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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은산더미..아이를갖을수있을까요?수입좀봐주세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
처음 갖은게 너~~무 없이 시작했답니다.
7천전세 빚은4천
고로 우리돈은 3천이지요
1천은 주식에 짱박혀있어 못빼고있고요..
그외 갖은돈 하나없답니다
신랑급여 175
내급여100
둘이합해도 너무나 작아요..
이렇게 번돈으로 전세금3천이 된겁니다
처음에 우리돈2천에 5천대출이었어요..
아무도움안받고 대출왕창받아 전세마련한거고요
옥탑 반지하 다알아봤는데도 집이없어서 ㅠㅠ
정말 후덜거리면서 7천집 계약했답니다
다행히 방3개에 거실주방나름 분리된 오래된빌라;;나름 커요 아파트27평구조랑 똑같아서
오래된빌라가 구조잘나와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1년이 지나니 아이를 갖어야 할듯합니다
연세많으신 시어머님이 아프시네요..
저희신랑나이도 33.. 저도 신랑도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보여드리고 싶고요
시어머님 혼자계시고 임대아파트 살고계세요
청소일 시작하신지 1년 안되셨고요..
저희정말 돈없어서 한달에 5만원드리고 매주2번씩 찾아뵙고있어요
저희월급으로 순수 나가는돈이
고정 - 수도 (두달에한번)1.3 전기2.5 인터넷2 제보험10 (종신보험 결혼전부터 넣었떤거..)신랑보험10(연금보험500넘었어요) 주택청약10(500넘었어요)
일년에한번 자동차보험료 부부보험100
일년에 두번 자동차세 20
신랑용돈1주일에4만원으로 식대 담배값해결 기름값은 카드로
저는 용돈은따로없고 도시락싸가지고 다니고 버스타고다녀요
하루한끼 저녁 같이 먹고요 무조건 집에서해결
한달에한번정도 배달음식.. 주말은 시댁에서 해결
저희나름 정말 아끼고 열씨미 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축액은 늘질않네요
물론신혼이라서 결혼후에 김치냉장고 노트북 사느라 할부 요근래 끝났고요..
큰돈은 가전제품 두가지 샀고 소소하게 살림살이 많이샀네요 ㅠㅠ
이정도 가정경제상황에서 아이까지 감당할수있을까요?
저희신랑이랑 저랑 이직 해야할듯 월급이 넘 적네요.....ㅠㅠ
1. a
'10.5.24 3:18 PM (125.184.xxx.7)수입과 빚
우리 부부와 비슷하네요.
전 결혼 3년차인데 큰 발전은 없어요.
도움 못 드려 죄송하지만
가난과 빚이 그렇게 쉽게 뚝딱 되지는 않더라고요.
저흰 양집 모두 어려운 형편이라
거기에 들어가는 돈도 있고 해서
돈을 모을 수가 없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둘다 아이 안 좋아하고
양쪽 어른들 모두 터치 안 하시고
저희는 아이 안 가지기로 결정하고 살고 있어요.
사실 돈이 가장 큰 이유이지요.
낳으면 어떻게든 키워진다고들 말하지만
그렇게까지 하면서 아이 낳아 키우고 싶지 않거든요.
쓰다보니 너무 부정적인 댓글이 되어 죄송하네요.2. 제 생각
'10.5.24 3:20 PM (118.127.xxx.18)두 분 소득의 약 40%가 보험지출인데, 과한거 아닌가요? 제 상식으론 이해가 안 되네요....
연금보험인가요 ?3. 힘들다
'10.5.24 3:24 PM (203.130.xxx.205)a님 저도 아이는 원치 않았어요
갖어도 3년후를 기약했는데 제나이올해 25 입니다
저도 1년 지나니 아이생각이 조금나네요
양가모두 아이빨리 원하시고요ㅜㅜ
이모님들 모두 미혼이신데 매주 주말에 뵙니다 ^^;
경제적인 도움은 음식조금주시는것?이모님들 어머님모두 아이 봐주신다 하시고
화장품 명품백 몇개 받았네요..;주말마다 뵙고하니..
