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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키워보신분?

애완동물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0-05-19 16:19:05
초4 아이가 다음주에 생일인데
꼭 집에서 키울수 있는 동물을 가지고 싶다네요.
큰 아이가 아토피에다 동물 털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물고기나 거북이를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가요?

가게에서 보니 아주 조그만 거북이를 팔 던데
나중에는 꽤 커지는건가요?
부수적으로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지,
쉽게 죽거나 하는건 아닌지
키워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80.219.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9 4:40 PM (116.127.xxx.45)

    아주 예전에 마트에서 파는 조그만 거북이 두마리를 키운 경험이 있어요
    엄청 커지는건 아니고 한 3~4년 길렀더니 손바닥만큼은 크더군요
    거북이 어항 자주 청소해주셔야 비린내가 덜해요
    커다란 돌이랑 조그마한 돌들도 깔아주고 그랬는데 물에 있다보니 미끌거려
    청소할때마다 솔로 박박 문질렀네요
    얼마전 넘버원에서 거북이 만지고 눈인가.. 감염되는거 나오던데.. 일단 잘 알아보고 기르셔요
    걔들도 생명이고 숨붙어있다고 조금 키우다보면 사람 알아보던데요.. 밥 주는줄 알고
    어항 안에서 사람따라 왔다갔다ㅋㅋ

  • 2. ...
    '10.5.19 4:43 PM (123.214.xxx.224)

    거북이 키우는 것도 쉽지 않던데요.
    저희 애 어릴적에 어린이날 선물로 사줬는데 일광욕도 시켜줘야하고 몸도 솔로 씻어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그것도 모르고 그냥 키우다가 등껍질에 이상한게 자꾸 생겨서 방생시켰답니다
    얼마전 넘버원에 기생충 이야기 보고는 더이상....

  • 3.
    '10.5.19 5:02 PM (119.64.xxx.152)

    저두 거북이가 살모넬라 균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집에서는 잘 기르지 않는다고 듣고나서부터..
    신경끄고 삽니다 ..

  • 4. sfd
    '10.5.19 5:17 PM (116.33.xxx.156)

    저희 몇년 전에 마트에서 파는 작은 거북이 사다 키웠는데요
    처음엔 조용하고 먹이만 주면 잘 자라서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놈이
    점점 커지더니 냄새가... 현관옆에 수족관에 넣어뒀는데 으... 역겨운 냄새때문에
    도로 마트에 그냥 줘버렸어요.

  • 5. 원글
    '10.5.19 6:14 PM (80.219.xxx.223)

    답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비린내가 나나 보네요.
    아이가 동물을 워낙 좋아하고 남자아이인데도 참 다정하고 살뜰하거든요.
    그래서,오히려 그냥 보는 것보다 손이 가는점이 있다는 것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서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을 알아본다니 의외네요. 호호. 너무 거북이를 얕잡아 봤었나봐요.
    아이는 좋아하겠네요.

    균이나, 기생충등의 이야기를 보니 좀 연구해봐야 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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