닙니다. 노회찬 후보도 진보신당도 강남3구도 아닙니다.
적을 앞에 두고 분열 절대로 안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고, ㅈㅓㄼ은 사람들의 투표율을 높이는게 우리들의 할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