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비 나온 해피투게더 보는데요..(효리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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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에 대한 얘기 나올 때 괜히 제가 기분 나빠지네요

구하라, 비, 이효리에 대해 농담하고 수다 떨고 하면서
이효리에 대해서 늙은 여자, 나이 얘기하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잠깐 농담하다가 넘어가고 웃고 넘어가고 한 얘기긴 하지만

제가 이효리 였으면 기분 나빴을 것 같아요

이효리가 성격이 화통하니까 그냥 웃고 넘어가긴 하지만
은근 상처 많이 받고 여릴 것 같은데

제가 어떤 모임에서 남자들이 농담이랍시고
저보다 나이 어린 여자들과 비교하면서 나이 운운, 늙은 여자 운운
이러면 기분 많이 상할 것 같아요

[그쵸]

누구나 그럴 거예요.
다만 상대가 정색하거나 화내면 '뭐 그런걸로 그러냐/찔리냐'식으로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고 되려 상대를 더더욱 조롱하는 사랃믈이 있기 때문에. 효리양처럼 크게 웃고 넘기는게 대인배의 자세라고 봅니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