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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딸이 전교 1등 했어요~
저도 자랑 좀 하고 싶어서요...
어제 중간고사 성적표가 나왔는데
전교 1등 먹었어요.
과목마다 평균점수가 40~50점대인데
우리 딸은 전부 80~90점대..
특히 영어, 수학은 거의 만점을 받았네요.
그래서 전교 1등이랍니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사립 미션스쿨인 여고인데,
심화반에 들어가서 아침 7시에 등교하여 밤 11시에 하교..
토요일, 일요일도 학교에 나가서 공부했어요.
그야말로 '월화수목금금금'인 셈이죠..
애가 중학교땐 못느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니까
비로서 수험생 학부모가 되었다는 것을 느꼈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대로 꾸준히 전교 상위권 유지하면
SKY중 한곳엔 들어갈 수 있을까요?
축하해 주시고, 누가 계좌번호 좀 알려주세요..
자랑 후원금 입금시킬께요. ^^
1. 기쁨
'10.5.14 10:04 AM (180.71.xxx.253)축하해요..정말 기쁘시겠어요
전 애가 중학생인데 걱정이 많아요...
저도 나중에 님처럼 이런글 올리고 자랑후원금도 쏘고 싶네요2. 와~
'10.5.14 10:05 AM (125.178.xxx.192)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
이런글에는 아이가 어떤식으로 공부하는지까지 꼭
곁들여 적어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3. ㅎㅎ
'10.5.14 10:05 AM (122.35.xxx.101)정말 좋으시겠어요 축하합니다~~
4. 부럽삼..
'10.5.14 10:05 AM (175.112.xxx.137)정말 부럽네요.
자랑하실만 해요. 비결 좀 꼭 공개하시구여~~
전 이제 초1맘이지만... 배우고 싶네요.5. 저도 기쁨
'10.5.14 10:05 AM (121.172.xxx.131)축하축하~!!!
어제 아들놈에게 한소리했는데
저도 이런글 올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따님 칭찬하고파요~ 지금 이 행복 맘껏 누리세요~~~6. 3년후 저의
'10.5.14 10:05 AM (121.161.xxx.173)로망입니다~~~
7. ..
'10.5.14 10:06 AM (110.14.xxx.238)축하합니다. *^^*
-자랑후원금 계좌-
농협 356- 0214- 0332-33 황인숙(들꽃님)8. 맞아요
'10.5.14 10:06 AM (222.101.xxx.77)공부잘하는 아이두신 어머님들 진심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구요^^
아이키우는 엄마들 많으니 꼭 어떻게 키우셨는지 좀 알려주세요9. ...
'10.5.14 10:07 AM (112.72.xxx.55)자랑후원금조로 여기에 아이공부 교육법과 공부방법 공유해주시와요
축하드려요10. 정말
'10.5.14 10:07 AM (125.177.xxx.70)축하드립니다. 얼마나 좋으실까요. 부럽습니다. 많이요~~~
11. ...
'10.5.14 10:08 AM (125.180.xxx.202)축하드려요^^ 건강관리 잘해주세요
부럽습니다12. ..
'10.5.14 10:10 AM (125.139.xxx.10)축하하고 긴싸움이니 체력을 제일 많이 길러야 한다고 해주셔요
13. 우아
'10.5.14 10:12 AM (203.235.xxx.173)축하드려요 소*여고인가봐요 제 후배네요 ㅎㅎ
14. ...
'10.5.14 10:14 AM (121.130.xxx.102)많이 부럽당~~~~
15. 원글
'10.5.14 10:19 AM (183.102.xxx.185)축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비결은 첫째 당사자의 의지예요.
본인이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부모로서 해준 일은
초등때는 피아노 보냈고요,
중학교때부터 논술학원, 영어, 수학 학원 보냈어요.
그리고 중학 2학년 때부터는 학원을 모두 끊고 영어, 수학 과외를 했어요.
Y대 재학중인 학생이 과외샘인데
우리 아이하고 잘 맞는 것 같더라고요.
과외비는 과목당 40만원씩 80만원이고요,
일주일에 두 번 오는데, 한번은 영어, 한번은 수학 이렇게 두시간씩 했어요.