반찬이나 커피정도 주시네요 아이낳고 맞벌이 다시 해야할듯하고요
저희신랑 이직 생각하고있고 저도 아이낳고 재취업시 150이상은
보고 취업하려고 생각하고잇어요..저희신랑이직시 250..
이정도 수입으로도 힘들것같아서 좌절중입니다..ㅠㅠ4. 힘들다
'10.5.24 3:26 PM (203.130.xxx.205)보험모두 해지할수가없는 상황이예요
제보험 매달 10만원씩 5년납한거고요 앞으로 5년남았네요
80세까지 보장입니다.;
저희신랑보험 매달 10만원씩 연금보험이고요 요것도 오래됐어요 500넘었고요..
매달10만원씩은 주택청약입니다 오래됐네요..500넘었고요..
마지막 자동차보험인데요 둘다 면허있고 운전해야해서 부부보험 100조금안되네요..
저희신랑혼자넣을경우 60조금안되는걸로 알고있어요..5. 에공
'10.5.24 3:28 PM (125.246.xxx.130)힘든 와중에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시는 분 같습니다.
아이는 여유있을때 가진다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 연로하시고 아이도 봐주신다고 하니 우선 아이를 갖는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요?
물론, 아이 밑에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 몇년 더 미룬다고 형편이 크게 나아질 것도 아닌바에야
저 같으면 아이를 갖겠습니다.6. 힘들다
'10.5.24 3:31 PM (203.130.xxx.205)네 저도 좀더 모으고..갖자 하다가 혹 못갖게되는 불상사가 염려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희신랑나이가 ㅠㅠ아이가 초등학교입학햇을때 지금낳아도 40이네요 ㅠㅠ
다행히 시이모님들 모두결혼생각없으시고요 저희부부도 너무 예뻐해주세요
시이모님들 시어머님 모두 아이봐주신다고 시어머님은 자기손도 못닿을거같다고 까지
말씀하실정도로 시이모님들이 이뻐해주실듯 ;;
몇년후에 낳는다해도 그때되면 또물가는 오를것이고 힘든건마찬가지 일듯합니다.
제가 어디서 얼마나 더 아껴야할지 어떻게 모아야 할지.. 조언이 필요해요..7. 힘들다
'10.5.24 3:36 PM (203.130.xxx.205)음님
임신시기는 지금인듯한데 가정경제상황에 맞는가 여쭤본거예요 ^^
자동차는 올해7년차인가 ?신랑이 결혼전부터 타던차고요
중고차팔아도 400정도 나오는듯..합니다..;
매주 시댁1~2번 친정 1번 가고 신랑도 출퇴근을 자가 이용해서 차는 팔수없어요..ㅠㅠ
기름값은 한달에 10~15정도 듭니다..8. 손주
'10.5.24 3:38 PM (211.193.xxx.197)보여드리는것도 좋지만 아이 고생할것도 염두에두세요
저도 빚 2천으로 시작해서 얼떨결에 허니문베이비 갖고 애낳고 친정에 맡기고 일하고..
친정엄마 애보다가 허리디스크걸리셨고 저도 애떼어놓고 일하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병나서 수술했구요 몸추스리고 뒤늦게 둘째 늦동이 제손으로 키우니 좋네요 형편도 조금나아지니 애한테도 너그러워지고 지옥같던 제생활이 좋아졌어요 큰애는 제가 안키워선지 정도 덜가고 어릴때 어린이집이다 뭐다해서 비염에 축농증달고있고 정서적으로도 건조한게보이구요
한2년만이라도 더 바짝 벌어서 빚갚고 애가지세요 어차피 애가 지금낳을것도 아니고 아프신 시어머니 갑자기 안좋아지시면 임신해서 뒤치닥거리 못합니다 지금 죽어라 모아서 빚이라고도 없애고 애갖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전 늘 큰애한테 미안해요9. ,
'10.5.24 3:38 PM (125.246.xxx.130)저도 잘 모르지만 보험은 해약하지 마시고 최소한의 노후자금삼아 그냥 두시구요.
