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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타까페에서 본 일.. 흉 좀 볼께요..ㅜㅜ
'배설은 일기장에나...' 라는 신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짓을 합니다.ㅜㅜ
모 까페의.. 82로 치면 자게 같은 곳인데요.. 시기가 시기이고 날이 날이니만큼..
평소 잘 다뤄지지 않던 주제의 얘기들이 올라오더군요..
그런 글 중 하나가 지인이 투표를 안 하겠다고 해서 걱정이다라는 내용의 글이었는데
덧글에...
*그 놈이 그 놈이고 어느 놈이 되던 다 말아먹을테니 되던지 말던지 투표안합니다.
*ㅋㅋ각자맘이니 알아서 해야죠. 사실 표주고 싶은 후보가 하나도 없네요.
라는 덧글들이..
아오... 정말... 이런 무식한... 어우......ㅜㅜ
정말 많이 봐 줘서 본인 맘이라 치자구요..
그런데 어쩜 그런 얘길 조금도 거리낌 없이 공공연히.. 그리고 저렇게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지...
더 웃기는건요..
그 분은 현 정권에 대한 실정을 얘기하는 글이 올라오면 같이 따라서 흉만 잘 봅디다..
본인이 스스로의 권리를 바닥에 패대기 친 마당에
무슨 불만은 그리 많은지...
쏘쿨병이 들어도 단단히 든 것 같은데, 그럼 최소한 불만표시라도 하지 말고
계속 쿨~ 한척 하면서 조용히 엎어져(과격한 표현 죄송해요ㅜㅜ)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에휴..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들이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거고,
이런 사람들이 있어서 그에 동조하는 쏘쿨족들이 늘어가는 것만 같아요..
1. 서운해
'10.5.18 11:12 AM (125.176.xxx.186)표주고 싶은 사람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한심해요..
난 아무것도 모른다...를 포장해서 하는 말로 들리죠...
조금은 다른 얘기지만....
제가 잘 가는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싸이트가 있어요..
근데,, 쥔장이 전혀 정치관련글엔 언급이 없어서리...
참 서운합니다..ㅎㅎ
작년 노통 가셨을때도 추모의 멘트하나 없었고..
다른 회원들 댓글도 달고 많이 아파했는데...ㅠㅠ2. .
'10.5.18 11:16 AM (121.153.xxx.110)한심하다고 할 것까지야....
이때까지 살면서 투표 빼먹은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매번 진짜 표 주고 싶은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3. ..
'10.5.18 11:17 AM (112.152.xxx.56)그렇게 말함 좀 쿨해보일줄 아나보죠?ㅎㅎ
완전 무식해 보이는데...;;
윗님 말씀처럼 무식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걸 그런식으로 포장하는거죠.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지금 이 상황에서 표 주고 싶은 사람이 왜 하나도 없나요??4. 바람이분다
'10.5.18 11:17 AM (110.13.xxx.172)윗님께 묻어가면서..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과연 본인 지역(지방선거일 경우)에
누가 나오는지 다 들여다 보기는 했을지도 의문이에요.
관심 한 번 갖어본적 없으면서 표주고 싶은 사람이 없다.. 그 놈이 그놈이다..
라는 쉴드를 치고 나오면 괜찮을 줄 아나봐요..ㅜㅜ
제가 언급한 곳은 그래도 쥔장님이 깨어있는 분이라 그건 다행이더라구요..ㅜㅜ5. ..
'10.5.18 11:22 AM (112.152.xxx.56)맞아요.
전에 고기본능님인가? 지인들이 그놈이 그놈이다, 이런식으로 말하면 자기는 못되서 완전 면박준다고 하시면서 다신 댓글 정말 공감갔었는데...
그 중 하나가 니네 지역구 국회의원이랑 구의원, 교육감 등등 이름은 아냐고?? 공약은 뭐였냐고?? 물어보면 대답하나 못한다고 그러면서 뭘 그놈이 그놈이라고 하냐고.
정확히 옮기진 못하겠는데 그 댓글 보고 무릎을 쳤다니까요.6. 나는 나
'10.5.18 11:23 AM (61.32.xxx.50)근데 궁금한건 그 사람들이 투표는 꼭 하러가서 딴나라찍더라구요.
관심없음 제발 투표도 하지말지.... 정치 싫다면서 투표는 왜 하는지 이해가 안돼요.7. 정말
'10.5.18 11:47 AM (221.161.xxx.26)그런 사람들 짜증나고 한심하죠.
정책도 모르고 관심없으면 투표나 하러가질 말든지.......
꼭 가서 딴나라당 찍어요.
강남사는 부자들도 아닌데........ㅠㅠㅠ8. ...
'10.5.18 12:41 PM (110.11.xxx.172)무지한 국민들로 인해 나날이 수척해지시는 각하를 뵈니 마음이 아팠습니다"라고 쓴 글에 열심히 동조하는 댓글이 부지기수로 달린 카페도 있었어요.
그 얼마 전인가 후에 노대통령님 서거에 조의를 표하는 글엔 정치색있는 글이니 내려라, 보기불편하다는 댓글들이 달려서 기함했구요.
조의표하자는 글에 달린 댓글은 손가락으로 꼽을 만큼이었어요.
연령층이 좀 있는 카페였는데 이정도이리라곤 전혀 모르고 있다가 그때 이후로 그 까페에 정이 확 떨어졌습니다.
내가 코가 있으니 숨을 쉬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