모 특별한 비결이랄 것도 없네요 ㅡㅡ;;
계좌번호 알려주신 분 감사해요..16. 우와!
'10.5.14 10:24 AM (124.199.xxx.22)축하드려요!!!
쭉~~~기운 이어가셔서 꼭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길!!
그나저나 과외비는 쫌 쎄네요~~!
두과목이라고 해도 일주일 두번, 한번에 한과목이면 한 과목에 한번인데..
일주일에 한번 저 정도 금액이면
이름 난 전문 쌤보다도~~~참 쎄다싶네요...효과있다하니...다행이지만~~^^;;17. 플로랄
'10.5.14 10:36 AM (121.166.xxx.139)아 정말 부럽네요.. 저도 어제 고1 아들내미 성적표 받았봤는데 심란하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18. ㅅㅁ여고?
'10.5.14 11:04 AM (221.155.xxx.11)오마나, 제 후밴가봐요.
봄가을로 ㅅㅁ원에 가서 사진찍고
선생님들 만나뵙고 했는데....
저 위에 <우아님>도??????????????
지난해 <성모의 밤>도 갔었는데...
축하드립니다~!19. 원글
'10.5.14 11:17 AM (183.102.xxx.185)맞아요, 소*여고, 참 그리고 아이가 틈틈히 인강(강남구청에서 하는 것과 EBS에서 하는 것 등등)을 들으면서 스스로 공부하더라고요. 결론은 본인 스스로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20. 그렇군요.
'10.5.14 11:32 AM (121.133.xxx.68)중3인데...지금은 어느정도의 진도로 나가줘야 되나요?
벌써 고1,2배우는 아이들도 많아서...선행을 어느정도 해줘야할까요?
도움 말씀 좀더 올려주세요. 수학,영어과목만이라도 잘 잡고 가면
우선은 될지요? 논술을 꾸준히 시키신점이..눈에 들어오네요.
죄송 영어문법은 어찌해결하시나요?21. 그렇군요.
'10.5.14 11:33 AM (121.133.xxx.68)82에 축하해달라는 글만 달랑이던데....
원글님께서 비싼과외를 받으셨던...있는대로
댓글 달아주시니 참고되어 좋네요. 감사합니다.^^
깜박...ㅋ 축하드립니다. 점화된듯합니다. 발사하실날만 ...22. ..
'10.5.14 11:54 AM (180.68.xxx.83)저도 축하드린다는 말부터 건네고요..^^(마냥 부럽네요~)
초등학생때는 아무것도 안시키셨다는건데 안시켜도 아이가 기본적으로 잘해서 안시킨건지, 아니면 초등때는 공부에 올인할 생각이 없어서 성적은 다소 안나왔지만 소신에 의해 안시키신건지가 궁금해서 덧글 달아요.
초딩맘인데 아이가 스스로 하면서 학교 공부를 잘 따라가면 저도 별로 관여하고 싶지 않은데 주변에 왜이리 난다 긴다 하는 아이들이 많은건지 아이를 보면 벌써부터 조바심이 나거든요.23. 오오~~~
'10.5.14 12:09 PM (118.44.xxx.39)축하드려요..^^
24. 부러워요
'10.5.14 12:57 PM (122.32.xxx.63)축하합니다.
진짜 밥 안 드셔도 배부르실 거 같아요.
울 아들도 커서 알아서 잘 했으면 좋겠네요.25. 원글
'10.5.14 1:05 PM (183.102.xxx.185)비결이나, 선행학습 이런거 질문하신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저희는 애들을 그냥 방목(?)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가끔 공부해라~ 잔소리 좀 하는 평범한 엄마아빠랍니다.
중요한건 거듭 말씀 드리지만 아이 스스로의 의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교육은 영어, 수학, 논술, 솔루니 등을 2~3년씩 보냈어요.
선행학습 이런거는 잘 모르기도 하지만,
거의 학원에서 레벨테스트해서 맞는 반에 배정해서 가르치는대로 따랐고요,
듣기에는 초등 5학년 아이가 고 2 과정을 배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저희 아이는 어느 정도까지 선행학습이 이루어졌는지 알지도 못하고
(맞벌이라 애는 거의 애들 할머니가 키우셨어요.)
