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잠안자고 6시 1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지금까지 투표안한적은 없는데 대부분 오후에 했죠.
그만큼 절박하다고 할까요?
암튼 저는 서울 성북구인데.. 일찍부터 5~70대분들만 가득 물론 개념인처럼 보이시는 30대..십대후반도 있긴했습니다. 보는 순간 좀 걱정이 되었는데..
투표용지 받을려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나이드신분들 대부분 접지않고 그냥 넣어서 좀 봤죠...
그런데..거기서 보이는 작은희망! 60대 중후반인듯한 세 분것을 봤는데 모두...제일 윗칸은 비어있더라는..ㅎㅎ..그리고 다 둘째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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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고 왔는데 작은희망을 봤습니다...
스트레스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10-06-02 07:08:24
IP : 218.23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부장와이프
'10.6.2 7:10 AM (187.160.xxx.140)만~세~~
너무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원글님 힘드셨지만 아침일찍 투표하신 보람 있으시네요.
다른이 투표용지도 보시고.ㅋㅋ
아무튼 고생많으셨습니다.2. 응원
'10.6.2 7:10 AM (68.161.xxx.17)거 정말 반가운 소리여요.. 수고하셨고 감사드리고~!
3. ...
'10.6.2 7:12 AM (211.38.xxx.16)어 예....무진장 좋습니다,,,수고하셨어요,
4. 투표용지 펼쳐서
'10.6.2 7:13 AM (59.16.xxx.18)넣었어요..일부러 내것을 좀 보라고...같은 맘이네요
5. 야호야호
'10.6.2 7:14 AM (218.235.xxx.8)원래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봐요. ㅋㅋㅋ
6. ⓧPianiste
'10.6.2 7:15 AM (125.187.xxx.203)to 아효아호 >>>>>> 반사~
(반사~ 라는 말을 이해하는 연배이시려나... ㅎ )7. 분당 아줌마
'10.6.2 7:15 AM (121.169.xxx.215)나이 드신 분들 중에도 인터넷 하는 분들은 절대 한나라당 안 찍어요.
얼마나 다행인지....8. 스트레스
'10.6.2 7:16 AM (218.232.xxx.114)참고도 띄엄뜨엄 봤으면 그러러니 하는데 짧은순간 연속된 세분것...ㅎㅎ
9. 야호야호
'10.6.2 7:16 AM (218.235.xxx.8)푸하하 내가 님보다 200배는 젊음.
10. 첨 온 아이
'10.6.2 7:23 AM (123.98.xxx.85)82에서 놀려면 수준을 갖춰야 할 듯..
어휴 민망해서 돋았어요.11. 춤추는구
'10.6.2 7:27 AM (116.46.xxx.152)저도 이번엔 나이드신 분들 보면서 걱정보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예전 같지는 않다는...12. 완료
'10.6.2 7:43 AM (121.140.xxx.104)그럼요. 좋은것만 보고 싶은것만 보고 희망을 가지셔야죠.
뭐 저희아버지도 연세가 꽤 많이 있으시지만 평생 1번은 안찍으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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