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딸아이가 오늘 투표 도우미 하러 가면서 짜증을 내길래 화가나서 오늘 엄마가 존경하는분들 2분
떨어지면 너때문인줄 알아라고 했네요.
딸아이가 한다는말이 엄마는 서울,경기도 사람도 아니면서 그런다고...
제가 사는곳은 경남이거든요.
그리고 6시에 가서 투표를 하는데 등재번호를 놓고 가는 바람에 주민등록증을 줬는데 제이름이 없다는 거예요.ㅠㅠ. 이건 또 뭔일인가 싶더군요. 어제밤에 찍을사람 손에다 다 적어왔는데... 내가 장소를 잘못왔나 ?아닌데 맞는데 하고 있는데 다른쪽에 있는분이 오라고 해서 갔더니만 투표명단에 없는사람 용지가 따로 있더군요.
아저씨가 그걸보고 제이름을 찾고 있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우쒸 혈압올라서 죽는줄 알았네요.
죄지은 사람들 명단이 리스트 되어 있더군요.사기.폭력등등...
제가 아저씨 저 그런사람 아니거든요 하니까 제얼굴 보더니 덮더군요(우쒸!!나를 뭘로보고)
동사무소에 전화하니 제 등재번호가 있길래 무사히 투표하고 왔네요.
평상시처럼 게으름 피다가 가야 하는데 꼭두새벽부터 안하던짓을 하니 일이 꼬였나봐요.ㅋㅋ
제가 투표한분들 꼭 될것이고 제가 존경하는 두분도 꼭 되실겁니다!!!
빨리들 가셔서 투표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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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러 가서 황당한 일이 있었네요
투표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0-06-02 08:59:47
IP : 218.146.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발
'10.6.2 9:02 AM (115.126.xxx.66)가끔 그렇게 일이 꼬이는 날이 있죠...꼭 될 겁니다!!!
2. ㅠㅠ
'10.6.2 9:03 AM (219.78.xxx.218)우째 그런 일이...
무사히 투표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전 외국인데 지금 친정과 동생네 문자 보냈습니다.
광역단체장밖에 모르셔서 교육감 후보와 기타 등등..3. 저런
'10.6.2 9:03 AM (210.123.xxx.163)고생하셨어요...
4. 제가
'10.6.2 9:04 AM (110.10.xxx.216)동사무소에서 공보물 봉투에 투입해서 봉하는 일을 도왔는데
통반 별로 다 대조해서 서른장이 넘는 공보물 넣고 .. 그 다음에 재외국민과 귀화인( 그분들은 '외국인'이라고 표현하더군요)을 넣는 작업까지 했는데 죄지은 사람들은 따로 안했어요...
그 동은 촘 이상하네요 -,-;5. 어느동이래요?
'10.6.2 9:06 AM (211.63.xxx.199)이건 인권침해 같은데요?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투표할때도 리스트를 따로 관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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