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이지를 담가서 지금 두번째로 물 끓여서 식혔다 부으려고
하면서 오이지를 만져봤더니 퍽 터지네요. 보니까 군데군데
거의 다 물렀어요. 이거 왜 이렇지요?
이번엔 항아리에 못하고 스텐 찜통에 차곡차곡 쌓아서 끓인 소금물
붓고 잘 눌러놨는데,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작년과 재작년에는 항아리에 담갔는데, 이번처럼은 아니지만
나중에 많이 물러지더라구요. 뒷베란다가 다 연결되어 있는
구조라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아니면 소금물 농도가
연해서일까요? 이번엔 좀 더 짜게 했는데도 그러네요.
도무지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어요.
요리 고수이신 분들, 혹시나 그 이유를 아시면 리플 꼭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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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를 담갔는데, 왜 군데군데 물렀는지 모르겠어요.
오이지 조회수 : 2,120
작성일 : 2010-05-28 11:15:52
IP : 211.51.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혹시
'10.5.28 11:20 AM (125.180.xxx.29)싱거웠던건 아닌가요?
싱거우면 물러요~~2. 싱거워서
'10.5.28 11:49 AM (211.201.xxx.22)그런 거래요. 염도를 잘 맞추면 절대로 안 물러진다고 그러는대요.
3. 아까워라~
'10.5.28 12:33 PM (119.203.xxx.106)저도 작년에 2번이나 물러나 쏟아버렸어요. 염도는 하던대로 똑같이 했거든요.
제 생각엔 오이가 문제인거 같아요. 오이 자체가 조직이 단단하지 못하고 무른거죠.
비료를 많이 줘서 빨리 키워 상품으로 만들려고 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4. 원글이
'10.5.28 1:21 PM (211.51.xxx.9)염도는 장선용의 요리책대로 물과 소금을 12:1로 했어요.
이게 처음 오이지 만들때부터 이렇게 했는데,
처음 몇년동안 너무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근데 최근 몇년동안은 그보다 소금을 더 넣어도
계속 무르네요. 아무래도 제 손이 이상한가보다라는
생각하게 하게 되네요.
오이가 이상한걸까요? 소금도 아파트장에서 사서 하는거라
믿을만한데, 그러면 오이도 별 문제 없는 오이일텐데....
아무래도 오이 새로 사서 눈 딱 감고 이번 한번만 염도를
더 짜게 해서 시도를 해봐야하겠어요. 뭐가 문젠지
이번엔 꼭 알아내야 다음번에 이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거 같아요.
다른 의견 있으시면 리플 많이 부탁드릴게요.5. 희망수첩에
'10.5.28 6:27 PM (125.187.xxx.68)오이지 찾아보시면
월별로 소금물의 농도를 달리하는게 나와있어요.
더워질수록 간이 좀 쎄져야 하니까요.
12:1은 좀 싱거울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자료좀 찾아보시고, 조금만 다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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