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지 조울증인지
제가 약간 그런걸 겪는거 같은데요.
뭐를 해도 아 부질없다~ 이런 소리도 많이하고, 누가 뭐 건드려도 그냥 무시하는 듯한
제스쳐도 심하고, 반응이 없달까. 반응을 해도 쓸데 없다 이런거랄까?
이제 군생활 15개월도 했는데 계급도 되는데 바보같이 자꾸 이런 기분이 드는데 음,
역시 해결하려면.. 군대밥좀 된다고 아침에 점호 끝나고 몰래몰래 더 자는것 보단 역시나
일어나서 책 보고 성경 보고 그런게 낫겠죠?
음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네이버 같은곳에 '우울증' 검색 같은거 하면 안되겠죠?
흐흐...
인터넷으로 상담 받을 수 있는데는 없을까요? 뭔가 마음의 의지가 되는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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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인거 같기도 하고 그런데 뭐가 좋을까요?
아스 조회수 : 1,185
작성일 : 2010-05-30 19:37:33
IP : 121.64.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30 7:45 PM (183.98.xxx.239)일요일,다 나가고 혼자 남은 우울한 아줌마,함께 답글 기다립니다.
2. 믿거나 말거나
'10.5.30 7:49 PM (210.124.xxx.144)테니스..................의외로 효과있음.
첨에 배울땐 힘들지만, 재밌는데다 잡념을 없애주고 우울증에 효과있음.3. 아스
'10.5.30 7:51 PM (121.64.xxx.99)으앙 군대인데 산 위에 아주 작은 곳이라 테니스를 못해요..
4. 아스
'10.5.30 8:05 PM (121.64.xxx.99)ㅠㅠㅠㅠㅠ아휴 우짜넝..
5. 나에겐
'10.5.30 8:08 PM (121.162.xxx.155)햇빛,,,신나는 음악,,
그리고 밝은 색,,,6. 경험자
'10.5.30 8:16 PM (210.124.xxx.144)아쉬운대로 배드민턴 치고, 디시같은데다 글 왕창 올리고 반응 주시...
우울증은 숨겨진 분노 예요. 복수할수있으면 복수하고 불가능하다면 삭힐줄도 알아야져. 일기같은거 쓰면서 상처입은 자아를 위로하는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누군가에게 흉금을 털어놓을수 있다면 더 좋구요..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많이 하세여.7. ..
'10.5.30 8:31 PM (119.149.xxx.220)아 일기 쓰는 것... 좋네요... 저도 써봐야겠어요 ㅠㅠ
8. ..
'10.5.30 9:04 PM (116.121.xxx.145)아스군! 군대서는 무조건 머리를 쓰지말고 몸을 써야 힘든거 다 잊고 넘깁니다.
휴가 나가서 아버지때문에 너무 맘을 많이 다쳐서 더 그런거 같습니다.
운동하세요.
이제 짬도되니 아랫 후임들에겐 미안하지만 들쑤셔서 같이 구르세요.
정 안되면 몸매 만들기라도 하세요.
이제 몇 달 지나 사회에 나오면 체력이 있어야 뭐든지 하고 삽니다.
속썩이는 아버지와 맞장을 뜨려해도 내 몸이 견뎌야 이깁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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