줄일 수 있는 건 자동차밖에 없어보이는데 두 분 다 차를 운전해야 한다면
경차를 이용하면 어떨지요? 알뜰하게 설계해 오신 것 같아서
특별히 가계에 도움될 정도로 줄일만한 것은 없어 보여요.10. 저도
'10.5.24 3:40 PM (115.137.xxx.68)신혼때 원룸전세 5500에 시작했어요. 이것도 마이너스 대출 2000끼고서요..그러니 순수 전세돈 3500이었던 셈이었죠. 결혼하자마자 아이를 가져서 결혼초 1달을 제외하고는 계속 신랑 외벌이구요. 신혼초에는 신랑 월급이 두분 월급 합친거보다 훨씬 작았죠.. 당근 외벌이니..
자동차보험은 다이렉트 보험으로 하신거 맞으신가요? 저희도 남편명의의 보험에 운전자를 저추가해서 하는데도 60을 넘지는 않는거 같아요. 운전자가 부부한정인지, 26세 이상인지도 살펴보시고요.
주택청약도 지역이 어디신지 몰라서 1순위 금액이 확인은 안되지만요.. 당장 상황이 어렵다면 월 2만원 최저한도로 납입하실수도 있어요.
아내분 명의의 종신보험은 이미 넣은 돈이 아깝기는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제일 먼저 조정해야할 부분인거 같아요. 형편이 어려울수록 실비보험을 먼저 마련하시고, 종신보험은 남편분 명의로만 있어도 될거 같아요. (설계사통해서 아내분 종신보험의 보장부분을 조정해서 감액가능한지 알아보세요.)11. 힘들다
'10.5.24 3:44 PM (203.130.xxx.205)손주님
저는 앞으로 10년간은 쭉~ 빚안고 살아갈듯해서 지금이나 2년후나 같을거같은데
그래도 조금더 모으고 갖는게 좋을까요?
다떠나서 아이를 위해서 그러는게 좋다면요..ㅠㅠ
자동차는 경차수준이예요 1600cc 인가 1500cc정도 입니다
효율적인면에서 버스보다 낳다고 생각해요
버스타면 1시간거리를 차있으면 10분도 안걸려 도착하는 친정이있답니다 ㅠㅠ
신랑도 회사가 버스타면 40분 자가이용 15분 정도걸리고요
친정,시댁방문이 잦은데 기름값이 1달 10~15만원정도면 적게들어가는거라고 생각했는데
경차는 더 적게드나요? 경차로 바꾸는게 더 많이 들어갈듯한데..
지금차는 팔아도 400~500밖에 못받는데요..
알뜰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12. 자동차...
'10.5.24 3:45 PM (218.153.xxx.186)자동차가 꼭 필요하신지요??
업무상 필요하지 않으시면 처분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저는 한 10년전에 약 2천만원 돈으로 결혼시작했거든요..
그때... 다세대 4천전세에서 2000만원은 대출 받아서 시작했어요..
저희는 그때 보험은 하나도 없었구요(몰라서 안 들었다는게 맞을꺼에요 ^^;;)
거기서 2년정도 살고..
2년 후에 변두리 작은 아파트 구입해서 이사했답니다..
저희는 이사해서도 한 1~2년 있다가 돈 모아서 중고차 샀어요..
확실히 차를 사고 나니까 차에 들어가는 돈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수입에 따라서 아이를 늦게 갖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열심히 사시는 것 같은데 힘내세요~!!!13. 힘들다
'10.5.24 3:49 PM (203.130.xxx.205)지역은 서울이고요 금액조정가능한지 문의해봐야겠어요
제보험도 빨리 설계사 문의해봐야겠네요
20살되자마자 직장생활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그냥가입한거라 너무 금액이 컸나봐요
자동차는 지금은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처음부터 없었으면 괜찮았을텐데..라는생각이 듭니다..ㅠㅠ
저는 친정 시댁 다 끌고 좀더 여유롭게 지방살이 하고싶어요 ㅠㅠㅠㅠ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14. 꼭투표
'10.5.24 3:50 PM (61.253.xxx.100)근데 아이 낳으시면, 아이가 어느정도 클 때까지 님이 수입없이 집에서 계셔야할텐데, 그럼 남편월급175만원으로 3식구 살아야하는데요.
시어머님 몸 편찮으셔서 아이 맡으실 수도 없고, 맡는다 하더라도 그 댓가로 돈100원 주셔야 할테고, 그렇다고 갓태어난 아기 탁아시설에 맡기면 버는돈 고스란히 거기 들어가고.....
