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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잘 때 이불 꼭 덮어줘야 하나요??

초보엄마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0-05-24 16:58:16
매일 이불 걷어차고 자네요.
아직 4개월짜리가 뭐그리 힘이 좋은지,
쿵! 쿵! 소리나서 보면, 다리 번쩍 들어올려 아기침대 가드(?)에 부딪히고요.

날씨도 따뜻하고, 긴팔 긴바지 입혔으니 괜찮을 것 같기도 한데,
이불을 꼭 덮어줘야 할까요...??

신생아때 덥게 키우지 말라 그러고, 영아돌연사때문에 푹신한 이불 걱정돼서
스와들 블랭킷 정도로만 덮어줬거든요.
좀 추운 날엔 제가 쓰던 무릎담요 그냥 덮어줬고요.

쇼콜라 극세사 담요가 인기라던데,
그건 크기가 커서 아기가 덜 차내나요?
요즘 날씨에 너무 더운 건 아닌지요?
IP : 58.143.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기때 쓰던수건
    '10.5.24 5:04 PM (125.176.xxx.136)

    극세사담요는 너무 덥지 않을까요??저는 좀 더우면 애기때 목욕할때쓰던 장수건을 배만 덮어줬거든요.

  • 2. ^^
    '10.5.24 5:06 PM (211.216.xxx.222)

    안 덥어주셔도 될 듯합니다. 아기들의 습성이 이불을 차는 것 같아요
    요즘은 날씨가 춥지도 않잖아요
    애들에 따라서 열이 많은 애들이 있거든요
    저희 둘째가 4월부터(22개월) 기저귀만 차고 자는데요 감기 안걸리고 건강하네요
    이불 덮어주면 깨더라구요 어릴때도 더운건 무지 싫어했어요
    애들마다 다르니까 지켜보시고 감기 안걸리면 배를 안 덥고 자도 괜찮을듯 합니다.

  • 3. 롤리팝
    '10.5.24 5:06 PM (210.222.xxx.1)

    그래도 아직까진 새벽공기가 좀 쌀쌀하지 않나요?
    큰애키울땐...100일즈음 자다가 이불을 차내는 통에 너무 감기에 잘 걸려서
    둘째는 아예 수면조끼를 사서 입혀 재워요..

    제가 산건 솜 패딩이 약간 들어간 수면조끼였는데
    겨울 내내 아주 잘 썼구요
    두꺼운 면으로 된 수면조끼를 선물받았는데
    초여름까진 이걸로 나려구요~

  • 4. 울딸은요..
    '10.5.24 5:08 PM (112.160.xxx.52)

    기저귀까지 발로 차 내던데요. 기저귀 채우고 수건으로 돌돌 말아놨는데 그 수건이랑 기저귀까지 발로 다 차 내더라구요 그럴 수 있다는거 그때 첨 알았어요.

    보행기에 앉히면 걷지는 않고 보행기 의자에 발 올리고 낼름 겨 나오던 놈인데... 결론은 애가 차 내면 안 덮어줘도 괜찮다 였습니다. 오히려 꼬박꼬박 덮어줘서 더 힘들어했던거 같아요 땀띠나고..

    나중엔 덮어주는거 포기하고 실내온도만 적정선 유지했는데 애가 너무너무 잘 자더군요.

  • 5. 히히
    '10.5.24 5:11 PM (119.71.xxx.93)

    애기들은 원래 그러는 거 같아요^^ 저희 아가는 17개월.. 덮어주는 건 포기..
    저도 자야하고^^ 어차피 덮어줘봤자 그거 열심히 차내느라 더 깨갰다 싶어서요.
    그냥 잘 시간 되면 양치하고 수면조끼(겨울엔 약간 패딩 들어간 거.. 봄가을용은 얇은 거 하나 있어요.) 입혀서 재워요. 낮잠잘땐 그냥 놔두구요. 주위에선 뭘 덮어줘야하는 거 아니냐 그러는데 신경안써요.

  • 6. ..........
    '10.5.24 5:20 PM (211.211.xxx.155)

    요즘 긴팔내복입으니...그위에 조끼 같은 거 하나 더입혀서 재우세요.
    그리고 발은 사이즈 넉넉한 양말신기세요.

  • 7. ..
    '10.5.24 5:50 PM (121.181.xxx.10)

    저희 아기도 아주 신생아때 빼고는 이불 안덮고 살아요..
    이불 덮으면 자다가도 짜증내고.. 아예 덮으려고 하지 않아요..
    잘 입혀서 재우려고 하는데..
    조끼같은건 자다보면 벗어내고 놀아요..
    그래도 20개월동안 감기 한 번도 안걸리고 건강합니다..

  • 8. 원글이
    '10.5.24 10:20 PM (58.143.xxx.166)

    댓글들 감사해요. 쓰면서... 이불도 안 덮어주는 나쁜 엄마라고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군요. 82에 올려보길 잘했어요^^

  • 9. ㅎㅎ
    '10.5.25 2:04 AM (221.138.xxx.190)

    요즘 나오는 수면 조끼 그런거 하나 입혀서 재우세요.
    제 둘째는 정말로 온 방안을 끝에서 끝까지 굴러다니면서 자더군요. 지금도 그래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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