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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이 부친상 부조했는데 한 마디 안 하네요.

궁금해요 조회수 : 1,319
작성일 : 2009-05-17 01:03:55
몇 년간 꾸준히 만난 학모 엄마들이 있습니다.
부친상을 당해 가게 되었어요.
부조도 했죠.
그런데


몇 번 만나고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부조해 줘서 고맙다느니 뭐 그런 말 한 번 없는 거예요.
물론 제가 남을 통해 주기도 했지만''.
부조한 사람도 저와 두 분 말고는 없더라구요.

원래,받으면 인사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어찌 물어볼까요????
IP : 118.45.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09.5.17 1:20 AM (220.88.xxx.44)

    인사하는 겁니다.
    그분이 뭘 모르시는 것 같네요.
    좀 친한 사이면 식사대접 등으로 답례를 하기도 합니다.
    몇 년간 만난 사이인데 그러시면 좀 서운하시겠어요.

  • 2. 그런가요?
    '09.5.17 1:39 AM (118.220.xxx.58)

    전 아직 미혼이고 다 친구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그런 거 따로 언급하는 친구 없던데요.
    부모님이나 가족잃은 슬픔을 건드리는 건 상대나 저나 피차간에 피하구요...
    나이에 비해 그래도 부조 몇번 해봤지만 한번도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어요.

  • 3. 고마워서
    '09.5.17 1:47 AM (218.233.xxx.130)

    당연 인사하지요.

    애사나 경사나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다 인사받았습니다.
    배우자되시는분들도 꼭 감사하다고 식사대접하라고 얘기들었습니다.

    혹시 배달사고 난건아닌지.....아님 받으신분이 뭘 모르시는건지....

  • 4. ..
    '09.5.17 4:50 AM (211.203.xxx.53)

    당연히 해야 하지 않나요?
    전 정말 궁금한 게 남의 편으로 부조금이나 축하금 부탁했는데
    당사자들이 아무 말 없을 때 정말 답답하더라구요.

  • 5. 이상..
    '09.5.17 5:21 AM (213.220.xxx.132)

    에고...

    진짜 인사정도는 있어야 정상인데...잊었을리는 없고...
    혹시 전달 심부름 해준 사람에게 물어보셨어요?

    일 다치르고 나서도 나중에 다시 보게되면 또 인사하잖아요..
    그때 와줘서 고맙다고...

    심부름한 사람에게 다른 이야기 끝에 슬쩍 "나는 이번에 얼굴 봤는데 아무말이 없더라..." 하면서..물어보셔요..

    혹시 전달하시는 분이 실수로 깜빡 하셨을 수도 있고 ..여차저차..
    확인 한번 하심이 좋을듯 한데요

  • 6.
    '09.5.17 10:04 AM (71.245.xxx.35)

    그런 경우 나중에 일일이 고맙다고 말하던지 다시 대접해야 하나요?.
    그럼 나도 욕 무지 들었겠네요.
    여기 와서 첨 듣는 이야기라서 좀 얼떨떨하네요.

  • 7. 아님
    '09.5.17 11:04 AM (119.149.xxx.113)

    봉투가 어디로 날라갔던가..
    무슨 소리냐구요?
    이모님 돌아가셔서 장례식 치르고 난 후
    조의금 내역을 확인했더니 우리가 낸 조의금이
    휘리릭!~
    봉투도 없고 돈도 안 낸걸로 되어 있더군요.
    얼마나 황당하던지.
    장례식장이던 결혼식장이던 그런일이 있으니
    한번쯤 지나가는 말로 얼마라는 얘기는 하지
    마시고 참석했다는 얘기를 한번 하세요.

  • 8. 그래서
    '09.5.17 11:07 AM (119.64.xxx.78)

    돈봉투를 남의 손에 들려보내지 말라는 얘기가 있더군요.
    제대로 전달될지 어떨지 알 수가 없다구요.

  • 9. 그저
    '09.5.17 11:31 PM (124.61.xxx.139)

    먼저 인사를 해보세요.
    제가 직접 찾아뵙지도 못하고... 다른 분께 부조로 인사만 드렸네요.
    죄송합니다. 하는 식으로요.
    그럼 뭐라고 대꾸를 하겠죠.
    대부분 부조하고 나면, 간단히 차대접을 하거나 식사대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친구 엄마 장례식 다녀오고 나서 친구가 점심을 사더라고요...
    얻어먹기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요즘은 그렇게들 하더라고요.
    아님, 전화를 하거나 만나서 말로라도 인사하는게 예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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