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세대가 지나야 변합니다.
그들도 하나님의 백성이고, 선민이었는데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왜 다 죽였을까요.
그들은 옛 습성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애굽에서의 종노릇하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겠다고
불평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지요.
지금 우리 나라 국민들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통해 가나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지요.
하지만 무지한 우리들은 그것을 받아들일 그릇이 되지 못했습니다.
일확천금에 눈 멀었고 안락함에 귀멀었지요.
아무리 진심으로 사랑을 얘기해도 경제라는 유혹에 현혹되어 그 말씀을 듣지 못하고 불평했지요.
자업자득입니다.
기성세대가 죽어야 나라가 섭니다.
그래야 두 전직 대통령이 부려놓은 가나안의 씨가 다시 발아를 할 겁니다.
1. 음
'10.5.28 7:26 AM (121.151.xxx.154)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러나 한세대를 지나가기만 바라면 이루어지는것은 없다고 봅니다
열심히 싸우고 열심히 일하고
애들 열심히 키우고 열심히 설득해야지만
그 뿌리를 잃지않겠지요2. 저도
'10.5.28 7:31 AM (125.187.xxx.175)어르신들과 이야기 하다 보면 갑갑한 마음에(객관적 정보에 귀 막고 니들이 뭘 아냐~로 끝나는)
정말 한 세대가 지나가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세대에도 꽉 막힌 사람이 있듯이 어르신 세대에도 열린 분들이 많아요.
손 놓고 시간이 흘러가기만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싶어요.
오직 한 번 뿐인 삶이니까. 지금 이 시점에서 최선을 다 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3. 원글
'10.5.28 7:51 AM (112.164.xxx.76)그렇습니다.
니들이 전쟁을 겪어봤냐???
지겹게 들은 말입니다.
어른들은 지금도 전쟁이 6.25와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사람들은 한번 길들여지고 습성화된것을 버리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그 많은 백성들을 다 죽일수 밖에 없었는지
그것을 심각하게 생각하게 되는 요즘입니다.4. ,,,
'10.5.28 7:58 AM (119.69.xxx.14)딸이 하는말은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는 70대 저희 친정엄마
아니라고 매번 설명해줘도 박정희는 훌륭한사람이라고하고
김대중은 빨갱이라고 하네요;;;
열번 스무번 설명하고 해명해도 그 두가지 생각은 절대 안 바꿔요
저도 지금의 기성세대들이 죽고나서야 지긋지긋한 빨갱이 소리가 없어지고
친일파가 손가락질 받고 할거 같네요5. faye
'10.5.28 8:01 AM (209.240.xxx.67)단지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지요.
님처럼 기독교 페러다임에서 한발자국도 못벗어난 사람이 세대가 바뀌면 바뀌나요?6. 조상탓
'10.5.28 8:13 AM (211.201.xxx.22)자식탓 이웃탓 남탓만 하는 사람들도 다 가야지 바뀌지 않겠어요?
7. 근데...
'10.5.28 8:50 AM (112.148.xxx.28)지금 늙은이들도 한 때는 젊은이들이었을텐데 그 들이 젊었을 땐 누굴 찍었을지 궁금해요..
뭐 우리 시부모님들이야 학창시절에도 퍼런당(박정희 외 기타등등..)을 지지했다고 하드만유..8. 과연
'10.5.28 9:00 AM (222.239.xxx.137)한 세대 지난다고 바뀔까요?
저 50다된 사람인데, 초딩때부터 김대중 빨갱이라고
듣고 자란 사람입니다. 지금도 빨갱이 타령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저쪽 동네 사람들은 부모로부터, 찌라시로부터, 한쪽 밀어주는거 주특기잖아요
나라가 망해가도, 나를 포함한 내가족이 조금의 불이익을 볼까봐
전전긍긍하면서, 빨갱이네, 좌파네 하면서요..
무조건 밀어주는게 더 무섭네요.9. 변화에
'10.5.28 9:57 AM (58.142.xxx.205)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한 번 굳어진 생각이 변화하기란 쉽지 않죠,
특별히 어떤 커다란 계기가 생기기 전까지는요.
그래도 서서히 시작되는 변화에 희망을 갖습니다.
제가 그 증거거든요.10. 그러니
'10.5.28 4:34 PM (211.208.xxx.250)지금 자라나는 세대의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겁니다.
제 나라 역사를 선택과목으로 하는 그런 환경에서
무슨 제대로 된 세대교체가 있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인성을 바로 잡아 줄 윤리 도덕 교육도 아주 중요합니다...
부디 이번 선거에는 시, 도지사 후보 못지 않게
교육감, 교육의원 투표에도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