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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때부터 계속된 엄마들모임 ..그만하고싶은데요

중딩맘 조회수 : 2,761
작성일 : 2010-05-18 10:19:47
아이가 이제 중학생입니다.

초등1학년말 부터  우연히 엄마들 모임에 참석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데

저는 지금 엄마들모임의 분위기가 썩 맘에 들지 않아서

그만  탈퇴하고 싶은데

무슨 핑계를대는것이 가장 자연스러울지 모르겠어요

정말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 얼마전부터는 월회비도

대폭인상하더군요

별로 유익하지도   않은 모임에 돈 써가며 시간할애 하자니 아까워요..

모임연락 올 때 마다 이핑계 저핑계 대는데

이젠 그냥 확 그만두고 싶어요

근데

지금 같은 학교를 다니는 엄마들이 있어서 참

입장이 그래요

가끔 학교에서 볼텐데 어색할거 같아서요

무슨 이유를 대는것이 현명할까요

좋은 아이디어좀 나눠주세요~~

IP : 116.37.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0.5.18 10:23 AM (121.177.xxx.231)

    모임시간대에알바하신다고하세요
    프리로몇번빠진후물어보면
    몸이안좋아알바그만뒀다고
    하고그러다계속빠지면자연스럽게탈퇴가안될까요

  • 2. 그냥
    '10.5.18 10:28 AM (118.221.xxx.32)

    뭐 배우러 다닌다 하세요.
    진짜로 뭐 배우러 다니셔도 되지요.
    나가기 싫은 모임 계속 나가면 건강에 안 좋아요^^

    저도 아이 초등 1학년 모임이 지금 중학교까지도 이어지는데
    건강한 모임이라 즐겁습니다.
    어떤 모임은 나갔다 오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모임은 일찍 발 뺍니다. 그냥 시간 없다 하지요.

  • 3. 이겨내자
    '10.5.18 10:32 AM (221.151.xxx.240)

    저도 전에 그랬어요 .. 직장다니는 엄마를 위한다며, 약속을 꼭 저녁 7~8시에 잡고 .. 퇴근하면 밥도 해야하고 엄청 바쁜데도 .. 고학년 엄마들 틈에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 전 그냥 솔직하게 안하겠다고 했어요
    서먹한건 잠시뿐이더라구요 ...

  • 4. ㅎㅎ
    '10.5.18 10:33 AM (121.133.xxx.68)

    제가 모임주최자였는데...일하게되니...시들거리더군요.
    1학년 엄마들 모임이라 왠만함 지키고 싶었는데...
    모이면 뭔가 건설적인것 보다는 수다를위한 수다로
    끝나고 밥먹는...거짓말 하시기 싫으심 뭐 배우세요.~
    참 윗분 건강한 모임은 어떤내용으로 유지되시나요?

  • 5. 앗..저랑
    '10.5.18 1:01 PM (119.67.xxx.89)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빠져나갈궁리중인데요.
    사실은 심각하게 생각해봤어요.
    초딩 일학년 모임을 남들은 결혼할때 까지 가지고 간다하던데
    그게 아이를 위해서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공감대가 형성되지도 않고..
    조만간에 그만 두지 않을까 싶어요.

  • 6. 부담스러워
    '10.5.19 1:48 AM (118.223.xxx.185)

    교회 구역예배도 핑계대고 빠지고 싶은 일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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