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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바자회나 행사 같은거 있으면 엄마들이 돈내가며 일해가며 봉사하나요?

다른 초등학교는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0-05-20 19:28:34
다른 학교에서는
바자회나 그런 비슷한 행사들 있잖아요.
학부모들이 일하는...그런거요.

그러면 행사할때 행사에 필요한 물품이나
행사시 먹는 밥이나 음료나
그런거 전부 엄마들(물론 돈 있는 엄마들이겠죠)이 돈내가면서

몸으로 일해가면서 봉사하나요? 거기다 교장이나 선생들까지 챙기는데.
다른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다른학교는 그리 하는데,,우리학교는
엄마들이 몸으로 떼우면서, 재료비 내놔라, 밥 내놔라 한다고요.
IP : 221.139.xxx.2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0 7:32 PM (121.133.xxx.68)

    어머니회 대표엄마가 몇일 후 식사 사주셨구요.
    김밥정도는 어머니회에서 제공되더군요. 그걸로 점심된거죠.
    부침개나 식혜등등 먹을거 파니 그런 음식 맛보시라 가져다
    드리는건데...그게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단체가 움직이는데
    당연 회비없이 운영 되질 않습니다. 직접 맡아 운영해보심
    스스로 느낍니다.

  • 2. 다른 초등학교는
    '10.5.20 7:39 PM (221.139.xxx.249)

    ....답변이....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요.답변이 좀 이상하군요.....

    회비란게? 행사(봉사)에 참여 하는 사람들이 내는 것이란 말인가요?

    학교에도 여러가지 예산이 있잖아요.

  • 3. .
    '10.5.20 7:51 PM (61.74.xxx.63)

    강남쪽 초등학교들중 일부겠지만 제가 아는 학교들은 그깟 밥값 정도가 아니라 반마다 일정금액 이상의 수익금을 학교쪽에 보장해줘야 해요. 그 금액이 몇십 선이 아니라 기백만원입니다. 그만큼 수익이 안났다면 해당반의 학부모회가 금액을 채워줘야 한답니다.
    뿐입니까? 하루 일하는 건 그렇다치고 그날 팔아야 할 물건을 모으는 것도 장난 아닙니다. 공식적으로 학교에서야 중고품 선호한다고 공문 날라오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아서 엄마들이 남대문동대문으로 나가서 물건 떼와서 팔아야 하거든요.
    이래저래 엄마들만 죽어나고 바자회 한번 끝나면 학교는 수천만원 남으니 학교마다 바자회에 목숨겁니다.

  • 4. ...
    '10.5.20 7:52 PM (58.234.xxx.17)

    보통 행사비용은 기존에 모아놓은 돈(어머니회 회비같은)으로 많이 합니다.

    직함 맡으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찬조금 내는 경우는 있으나
    봉사하는 엄마들이 회비를 모아 내는건 아직 못봤습니다.

  • 5. 일단 걷구요
    '10.5.20 8:11 PM (211.63.xxx.199)

    저희 아이 학교는 학교에서 보조금이 나와요. 어머니회 같은 경우엔 30만원 정도 나와요.
    그래도 회비 일단 걷고요.. 바자회때 장터에서 음식 만들어 팔아요.
    어차피 그날은 바자회 물건 산다, 장터 음식 산다 돈 나가게 되있는거죠.
    아무튼..행사 끝나고 이익이 많이 남으면 회비 안쓰고 돌려줍니다.
    점심은 회장이 미리 김밥 한줄씩 사서 점심으로 돌립니다.
    바자회전에 회장이 미리 엄마들 밥 한번 사구요. 학부모회 회장은 돈 좀 있어야 하는자리 같아요.
    엄마들이 봉사한다고 모였지만 사실상 봉사 진짜 원해서 하는 사람들 별로 없거든요. 아이가 회장 맡았으니 하는편이고 하다보면 적당히 즐기긴 하지만요.

  • 6.
    '10.5.20 8:17 PM (211.54.xxx.179)

    돈걷어서 재료비 맞추고 시장에서 물건 떼오기도 해요,,
    당일 학교측에서 5만원 선의 점심과 음료를 바자회장에서 사서 나눠줘요,
    학교에서 정한 마지노선 채워서 입금시키고 남으면 얼마후 그날 수고한 엄마들하고 밥한번 먹는거지요,,
    사납금 못채우면 엄마들이 돈내고 장사하고 또 돈 걷어서 메워줘요,,

  • 7. 회비걷었어요.
    '10.5.20 8:17 PM (58.228.xxx.85)

    장터음식재료 회비로 구입하고 그날 매출(수익금이 아니라) 모두 학교에 냈어요.
    강북의 작은 학교지만 해마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천만원 냈다고 통신문 날아오더라구요.

  • 8. 원글
    '10.5.20 8:21 PM (221.139.xxx.249)

    흠.....그렇군요.
    우리는 가난한 지역의 학교라..(꼭 그래서도 아니지만)
    음식재료를 학교에서 주긴 했는데, 너무 적은 거예요.그래서 부랴부랴(그것도 참,,,난리난리끝에)재료를 더 가지고 왔는데도 모자랐어요. 결제가 어떻다느니 하면서 하도 엄살을 떨어서리..

    그리고 어찌하다보니 밥을 다 못먹었어요.
    그러니 전업주부들이 땡볕에서 밥도 못먹고 몇시간 동안 서있다보니. 행사 다음날
    뻗은 엄마들(아파서 )도 몇명 있고요...그러다보니 막 시끄러워요. 이러니 저러니 말들도 많고,

    그래서 다른곳은 어떤가 싶어서요.

  • 9. 울 아이
    '10.5.20 9:02 PM (218.38.xxx.48)

    학교는 운동장에 인조잔디 깔아놓고 그거 버릴까 무서워, 애들이 잔뜩 기대하는
    먹거리 장터도 운영하지 말라고 했다네요 -.- 아주 잔디구장이 상전입니다 >.<

  • 10. 은석형맘
    '10.5.20 9:59 PM (122.128.xxx.19)

    학부모회장 이년째 맡고 있지만
    회비 전혀 없이 운영하고 있는데요...맨 윗님..................

  • 11. 윗님
    '10.5.20 11:42 PM (211.54.xxx.179)

    그럼 회비없이 운영이 어떻게 되는지요,,,
    만날때마다 돈을 내는지,,일하다가 보면 움직이는게 다 돈이던데...
    '비결을 알고싶어요

  • 12. 은석형맘
    '10.5.21 10:49 AM (122.128.xxx.19)

    모임의 이유가 뭔가요?
    먹고 마시기 위해 모이는게 아니잖아요.
    각자 돈 내서 모인 경우도 없었고
    꼭 모여야 할 때만 모이고
    모임 자체를 자제합니다.
    할 일만 하고 쓸데 없는 일은 만들지 않아요.
    학교내에서 모일 때는
    마실 차 학교에서 제공되고
    봉사를 위해 모였을 경우
    점심은 학교에서 제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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