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쁜 동생.

[오늘숙제]

삼십여년 알고 지내는 동생이 있습니다.
대구에 삽니다.
미군부대에 근무합니다.

요즘
갑자기 화생방훈련같은 걸 받는다고 합니다.

그저께 아침에 전화를 했었지요.
바쁜 직장인들이 다 그렇듯
많은 정보를 알지는 못하더군요,

이런 저런......

같이 있는 직장동료가
유시민펀드에 입금할려다가
시기를 놓쳐 안타까원 하더랍니다.

후원금 이야기를 하니까
그 언니하고도 이야기해야겠다 하더니..

어제
연말에 돌려받을 돈 십만원과 또 십만원을 합해서
이십만원 했답니다..
그 직장동료분도 했답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그 동질감이
마치 폭풍같은 감동으로 다가왔지요......

유시민...............꼭 경기도청에 감금합시다,ㅎㅎㅎㅎㅎ
단 개인빚이라도 없게 해서 가둬야 보는 우리가 맘 편할 것 아니겠습니까??^^
또 근심할 빚이 없어여
경기도정에 올인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잘 살아보자구요,,,,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서 오늘 조금만 투자합시다..

[..]

유시민을 경기도청에 감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