아이 낳는 것 크게 어렵지 않으나 키우는 게 문제네요. 좀더 크면 사교육비에 또 휘청거릴테고, 좀더 크면 대학등록금 후덜덜할테고.....
이삼년 더 기반 잡으신 다음에 아이 낳으시는게, 아이에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15. 힘들다
'10.5.24 3:55 PM (203.130.xxx.205)아이갖고 계속 직장일할수있는 상황이예요
마지막달에서 출산후3개월까지는 쉴거구요..그럼총4개월정도 쉴수있네요
맡기는댓가 100원도 못드리는거 모두 알고계세요..ㅠㅠ...;;
사교육비에 휘청거릴만큼 돈이없기도 하지만 사교육하고싶은마음이 지금당장은없어요
퇴근이 빨라서 아이랑 함게할수있는 시간이 많을듯합니다 이직하지 않는다면요..
대학등록음은 후덜덜 하겠어요..ㅠㅠ
꼭투표님 저도 6.2 투표는 꼭할거예요!16. 제가
'10.5.24 3:56 PM (152.99.xxx.41)글쓴님이라면..
낳고 싶어도 못낳을듯. .
전 님보다 쪼~~끔 . 나은 상황인데..
저희는 나이도 훨 많아요...
못낳고 있습니다...
저 본인을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가족 모두를 위해서 ㅠㅠ17. 힘들다
'10.5.24 3:58 PM (203.130.xxx.205)고맙습니다 어려운만큼 더큰 사랑으로 키우겠다고 정말 용기가 불끈불끈!!
자동차할증있어요 작년에 결혼식1주일전에 접촉사고 났네요 ㅠㅠ
제일 저렴한게 93만원이었고 저희는 98만원짜리 선택했어요
자동차세 선납이용하고있어요 차종은 라세티 입니다18. ...
'10.5.24 3:59 PM (112.151.xxx.37)주변사람들은 쉽게 애기 낳으라고 말하지만 부모와 아이의 삶의 질을 고려하지는
않습니다.
돈이야 언제나 모자라요. 20평대 아파트에서도 만족하게 사는 사람들도 있고 50평대 아파트에서도 더 넓은 집에 이사 못가는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도 있구요.
한달 1000만원갖고도 애 키우기 힘들다는 사람도 많구... 한달에 200만원 갖고도 아이 둘 충분히
잘 키울 수 있다고 말하는 알뜰한 주부들도 있구요.
문제는.... 원글님...일단 주거문제는 안정이 된 다음에 아이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먹는거야 돈이 부족하면 시장에서 싸디 싼 것만 골라먹어도 요즘 영양실조는 안 걸릴 수 있는거고 옷도 얻어입히면 되는거고.. 공부도 엄마가 직접 가르키면 된다고 하지만...
집은 문제가 다르더군요. 크고 좋은 집을 뜻하는게 아니라.... 전세라도 마음 편하게
2년 뒤에 가슴졸이지 않을 수 있는 상황이 되면 ...아이를 낳으세요.
지금도 아무리 아껴도 저금이 잘 안된다고 하셨죠? 그 상태에서 아이가 생기면
항상 마이너스에 시달리기 일쑤입니다. 빚이 없는 상황이라면 그럭저럭 빌리고
곧 갚고...하면서라도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지만..지금처럼 자산보다 빚이
더 많은 상황에서는 감당이 안 된답니다. 꼭 주거안정은 하고 나서 아이 가지세요.19. 힘들다
'10.5.24 4:01 PM (203.130.xxx.205)저희신랑오늘 면접봤어요 옮기면 250..ㅠㅠ
저도 옮기고싶은데 직장이 너무좋아요.....급여는너무작은게 맞는데....
ㅠㅠㅠㅠㅠㅠ 근무시간이 6시간이랍니다 ㅠㅠ
그중에도 한 30분일하나 봅니다 ㅠㅠ
가족모두를 위해서보다 가족모두가 희생하더라도 아이는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고.. 고민되네요..ㅠㅠ20. jk
'10.5.24 4:03 PM (115.138.xxx.245)열심히 사시는데다가 마음씨까지도 너무나 고우신듯...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원하시는거 모두 다 이루시기를...21. 자동차...
