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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삭제로 글 펑합니다
지금 확인하니 찾을 수 없어서
내린 것으로 판단하고
원글은 펑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1. ...
'10.5.26 6:33 PM (110.14.xxx.74)평범한 집 딸은 절대 아닐 거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화 나네요.2. jk
'10.5.26 6:38 PM (115.138.xxx.245)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더 높구요....(인터넷에 떠도는 유언비어는 너무나 많아서리.... 흑)
사실이라 하더라도 문제삼지 말아야죠.
부모욕이야 좀 들어도 할말없겠지만요...
그리고 사실 학교에서 저런 사건으로 징계를 한다는게 오히려 더 웃기죠.
욕먹고 망신당하고 말 일이지 저런 사건으로 학생을 징계한다는건 말이 안됨.3. 징계거리 맞습니다
'10.5.26 6:53 PM (124.195.xxx.155)학교의 징계라는 제도가 존재한다면요
학교의 징계
대부분 공식적인 이유는
학생의 품위를 손상시킨
으로 갑니다.
사법적 문제가 걸린 학생이라고
학교가 사법 집행을 못하기 때문이죠
그럼 분명히 그 조항에 해당된다고 봐야 합니다.4. 1
'10.5.26 6:58 PM (125.140.xxx.146)그러려니 잊고 봐주고 하면 안되지요.
5. 참
'10.5.26 7:09 PM (115.89.xxx.132)그건 학교가 결정하게 그냥 뒀으면함..
솔직히, 저 부모야 자식 잘못키운 죄로 욕먹는다치지만, 학교가 무슨죈지.6. jk
'10.5.26 7:13 PM (115.138.xxx.245)학생/학교의 품위를 손상시킨걸로 따지자면
육사는 전두환과 노태우에게 손해배상 청구해야하고
서울대는 김영삼에게 졸업취소
고대는 줬던 명예졸업장도 취소해야 할판...7. v_v
'10.5.26 7:30 PM (115.89.xxx.132)jk님 적극동감임 ㅎ
8. .
'10.5.26 7:30 PM (121.143.xxx.178)없어요..
없지요 학생들간에 성추행이라면 모를까.....
환경미화원 욕 했다고 자기네 학생에게 징계 시키는 대학교 없습니다
다만,,,찍히긴 하겟지요?
창피해서 학교 다니겠어요?휴학하고 물건너 간다음에 다시 복하하던가 해야지
나 같으면 창피해서9. .........
'10.5.26 7:57 PM (121.166.xxx.1)그러면 그렇치~~
10. 음
'10.5.26 8:00 PM (211.54.xxx.179)별로 사실같지는 않지만,,,권투 특기생이 언론사 들어간게 더 신기하네요,,,
11. ....
'10.5.26 8:05 PM (183.108.xxx.134)뜨아....
12. ㅎㅎㅎㅎ
'10.5.26 8:07 PM (124.195.xxx.155)맞아요
학생 품위 시킨걸로 보자면
그 둘도 시켜야죠
그런데
그 둘을 안 시켰다고 그게 전례가 될 순 없죠
제 말의 요점은요
학칙이 있다면
분명히 예외없이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고
그 학칙이 잘못되었다면
그 학칙을 수정해야 한다는 겁니다.
적용의 공평성을 얘기하는 거죠
학칙이고 법이고
하도 불공평하게 집행되서요13. 유언비어
'10.5.26 9:35 PM (112.169.xxx.57)내일 신문사에전화해봐야지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맞나
14. 춤추는구
'10.5.26 11:23 PM (116.46.xxx.152)저도 그 음성파일 올라온걸 인터넷으로 들었는데
참 씁쓸하더군요
세상의 끝을 보는 듯해서 분노가 절로 일어나던데
학생은 그럼 안되는 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물론 부모님의 잘못도 있겟지만 실은 현 우리나라 교육의 병폐가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현 정부처럼 사장만능주의로 길들어진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이겠구요
저번주 한겨레 21을 보면서 서구의 교육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걸 보면서 교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 저는
서구 북유럽의 교육은 협동을 가르키고 남보다 앞서는걸 오히려 잘하는게 아니라고 가르친다고 합니다 다름 보다는 같음을 강조하는 교육
그리고 학생들도 다름 보단 같음이 더 좋다고 한다는 걸 보고, 남 보다 잘하는걸 자랑하지 않는다는걸 보고 참 달라도 많이 다르구나 하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남보다 한발이라도 더 나가라고 죽어라 설파를 하죠
똑같이 가서는 살수 없다란 논리로, 한발이라도 조금이라도 상대를 밟아야 이긴다고 강요를 합니다
묵시적이든 직접적이든 그런 상태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나중에 온전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전에 중학생과의 대화에서 놀란 사실 하나는, 고려대가 입시때문에 문제가 된 일이 있었습니다
고려대에서 주로 외고나 과고등 특목고 학생을 많이 받기 위해서 일부러 평과자료를 수정했던
그래서 특목고 학생들이 수시에 무더기로 합격을 해서 티비에 방송된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얘기하다가 자기도 특목고를 목표로 하게된 계기가 고려대 보고 결정하게 되었다고 하는 말을 들을때 속으로는 참 답답한 마음 뿐이였어요
그 학생은 무척이나 예쁘고 똑똑한 학생이였는데
부정인걸 알고도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특목고를 갈려고 한다니...
