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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여운계씨....건강해 주세요.

이런일이... 조회수 : 806
작성일 : 2009-05-21 16:02:53
내가 좋아하던 여우인데......감초연기로 미운역, 칼있쓰마역도 녹아나도록 잘하신 분인데.....
빨리 쾌차해 주셨으면 하네요. 알던사람이 자꾸만 없어지는 사십대....마치 인생의 가을같은 느낌이 들어요.
낙엽이 한두개씩 지는거처럼 주위사람도 스르륵....ㅠㅜ

여운계 '혼수상태' 계속..면회자 없이 외로이 투병

"사람을 알아 볼 수 없는 상태다. 혼수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폐암으로 투병 중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여운계가 여전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여운계는 면회자도 없이 외롭게 병마와 싸우고 있었다.

21일 오후 여운계가 입원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 앞은 면회객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하루 두 차례인 면회시간에 맞춰 입원 중인 환자를 보러온 면회객들은 중환자 실 앞에서 순서에 맞춰 입·퇴장을 반복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운계를 면회하러 온 면회객은 없었다. 앞서 여운계의 가족들이 가족을 제외한 면회객은 사절한다고 밝혔던 것이 큰 이유인 듯 했다.

실제 지난 18일 여운계와 MBC 아침극 '장화홍련'에 함께 출연했던 윤해영과 장현성이 병원을 찾았지만 면회사절로 안타깝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여운계의 상태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사람을 알아 볼 수 없는 상태다"며 "'혼수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호전 여부 등 병세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


배우 여운계가 입원 중인 인천성모병원 중환자실 입구

한편 여운계의 가족은 18일 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여운계가 폐암으로 입원했다고 밝혔다. 가족은 "입원해 치료를 받다 이틀 전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겼다"며 "위중한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여운계는 지난 2007년 9월 신장암으로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와 SBS '왕과 나'에 출연하던 중 중도하차한 바 있다. 당시 여운계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며느리 전성시대' 촬영에 복귀해 방송을 마쳤다.

1940년생인 여운계는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다 1962년 KBS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영화 '마파도'와 '마파도2', 드라마 '대장금', '불량가족', '내 이름은 김삼순', '쩐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해 왔다.
IP : 58.140.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5.21 4:05 PM (121.131.xxx.70)

    아마도 면회와도 면회가 안되니까 못오는거 같은데요
    여윤계씨 정도의 인맥이라면 면회오는 사람들 넘쳐날거 같은데
    암튼.. 에효..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저희엄마도 중환자실에서 의식 불명이셨다가 조금 회복되시는가 싶더니
    돌아가셨거든요..

  • 2. 면회가
    '09.5.21 4:05 PM (116.120.xxx.164)

    안된다던데요..
    중환자실에 외부인출인및 면회불가라고...
    위중하신가봐요.

  • 3. 2년전
    '09.5.21 4:16 PM (116.41.xxx.78)

    신장에 문제가 있어서 입원하셨을 때
    폐가 문제라고 아는 분(의사 아님)이 진단을 해 드렸는데,
    병원과 당사자분은 간단한 폐렴기라고 가볍게 넘겼었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때 폐를 의심한 분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빨리 쾌유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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