'10.5.24 4:04 PM (218.153.xxx.186)아..글 쓰는 사이 답글을 다셨네요..ㅎㅎ
기름값 말고도 보험료 및 제반비용(수리비 등등)이 쏠쏠하게 들어가는게 자동차 같아요..
현재 기름값 한달에 10~15만원이라고 하셨는데
그것 + 보험하고 자동차세 2번 내는것만 월로 나눠도 한달에 약 12만원의 돈이 들어가는셈이자나요??
그럼 한달에 22만원~27만원의 돈이 나가는거죠..
변두리 아파트 사고나서(서울에 저희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거의 없어서 할 수 없이 회사에서 먼데를 샀지만.. 집은 역시 회사 근처로..ㅎㅎ)
남편은 왕복 4시간 지하철 투어로 회사 다녔고..저도 지하철만 1시간 넘게 타고 다녔어요..
지금 하라면 다시는 못하겠죠..^^;;
지금 남푠회사 근처로 집을 옮겨서(저희집은 전세주고 거기 보태서 저희도 전세살아요)
자동차로 한 10분거리인데
남편이 매일 밤 11시 새벽1시 퇴근하니까 차로 다니구요
날씨 좋아지면 자전거타고 다녀요..
저도 회사는 버스로 다니구요(만원버스 40분 걸려서요.. 저도 자동차로 가면 한 10~20분 걸릴꺼에요..)
돈을 모으려면... 수입이 정해져 있는한 지출을 줄여야하는데 젤 목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자동차 없이 살기 같답니다..^^;22. 힘들다
'10.5.24 4:04 PM (203.130.xxx.205)아참 주거안정에 대해서 말씀안드렸네요
저희는 앞으로 4~6년간 지금집에서 살계획입니다 계약서에 작성했고요..
좋은 주인분들 많났어요..
물론 추가전세금인상없이 고데로요...;23. 힘들다
'10.5.24 4:07 PM (203.130.xxx.205)자동차는 정말 큰걸림돌인데 모두막네요 차는없애면 안된다 ㅠㅠ
저희출근같이합니다 지하철역에서 저 내려주고 전 지하철로 40분타고 출근
저희신랑은 매일 차로출근 많이쓸땐 한달에 기름값 15만원..정말 힘든데
이거이거.. 집값이 싸고 오래살수있는 장점에 단점은 주위에 마트며 시장 조금한슈퍼따위없어요 그래서 친정갈때 마트장이랑 시장에서 장본거 가져오고요
차는 저희신랑도 포기못하겠다고 선언하던데 정녕 없애야할까요?? ㅠㅠㅠㅠㅠㅠㅠ24. 힘들다
'10.5.24 4:09 PM (203.130.xxx.205)jk님 모르는분께 이렇게 따듯하고 격려되는말 들으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합니다 jk님도 뜻하는바 모두 이루어지길 바래요 항상 행복하세요 ^^25. ..
'10.5.24 4:09 PM (112.151.xxx.37)원글님...ㅠㅠ....그건 주거가 안정된 상황이 절대로 아니에요.
26. 차보험
'10.5.24 4:13 PM (192.58.xxx.225)1년에 한 번 내는 거지만 자동차 보험료가 비중이 높네요. 윗 분들이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꼭 설계사에게 전화하셔서 문의해보세요.
저희는 부부는 둘 다 26세 이상, 부부한정으로 되어있고 2년차 보험가입 무사고, 차종은 중형승용차인데 60만원 조금 넘게 냈습니다.
제 주변에 비슷한 나이이신데 한 분은 일찍 결혼하시고 바로 아기 생겨서 나도 크고 아기도 큰다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아이 키우고 보니 이제 한숨 돌린다 (이제 아이들이 고등학생) 하시는 분이 계시고, 사회적으로 자리 잡고 늦게 결혼하셔서 늦은 나이에 아기 (이제 5살)키우고 계신 분도 계신데, 경험자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위의 손주님 말씀에 동감입니다.27. ...
'10.5.24 4:20 PM (123.214.xxx.224)원글님...아이를 낳으실꺼라면 너무 미루지 마세요.
