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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토론 헛점투성이에 뭐밍 하시지만

리플 무섭지만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0-05-19 02:00:46
지지자 눈으로 보면 실속일겁니다.

복지라면 솔직히 울나라 어르신들 감이 진정 딴나라이십니다.
내가 밥먹고 사는 거가 복지라고 생각하십니다.

노통님의 연설에 답이 있죠.
"밥이라도 먹고 살라면....................권력에..  가훈은.... 모난돌이 정 맞는다."

한날당은 그렇게 지배 해왔고
그것을 정말 잘 이용합니다. 오늘도 마찬가지구요.

논리......... 주머니에 돈 천원 생기게 해줄께가 논리 입니다.

근데 우리 진영이 하는 복지 얘기가 그거 아니냐?
그건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복지........... 복지.....

복지는 당장의 내 주머니 돈이랑은 상관없다고 착각하는 거죠.

한시적 예산으로 돈 들어 오게 해줄께. 이거 돈 된다? 이게 진짜 주머니에 들어올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솔직히......
오랫동안 역사적으로 민족적 자존감에 많은 타격을 받은 나라가 우리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다 친일파와 독재 권력에 지배받은 타격은
아직도 지배자를 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 지배자의 권력이 남자의 권력으로 상징돼.....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너무나 대리 충족을 시켜주고
그 밑에 사람들은 알면서도 자존감을 회복시키지 못하고 악순환을 받아 들이는.........
구조와 너무 궁합이 좋습니다.

지금은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니 머리는 구석기에 있냐는 분들........
노통때의 선거와 다릅니다.

방심 같은 거 없습니다. 그나마의 품위? 이딴거 없습니다.
지금 보십시요. 그냥 **치입니다.

이번 여당광고.. 무뇌여서 그렇게 만들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성 유권자, 한명숙 전총리, 인터넷유저들이 타겟입니다.

일반 오프라인에
먼저 여성은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조급하다. 논리적이지 못하다. 유약하다. 웃음으로 그냥 한수 봐주고 가르쳐 줄수 있는 존재다라는 사회 통념을 한번더 각인시키고
미네르바..... 촛불......... 등등때..... 치명타를 준 인터넷을 여성의 부정적 이미지와 결합.
한명숙 전 총리님과 진보진영 같이 몰아 공격하는 것입니다.
엄청난 반발의 무리수이지만,

치부가 많은 저들은 저번 촛불때 보여준 여성의 힘, 진보진영을 지지하는 인터넷의 힘을 막기엔 가장 약발이 좋은 무리수인 겁니다.

그리고 그 뒤엔 저들이, 뭐밍? 하는 70원 정몽준 화환 같은 짓을 해도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뒷통수들이 대한민국엔 정말 많습니다.

IP : 58.78.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0.5.19 2:03 AM (122.32.xxx.10)

    정말 좋은 지적이세요. 이번 여성은... 드립이 결국 향하는 곳이 있었네요.
    저렇게 간교한 무리들을 상대할 우리편 사람들이 너무 착합니다... 에휴...

  • 2. \
    '10.5.19 2:08 AM (59.4.xxx.85)

    내가 밥먹고 사는게 복지, 정답입니다.
    복지,, 어른들은 그게 당장 내 밥 먹여주냐고 합니다ㅋ
    너무 무식해서 황당하기까지 하지만 머 나름 생각이 천진난만하고 귀엽습니다ㅋ
    그냥 갈 데 까지 가야하는 듯.
    이 땅에서 이 민족의 역사가 끝날 때 까지 같이 함 가보는거죠.
    늙은 사람들이야 곧 죽으면 그만인데 젊은 아이들한테서 희망이 안보여 답답하네요.
    유럽으로 이민가고프다...

  • 3. 네...
    '10.5.19 2:21 AM (58.78.xxx.83)

    무식해서... 황당하기까지 하지만... 그만큼 모진 역사의 대한민국을 그렇게 해서라도 살아남아 자손과 자신을 지키고자 한 무식이고.. 고집입니다.... 그래서 더 무서운 거구요.
    한 명숙님께서 잘 아우러 주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 4. 그러니까
    '10.5.19 2:35 AM (175.118.xxx.118)

    젊은사람들이 투표를 꼭해야하는겁니다.

  • 5. ㅎㅎ
    '10.5.19 9:15 AM (221.161.xxx.26)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시간대의 토론 프로 거의 딴나라당 지지자인 블루칼라들과 어른신들 주무실 시간대이죠.
    그 시간대의 토론을 볼정도의 시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그눔의 느물거리는 웃음과 번질거리는 말빨과 얼굴을 보고 누구에게 진정성을 느꼈을까요.

  • 6. ..
    '10.5.19 9:26 AM (115.140.xxx.18)

    고따위 학력으로 노대통령 들어오셨을때 다른사람 다 일어나 맞이하는데 의자에 쳐박혀있던 오세발이 생각나네요
    도데체 지가 노통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근거가 뭘까요?


    전 저 인간이 엠비보다 더 싫어요
    구역질납니다

  • 7. 일단
    '10.5.19 11:50 AM (58.78.xxx.83)

    g님/ 칭찬 고맙습니다. 칭찬에 약한 인간인지라...ㅋㅋ 좋네요. - -;
    그리고 저는 프레임은 짜여지기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특이성을 가진... 프레임이 짜여 올라가기는 벌~~~써 전에 시작했고, 그로 인해 의식들이 진화(?)해 지워지지 않을 싹수박멸 작업의 타격도 받았구요. 필요한 건 데미지를 회복할수 있는 강한 긍정의 힘과 그 프레임에 본드 역활을 해주실.... 놈들 손 바닥 판 밖에서 놀아주실... 교만하지 않는 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ㅎㅎ님/ 그렇군요............ 어제 토론 사실, ..님 말씀처럼 재수, 쏠림덩어리에 엄청 열받았는데.......... 그렇군요..... 그쪽은 모두 주무셨군요...............

    ..님/님 쏠림이 제 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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