세상에나!! 문제는 자신이 그게 잘못인지 아닌지도 모른다는 거에서 충격이였어요
교육만 그러하면 그나마 다행일진데, 현실은 더 냉혹하고 엄격합니다
2등은 알아주지도 않는 더러운 세상... 개그이지만 가슴에 쏙 들어오는 말입니다
시장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사람이 독식하는 정글의 세상으로 점점 가고 있는데
이 상황에서 아이들은 또 뭘 배우고 가치관으로 삼고 살아가겠습니까?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그들에게 자 잘못을 말하는 것은 어쩌면 어른들이 너무 양심 없는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사람의 기계화
그냥 뭐 혼자 넋두리 하는 거지만 사람은 점점 기계가 되어 가는거 같아요
공부하는 기계 출세하기 위한 기계 생존하는 기계
점점 사람의 몸이 기계처럼 변하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인성은 계속 밀려나고
결국은 완전한 로봇이 되고 말겠지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닌... 그런 사회에선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을까...
나는 항상 꿈을 꾼다고 말한 어떤 현인... 그 분은 도대체 무슨 꿈을 그리 꾸었을까...15. 그럼그렇지
'10.5.27 3:19 AM (118.217.xxx.162)퍼온이 입니다.
클릭수 많은 관계로 제 생각 덧붙입니다.
1. 학교의 징계 - 해당 대학 동문들께는 죄송합니다.
대부분의 학교들이 재단/학교장 등 수구 운영주체의 입맛에 안맞는 행동을 하면 '학생의 본분을 벗어나는 행위를 한 죄' '학교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동료 학생과 구성원을 욕되게 한 죄' 의 명목으로 수 많은 징계의 칼날을 휘둘러 왔습니다. 독재정권의 비겁한 앞잡이 노릇도 했구요.
셀 수 없는 많은 학생들이 사회정의와 민주화, 학내민주화, 운영의 민주화 등을 요구하고 주장하다가 위의 죄목으로 여지없이 칼날을 맞고 퇴학, 제명 등 큰 불이익을 당해야 했습니다. 같은 이유로 해직당한 교수들도 많구요.
과연 동료와 구성원의 이름에 먹칠을 한 죄를 물어야 하는 대상은 누구입니까? 형평은요? 해당 대학과 많은 학교들은 이런 불공정의 수 많은 사례 때문에 지켜야할 명예 자체가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 어떤 형태의 연좌개념도 반대합니다. 박근혜를 비난하는 이유는 그가 박정희의 딸이라서가 아니고 그 딸이 유신독재를 미화 찬양하고 그 정치기반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대물림 수구독재자로 군림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위의 사항이 사실이라면 아버지와 딸이기 때문이 아니고 해당 대학이 썩은 언론권력에 굴종하느라 구성원과 동문의 명예를 더럽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구꼴통의 공통점은 제 얼굴에 기회주의의 똥칠을 하고도 그걸 능력으로 착각합니다.16. qwerty
'10.5.27 9:07 AM (180.228.xxx.6)중*일보라 콕찍어 얘기하지 조중동이 왜 옵니까? 원글자님 글제목 참 비약적이네요.
17. 오잉?
'10.5.27 9:16 AM (112.155.xxx.26)김영삼 졸업장이라... 김영삼이 서울대를 졸업했던가? 청강생도 졸업장을 줬나? 궁금...
18. ..
'10.5.27 9:30 AM (116.126.xxx.50)그 쌍욕 청소부 아줌마 아버지는요?
19. ...
'10.5.27 9:35 AM (122.37.xxx.115)사과했으면 넘어가길....
학교가 무슨 잘못인가요.
사실 요즘 그런애들 몇명씩은 다 끼어 있어요.
제발 마녀사냥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고등학교도 아니고 무슨 징계를 해요??
이번 일로 대학생들 예절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지요.20. 품위?
'10.5.27 9:38 AM (143.248.xxx.67)시위참여하면 품위손상으로 짜르면서 이런건 품위손상아닌가봐요.
21. 마녀사냥은
'10.5.27 11:14 AM (110.9.xxx.43)아무때나 쓰는 말이 아닙니다.
이 학생의 행동은 충분히 마녀, 자라나는 아이들이 알까 걱정입니다.
가뜩이나 도덕이 무너져가는 요즘,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의미에서 중징계가 맞습니다.22. 3
'10.5.27 11:31 AM (125.140.xxx.146)돈있고 권력있는이 건드리면 안된다는 법이 어딘가 있긴 있나봅디다.
23. 그럼그렇지
'10.5.27 11:50 AM (118.217.xxx.162)마녀사냥의 뜻을 제대로 알고 그 말을 쓰시기 바랍니다.
마녀사냥은 힘있는 다수가 본인들의 생각과 믿음이 다른 사람을 마녀라는 얼토당토 않은 종교적 굴레를 씌워서 처단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죄가 없는 무고한 사람을 허위의 굴레를 씌워서 처단함으로써 손쉽게 본인들의 입맛에 맞는 사회를 가지려는 조중동 또는 딴나라당 식 날조 패륜행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24. 글쎄
'10.5.27 11:52 AM (211.55.xxx.179)크게 신뢰감이.....
요즘 초등학생들도 알고 하는건지 모르고 하는건지 욕을 엄청 쓰더군요....부모가 거울이라니 저부터라도 아이의 모범이 되야 겠단 생각이 드네요.25. 역시..
'10.5.27 12:05 PM (125.135.xxx.219)그 부모도 똑 같을거라 생각했더니 역시나 그랬네요..
중앙일보 답네요..26. ???
'10.5.27 12:12 PM (222.106.xxx.201)링크 따라가 봤더니 기사가 아니라 그냥 게시판글인데요?
27. ???
'10.5.27 12:38 PM (222.106.xxx.201)신문기사도 아닌 공개 게시판에 누군가 올린 글을 사실인양 퍼올리시면
그냥 가볍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본인은 물론이고 82COOK도
관리부실로 고발될 수 있어요. 신중하셔야죠. 이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