제 아는분 빚때문에 결혼10년동안 아이 않낳았다가 뒤늦게 지금 가질려고 하는데
안되더라구요. 겨우겨우 근일년고생해서 임신성공했는데 또 유산...
원글님 그리고 집주인말은 그냥 믿지마세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만기되어봐야 된다는...
너무 기대하심 그렇게 되는 좋겠지만 안될경우도 많다는거 아셔야 할듯해서요.
저도 여러번 전세들어가봤지만 들어갈때랑 나올때랑 달라지는게 사람이더라구요.
정말 알뜰히 사시는데 아기 낳아서도 열심히 잘 사실듯 합니다.
돈이 있어 풍족하게 살지는 모르겠지만 행복이 꼭 돈때문만은 아니라 생각합니다28. 차보험
'10.5.24 4:21 PM (192.58.xxx.225)아이고, 답글 다는 사이에 보험료 이유를 말씀해주셨네요...
저희도 (유지비 때문에) 지금 차를 팔까 그냥 쓸까 엄청 고민하고 있는데 차 없는 생활에 적응하는게 정말 쉬운 게 아니죠...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결혼한지 1년정도 되는데 매일매일 가계부 보고 있으면 커피 한잔도 못 사먹겠고 그렇습니다. 열심히 산다고 사는 거 같은데 왜 이렇게 맨날 빡빡한지... 제가 가끔 한숨 푹푹 쉬고 있으면 저희 남편은 매일매일만 보고 살면 너무 우울하니까 오늘 뭐가 행복한지, 그리고 미래에 행복할 일 생각하면서 힘내자고 하네요. 원글님도 행복한 생각하시면서 힘내세요. 저희 엄마가 항상 그러시는데 오늘 빡빡해야 10년 후에 활짝 웃는답니다.29. 음...
'10.5.24 4:23 PM (140.112.xxx.14)원글님 계속 댓글다시는거보니,
아마도 걱정말고 낳아라라는 댓글을 원하시는거 같네요.
부모님을 위해서 아기를 낳는건 좀 아니네요.
주위에서 아무리 도와주신다 낳아라해도,육아는 부모가 책임져야하는부분이예요.
지금은 아기낳을까 고민하시는거보다,
좀 더 알뜰하게 빨리 빚을 청산해야할 시기인거 같네요.30. 그래도
'10.5.24 4:36 PM (220.120.xxx.165)마음이 참 예뻐요...아이를 가질 생각이시면 조금 이라도 젊을때 낳아서
키우세요..보험은 그냥 넣으시고 돈이 꼭 필요할때 약관대출 받아서 쓰세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아플때 만약에 입원하게 되면 병원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저는 보험들고 수술을 두번이나 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거든요
그럼 목돈이 들텐데..만약을 위해서 보험을 그래로 두시는게 좋겠어요31. 꼭투표
'10.5.24 4:42 PM (61.253.xxx.100)그래도 다행히 저렴한 전세에 4,5년 사실수 있다니 다행이세요. 그런데 집주인 맘 변하면 또 비워줘야하는 수도 있으니, 임대주택청약이나 쉬프트 보금자리 등도 계속 알아보셔야 될것 같아요. 저도 전세,월세 다 살아봐서 아는데 집주인 말만 너무 의존하지마시고 꼭 대안마련해놓으시구요.
차 없애라는 의견이 많은데, 차는 아이 낳으면 또 필수품 되거든요. 어린애 데리고 대중교통이용하기 힘들기도 하고 위험하기도 하구요. 팔았다가 또 사면 세금이나 이것저것 많이드니, 한번더 고려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남편이 이직해서250, 님이 출산휴가후 복직해서 100.......350만원이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네요.
다만 양가 부모님 넉넉하고 서울에 자가집있는 상태에 월350이면 걱정없겟는데 양가 어렵고 빚4천인 상황에 월350은 역시 허리띠 많이 졸라매시고 아이 키우셔야겠어요.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며 알뜰하게 사시니 나중에 꼭 부자 되실거예요.32. 저는
'10.5.24 4:43 PM (125.128.xxx.77)최소한 빚은 없애고 애를 낳아야할것같아요. 애를 가지는순간부터 돈들어가는거 장난 아니더군요. 물론 집에서 조리하고 최소한 할것만 하며 살순있겠지만, 사실 저도 아무것도 한것없는것 같은데 돈천 들어가는건 순식간이었어요. 애는 돈먹는 하마입니다. 25살이라니 향후 3년간은 열심히 일해서 우리가족을 위해 빚을 없애고 약간의 여유자금을 가지고 아기 갖기를 바랍니다.
