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타운하우스다, 전원주택이다 붐도 일었는데 요즘은 세컨드 주택이라고 통칭하는 것 같아요.
외국영화에 나오는 2층짜리 전원주택 살 능력은 안되구요.
그냥 옛날 농가주택이요. 마당있고 마루있고 장독대도 있고, 주변에 논밭산으로 둘러쌓인 동네에 세컨주택 마련
하고 싶거든요. 직접 집수리도 하고 채소도 키워먹고 방학때 조카들 친척들도 와서 쉬어가고 했으면 좋겠어요.
경기도 외곽에 농가주택 한채 사려면 얼마정도 들까요? 농가주택 매물 나와있는 싸이트는 강원도 충청도 지역이
많아 정보구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직접 발품을 파는게 제일 좋을테지만, 아파트도 아니고...좀 어렵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지역은 경기도 여주,이천이나 양주,동두천,연천,포천 쪽이예요. 혹시 이쪽에서 세컨주택 구매하신분이나 텃밭 가꾸시는 분들 만족도는 어떠신지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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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깨서죄송) 혹시 세컨트주택 구입해 주말에 텃밭 가꾸는 분들 계신가요?
꼭투표 조회수 : 793
작성일 : 2010-05-24 14:58:48
IP : 61.253.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4 3:00 PM (218.156.xxx.229)경기도는....다 똑 같아요.
농가주택이라도 "땅값" 자체가 있기 때문에..다른 지방처럼? 거저..는 없죠.
또..아무리 지방 산골이라도 거저?는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예산이 어느정도 이신지..
저도 거의 일 년째 알아보고 있어요...2. ..
'10.5.24 3:20 PM (121.181.xxx.10)경기도는 비쌉니다..
예산에 따라 구하셔야해요..
그냥 정말 주말에만 딱 가서 계실거면.. 조립식 주택 이쁘게 지어진 것도 좋아요..
농가주택이란거 어떤 걸 말씀하시는지..
한 150평 정도 땅만 가져도 괜찮아요..
저는 150평은 사고 150평은 국유지 점유허가가 나있는 집을 얻었었는데요.. 강원도에 1억 안되게 샀습니다..
나름 만족은했어요.. 조립식 주택이었구요..
그리고 집 고쳐가면 사시는건 비추예요.. 비용도 많이들고 만족도도 떨어져요.. 시설은 어느정도 갖춰진 집이 좋아요..
텃밭은 일주일에 한 번 가시면서 가꾸셔도 되구요...
첫 해는 배우는거라 실패도 하시겠지만 2년차만 되어도 좋아요..
상추를 너무많이 심어서 따다가 나눠주기 바빴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거기에 살기도 했어요.. 부모님 세컨주택이었는데.. 그냥 들어가 살고 싶어서 거기 살았어요..
마침 그 동네 일자리도 있었구요..
미혼때 외진 시골집에 혼자 살았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무슨 배짱으로 그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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