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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계세요?

딩크족으로산다는거..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09-04-21 15:10:14
82회원님 중에 딩크족 계세요?? 전 처음에 여기 싸이트가 육아/요리 뭐 이런 내용으로 정보 구하는 곳이라 딩크족도 들어와도 되나 했었거든요..
결혼 2년차고.. 앞으로도 아기는 안가질 예정입니다.. 둘이서만 알콩달콩 살기로 했거든요..
둘 다 여행 좋아해서 즉흥적으로도 여행 많이 가구요.. 꼭 여행만 그런거는 아니구요.. 요즘 세상도 험하고.. 육아 걱정도 많네요. 이래 저래..
저희는 둘이 지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백화점 같은데 가면 여자아이 옷 보면 사고 싶은 욕구가 막 오릅니다..
IP : 119.194.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가 딩크족인데
    '09.4.21 3:14 PM (211.41.xxx.203)

    결혼9년차이고 둘다 전문직이에요
    워낙 바쁘기도 하지만 둘다 뚜렸한 주관과 목표가 있으니
    행복해보이더라고요
    오누이같고 친구같고
    둘이말로는 동지라고 하더군요

  • 2. 현랑켄챠
    '09.4.21 3:16 PM (123.243.xxx.5)

    DINK = Double income No kids.
    둘이서 벌고 애는 없이 산다는 건데요...
    머....결혼안한 솔로도 잘만 들어오는 걸요~~ㅎㅎㅎ

    키톡 가셔가지구요....'순덕이 엄마'님 검색해보세요. 순덕이 보시고 나면.......
    ㅋㅋㅋㅋ, .......마음이 바뀌실꺼에요.

    http://kr.blog.yahoo.com/okkyunggu/1792

    참고 동영상입니다.

  • 3. 맞아요
    '09.4.21 4:34 PM (114.164.xxx.168)

    현랑켄챠님 말에 동의합니다!!

    근데 DINK족..은근 멋지네요..^^

  • 4. ㅋㅋ
    '09.4.21 5:00 PM (203.171.xxx.139)

    참고 동영상 보고 0.0001초 흔들렸으나!!
    저와 남편의 얼굴 합성하면 결코 그런 훌륭한 결과물은 안 나올걸 알 수 있으므로!
    다시 마음 굳힙니다. ㅋㅋ

    순덕양 정말 귀엽네요~ ^^

  • 5. Cool
    '09.4.21 7:07 PM (125.184.xxx.148)

    동영상 봤는데...넘 귀엽네요....

    우리나라 아기 아닌것 같은데....외국사는 아긴가요??

  • 6. ..
    '09.4.21 7:18 PM (121.165.xxx.213)

    저희도 딩크족 였어요.. 아무도 자신을 장담할 수 없는거 같아요.. 세월따라 나이다라 세계관이 변하더라구요..젊을땐 절대 안 변할것 같죠 ㅎㅎㅎ ㅡ근데 이제 맘이 바꼈는데 글쎄 나이는 기다려 주지 않았더라구요...낳고 싶어도 못 낳는 심정...세상엔 그때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다느것을 이제사 안거죠..그래도 아직도 남편이랑은 너무 좋아요 ㅎㅎ 가끔 아쉽고 후회되고,,그래도 서로 사랑하니 대부분 잘 삽니다...거이 잊고 살다 한번씩 아,,,,남편이 좋으니 더 아이를 낳고 싶네요...남편도 나이드니 맘이 바꼈어요...평생 젊을 줄 알았나봐요...남들 다 아이가 있으니 당연히 있을 줄 알았나....싶고..저희도 여행 무지 다니는데 전 이제 그저 그래요..세계 팔도 강산 다 다녀도...그냥 남편 닮은 아이 하나만 있었음 좋겠어요......

  • 7. 그냥..
    '09.4.21 8:10 PM (119.67.xxx.70)

    몰겠어요, 저희는 더블 인컴도 아니고, 아이도 있는데...전 가끔 그런생각 들어요. 아이가 아니라면..인생에서 내가 언제 어디서...나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이렇게 헌신하고, 그 존재를 죽도록 사랑해보나..그 경험은 아이 낳아 키우는것을 대치할 만한 다른건 없는거 같아요. 남편을 정말 미치게 사랑해서 결혼했는데...내 아이에 대한 사랑과 헌신은, 그것과 비교 할 수 없다면..상상이 가시나요? 돈 많이 벌어서 그 존재를 위해 쓰는 기쁨은, 나를 위해 어떤 사치를 하는 것보다 더 기쁜 일입니다. 물론...몸이 힘듭니다. 애 키우는게 힘들어서요^^

  • 8. 결혼25년차...
    '09.4.21 10:11 PM (124.53.xxx.64)

    딩크족이란 단어도 없던 그 옛날에 남편과 아이없이 자유롭게 평생을 살자고 약속하고 결혼했더랬죠.둘다 그냥 괜찮은 직업이었고.....헌데...살다보니 남편을 닮은 아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더군요...결론은....7년 후 금쪽같은 아이를 얻었어요...아이를 낳을때까지도 남편은 별로였었는데...지금은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딩크족 초심을 유지하기 힘들어요.

  • 9. 현량켄챠님
    '09.4.22 1:12 PM (58.230.xxx.167)

    딩크를 선택한것도 결정인데 순덕이보구 바꾸라는건 좀 성급하시네요.
    저 원글은 아니구요.
    저는 딩크족은 아닌데 마음은 딩크족입니다. 사실 불임족인가..ㅎㅎ
    친정엄마의 관심만 아니면 이세상에 내후손 남기지 않고 살고싶습니다.
    그냥 우리가 노후해결하고 우리둘이 이 여유로움을 놓지 않고 싶습니다만 시댁어른도 아닌 친정엄마의 난리때문에 사실 경제적지원하에 시도중이네요..훟훗.

    2년만에 결정하시는건 좀 급하시구요.
    그냥 살다보면 애가 있음좋겠다, 또 살다 보면 역시 애가 없는개 편하군 이런생각이 드실거에요./
    저희는 결혼초에는 그래두 여행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방바닥귀신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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