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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자투표를 놓쳤어요 어떻게해야할지 고민되어요
혼인신고하면 자동으로 이전되는 줄 알았는데 두달전에서야 친정인 서울로 되있는걸 알았어요.
그래도 6월지방선거하고 옮기려고 기다렸는데..
부재자 선거 신고기간이 있는 줄도 몰랐네요 ㅜ.ㅜ (3년전만해도 선거, 투표, 정당 그런거 하나도 몰랐어요 ㅜ.ㅜ)
일에 묶여있어 친정에 일년에 한두번 올라갈까 말까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서울에 올라가야 할꺼 같더라구요.
그랬더니 저희 부모님은 미쳤다고 명절때도 장사하느랴 못 올라오면서 차비아깝게 왜 올라오냐고
친정아버지가 대신 찍어주겠다고 차라리 그 차비를 자기 달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한명숙 찍어야한다 말씀드리니.. 저보고 사상이 불순하구나 하십니다 -_-;;;
현재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상도라 그런지 한날당이 지배적이네요.
그래서 별 가능성 없는 이곳에서 표를 날리느니.. 서울에 가서 표를 몰아주자 그런 심정이였는데..
오늘 곰곰히 생각해보니 주소지를 옮기고 여기서 하는게 나쁘지는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스쳐지나가서 82에 와서 여쭤봅니다.
빨리 주소지를 경남으로 옮겨 이곳에서 야당에 표를 줄까요.
아님 바쁜 일정 쪼개고 가족들에게 구박을 당하더라도 서울에서 투표하는게 나을까요?
정치 문외한이지만.. 정말 MB가 너무너무 싫어서 이번 투표는 꼭 티나게 해야하거든요 ㅜ.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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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들 감사합니다.
지금 주소지를 옮겨봤자군요..ㅜ.ㅜ
당일치기는 좀 그렇구 1박 2일로 다녀와야겠네요.
가서 당당히 부모님 딸년은 이렇습니다 밝히구요 ^^
울 친정어머니는 나도 이명박정권 맘에 안든다 하지만 지지할 사람이 없다 그러십니다.
맘에 안드는 이유도 박근혜와 그 측근들을 내쳤다는 거랍니다 ㅜ.ㅜ
울 부모님께 박정희는 전쟁기아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역대 대단한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시거든요 ㅜ.ㅜ
아웅
주소지 옮기지 말구 몇년동안은 무늬만으로라도 서울시민으로 살아야되는건지요.. ㅜ.ㅜ
1. ...
'10.5.27 8:27 PM (118.32.xxx.144)서울로 오셔야될듯...
주위 열씨미 알려서 그날 승리자축 의미에서
서울광장에 모이면 어때요? 촛불들고요..2. dma
'10.5.27 8:30 PM (121.151.xxx.154)지금 주소이전해도 투표권은 서울에서 할수있습니다
그러니 서울에 오셔야할것같네요
친정에는 가지마시고
당일로 서울 나들이 한다 생각하시고 오셔서 투표하세요3. 님
'10.5.27 8:36 PM (180.68.xxx.188)꼭 오셔서 투표해 주세요.
저희 엄마도 주소가 저희집으로 되어 있는데
꼭 오셔서 유시민님 뽑아달라고 하는데 자꾸 차비 아깝게 미쳤다고 그러세요ㅠㅠㅠㅠ4. .
'10.5.27 8:40 PM (115.126.xxx.58)날 잡아서 어쩌면 기념비적인 날이 될지도 모르는 그날
서울 나들이 하세요 잉~잉~5. z
'10.5.27 8:45 PM (210.0.xxx.209)올라오세요. 차비드는거 잠시 몸힘든거 보다 더 큰 일을 당하고 후회하게 될겁니다.
이번 아니면 안됩니다.6. ㅋ
'10.5.27 8:48 PM (210.0.xxx.209)제가 님 모시러라도 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만큼 이번은 절실하다는 겁니다.
7. ...
'10.5.27 8:57 PM (59.9.xxx.65)한명숙후보의 진정성이 님을 서울로 오시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이 바쁘게 사시는 분이신듯한데 시원하게 바람쐴겸 서울 나들이 하세요.
투표도 하시고, 평소에 가시고 싶었던 곳을 들리시구요... 꼭 꼭 서울로 오세요.. ^^8. ㅇㅇ
'10.5.27 9:00 PM (123.254.xxx.134)경상도는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니 그래도 희망이 잇는 서울로 오셔셔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9. 3
'10.5.27 9:09 PM (125.140.xxx.146)악착같이 투표해야할 상황입니다.
요즈음 삶이 참 그러네요.10. ,,
'10.5.27 9:11 PM (180.67.xxx.152)얼른 차편을 예매하세요....
11. 전쟁
'10.5.27 9:45 PM (175.114.xxx.81)한나라당은 전쟁을 지지하는 당이라고 하시지...
MB가 그랬다고 "전쟁을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그런말하시면 설득되지 않을까요..?12. ..
'10.5.27 10:54 PM (218.52.xxx.225)역사의 한순간에 동참하세요 ^^
13. ^^
'10.5.28 12:57 AM (124.56.xxx.155)제 친구 어머니 서울에 사시는데, 주소지가 경기도로 돼 있으셔서
투표하는 날 경기도로 투표하러 가신다고 오늘 친구랑 통화하다 들었답니다 ^^
손녀가 초등학생인데 그 손녀 위해서 투표하신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