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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생일에 동생까지 데리고 오겠다는 딸 친구엄마
그냥 간단하게 하니까, 할만 하더라구요,
자기집에 가면 밥때에도 차만 딸랑 주는 친구엄마,
작년에도 도와줄 필요 없다고 하는데,,꾸역 꾸역 와서
엄마들 오는거 싫어서 남편까지 집에 있었는데,
다 먹고 가더라구요,
올해는 동생 데리고 와서 딸 친구들이랑 함께 놀린다고 합니다.
동생은 이제 2돌 됐습니다. 딸이랑 친구들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이번에는 남편도 집에 없는데,,
솔직히 아이들 접대 하기도 힘든데,,
옆 집이라 선물 준다는 핑계로 꼭 올것 같은데,,
친하지 않는 사이는 아니지만,,,
얌체처럼 자기는 요리 하는거 진짜 힘들다며,,
늘 제가 요리한 음식 넙죽 넙죽 얻어만 먹는 그 엄마 진짜 얄미워요,,,
평소에 빈 접시 10개 정도 그 집에 가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빈 접시 아니면, 시들어가는 쪽파나, 떫은 감!!
그 사람자체가 싫은건 아니지만,,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1. 님!!
'09.4.15 1:07 AM (119.64.xxx.78)성격이 너무 좋으신거 아니에요?
접시가 10개나 그 집에 가 있다니 그 여자 정말 뻔뻔 하네요.
제가 다 화가 날려구 그래요..
꼭 이런 얌체 같은 여자가 아파트 마다 존재 하나 봅니다.
싫어 하는 티 팍팍 내시고 좀 멀리 하세요.
정신 건강에 해로워요.2. 그냥
'09.4.15 1:12 AM (59.8.xxx.203)생일 파티를 집에서 하지마시고 아이친한친구 몇명 데리고 놀다오세요
그게 아이들한테도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3. ^^
'09.4.15 1:19 AM (218.238.xxx.227)파티를 집에서 해주실 생각이시면 그래도 너무 따뜻한마음의 엄마이신거 같아요..
그냥 맘 편하게 좋게 생각하셔요.이왕하시는거 맘을 조금 넓게쓰면 편해지더라구요..(저도 나이를 먹나봐요 ㅎㅎ)그 어머니도 심심하고 아기도 심심하니까 그러는거 같아요....나쁜맘은 아니지 싶네요..4. ..
'09.4.15 1:22 AM (211.229.xxx.98)상차림 설거지 풍선장식 이런거 다 도와줄것 아니면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라고 하셈..
5. 언제쯤
'09.4.15 1:36 AM (218.50.xxx.21)접시 돌려받으셔샤 될텐데..
6. 거절하삼
'09.4.15 7:24 AM (121.166.xxx.184)엄마도 함께 오면서 동생을 데려온다는건지, 아이들만 보낸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들만 보낸다면 거절하세요
초등 3학년과 두돌은 같이 놀수 있는 놀이 상대가 아니죠.
생일날 아이들에게 베이비시터일 시킬일 있나요.
접시가 10개나 가있다니 원글님도 참 이해불가네요. 그런 사람 뭐가 좋다고..7. 잘못한 원글님
'09.4.15 7:30 AM (122.34.xxx.205)퍼주기만해서 그래요
지금부터라도 칼로 얼음 쪼개듯해야 안그래요
휴 답답해
내가 원글님처럼 맛난거 이웃 돌렷는디 돌아오는 접씨는 씻지도 않고 고대로
그담부턴 눈감고 딱 끊었더니
장장 5-6년 얻어먹고 살았으면서도
이사갈때 말없이 사라지더이다8. ..
'09.4.15 9:18 AM (59.10.xxx.219)그냥 딱잘라 얘기하세요..
아이들 뒤치닥거리하기도 힘든데 와서 걸리적거리지 좀마...
라고 당당히 얘기하세요..
그것 못하시면 애들데리고 피자집같은데 데려가시던지...
그 여자 느~~무 얄밉네요..9. ...
'09.4.15 9:50 AM (121.162.xxx.86)애들 노는데 꼬맹이 있으면 큰애들이 성가셔하고 싫어하니까 데려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 엄마도 오지 말라고 하구요..애들이 어른들 있으면 불편해 하니까 큰 애만 보내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며칠후 날 잡아서 "**네 집에 있는 우리 접시좀 챙겨줘, 음식 담을려니까 그릇이 없어 불편하다"고 분명히 말하고 바로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접시에 음식 담아서 주지 마세요..
만약 같이 나눠 먹을 경우에는 와서 먹게 하든가 아니면 갖다줄때 바로 비워서 그릇 달라고 하던가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저는 하찮은 그릇 하나라도 남의 집에 가있으면 찝찝해서 바로 챙기는 편이거든요.10. ...
'09.4.15 11:42 AM (125.186.xxx.199)얄밉다면서 뭐하러 그런 여자한테 음식 해서 나눠주세요? 거기서부터 대략 이해불가입니다;
자꾸 해주니까 만만하게 보는거죠;;;
그리고 윗님 조언대로 확실하게 말씀 하시든가, 아니면 생일날 집에서 하지 마시고 애들 데리고 피자 집에라도 가버리세요. 물론 옆집 애는 빼놓고요. (그 애 데려가려면 아마 그 여자와 두 돌짜리 애기도 따라나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