33. .
'10.5.24 5:27 PM (175.119.xxx.69)소득도 좀 욕심내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직장이 편하다고 하지만 급여가 너무 작아요.
일이 좀 힘들더라도 젊을때 좀 빠짝 버시는게 좋을것 같아요.34. zzzan
'10.5.24 5:59 PM (122.35.xxx.230)원글님... 정말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위에 많은 현명하신 분들께서 도움말 주셨으니.. 정말 죄송하지만...
갖을 수, 갖은 돈(x) -> 가질 수, 가진 돈(O)이 맞습니다.
저 맞춤법 틀리면 미치는 거 병입니다. 압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도 한번 고쳐두시면 평생.. 혹 애가 생기면 애한테도 좋습니다.
죄송해요. ㅡㅡ;;35. ....
'10.5.24 8:48 PM (115.138.xxx.72)에듀머니에 가서 상담받아보세요. 보험료 줄이는 법도 알려줍니다. 보험료도 많고, 제 생각엔 돈에 대한 마인드를 배우셔야 할것같습니다. 작다면 작은 월급이지만 결코 작지도 않습니다. 부부가 같이 가서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36. ...
'10.5.24 9:42 PM (180.66.xxx.218)저 신혼때 생각나네요.저희도 한푼 없이 결혼해서 7천 전세 사는데,오천이 빚이었죠.그 오천이라는 무게가 어찌나 무겁던지요...그냥 아무생각없이 바로 임신했는데,임신 내내 임부복 철마다 하나씩만 입었어요.먹고 싶은것도 안 먹고(사실 입덧으로 먹고 싶은것도 없긴했죠) 그 무거운 배를 하고 실업수당 받으러 걸어다녔어요.버스비도 아까워서...정말 지지리 궁상이었죠....오천빚은 다행히 비교적 빨리 탕감했지만,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시리고 눈물나고 그래요.제 인생의 가장 우울한 시기였어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다행히 아이는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신랑분 월급이 250으로 늘어나신다니 사실 수 있을거에요.저희도 얼마전까지 신랑월급 270으로 어머님 용돈 50이나 드리고 살았네요.빚 안지고 산게 정말 다행이죠. 사람은 다 환경에 맞춰지게 살게 된답니다. 지금은 월급은 배나 늘었는데,그 만큼 또 소비를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는 일단 가지시라고 하고 싶어요. 나중에 갖고 싶을때 안 오면 더 가슴치고 후회하실거에요.
37. 참..
'10.5.25 1:13 AM (123.214.xxx.89)윗분이 쓰셨지만 자동차세 연초에 몰아서 내면 10% 할인이니 꼭 알아보시구요.. 자동차 보험도 싼걸로 갈아타세요..
그리고 이런건 좀 꼼수지만 아직 아이 없으시면 회사에서 야근이나 주말특근 등으로 수당을 좀 받을 수는 없는건가요?
회사에서 야근, 특근 많이 하는 사람은 심한경우 월급만큼 받아간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특수한 상황이고;;
한달에 부부가 한두번 정도 주말에 특근해서 돈을 벌면 그만큼은 여윳돈이 되니까 도움이 좀 되실것 같은데..
그리고 이미 다 검토해보셨겠지만 퇴직금 중간정산 같은거 받아서 일부 대출 청산은 힘든가요?
대출이 있는한 저축을 해도 흥이 안나고 똑같이 써도 더 쪼들리는거 같잖아요..
두분께서 직장생활을 하시니까.. 나이도 있으시고 퇴직금으로 최소 1~2천만원이라도 부담을 덜어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대출은 이자비용이 계속 나가니까 무리를 해서라도 우선 갚고 보는게 저축에도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부디 좋은 방법 찾아서 빨리 형편 피시고 예쁜 아이도 가지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