그저 학원이나 과외샘이 지도하는대로 믿고 맡겼을 뿐입니다.
영어문법 등도 어떻게 공부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ㅠㅠ
결론은 아이가 얼마만큼 공부에 취미가 있느냐와
적당한 사교육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 주었다는 것,
그리고 틈틈이 책을 많이 읽도록 독려했다는 것 등이
비결이라면 비결일 수도..
확실한 비법을 전수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해요... ㅠㅠ26. 계좌번호
'10.5.14 1:19 PM (125.244.xxx.135)축하은행
000000-00000-00-0
ㅋㅋ 축하 축하해요
고2인 딸 내신성적이 너무 형편없어서리....
부럽사옵니다.
입금계좌 적어달라고 하셔서 적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이 웃어보자고 계좌적었습니다.
쭉~~~~내신관리 잘해서
원하는 대학 꼭 가길....
딸에게
많이 많이 칭찬해 주세요27. ㅎㅎㅎ
'10.5.14 1:31 PM (119.201.xxx.111)축하해요..
자주오는 사이트라 남일 같지 않고 저까지 좋네요..
우리애도 잘해서 이런글 올리고 잡네요..^^28. 111
'10.5.14 1:59 PM (211.115.xxx.132)중학교때 무지 애먹이던 우리 아들도 고1 첫 중간고사에서 1등하더니
자신감, 계속 잘해야지~~부담감이 생기더니 좋은 대학 갔습니다.
축하드려요..29. 딸아이
'10.5.14 10:44 PM (110.9.xxx.244)평생 공부 잘하는 우리딸..
지금도 공부중..
27살. ..
좋은 대학 나오더니 또공부 한다고 치대 진학 지금 2학년..
그놈의 공부 평생 함니다..
초등 학교 때 부터 1등 하더니 평생 1등 하면서 지금도 공부 ..
진저리 나게 공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등골이 힘니다*
난 전교 1등 무서 워요...
나이 27에 한달에 이백만 씩 보내 줘야 공부 하니 ( 1등도 무서 워요)..
어쩌 겠 어요.. 공부 하는 재주 밖에 없으니....30. 부족한엄마
'10.5.14 11:00 PM (118.220.xxx.178)저기 요번에 중학교 첫시험영 수는 만점인데 암기과목이 엉망이예요.
제가보니 방법을 모르는것같아요.
암기과목은 어떻게 공부하면 만점받을수 있을까요?
만점이 꼭목표가 아니라 만점받는법을 알면 그 점수에 수렴할까하구요.
참고로 전 어릴때 공부못하는 착한학생이었습니다.
애들을 도와주고 싶은데 제가 능력이 안되서요.
꼭 암기과목 공부법을 배우고 싶어요.31. ㅎㅎ
'10.5.14 11:01 PM (122.40.xxx.30)원글부터 댓글..주욱 읽으며..울딸도 잘해주면 좋겠다 했는데...ㅎ
윗분 딸아이 님 글 읽으니... 불현듯 제친구 생각이..
늘 1등... 전교 1등... 공부만 하던 제 친구..34인 지금도 공부합니다..;
부모님께는 자랑도 되고..하는데.. 죄송해 하더라구요..
음.. 그래도... 저도 공부잘하는 딸이였음 좋겠어요...^^
오늘..아이를 남들만큼 시키는거 같지 않아.. 걱정스러웠는데..힘얻고 갑니다..^^
축하드려요~~32. ...
'10.5.14 11:48 PM (116.121.xxx.232)윗님 딸은 그래도 치대 다니니 끝은 보겠네요...
참 제아이 과외 선생님도 결혼 하고 나서도 친정엄마가 아이 봐 주고 공부 하더군요...
항상 전교 1등 했다던데...
제 지인은 50인데도 아직 공부중입니다... 그분을 보면 공부도 중독인 것 같아요...33. 윗님
'10.5.14 11:52 PM (125.135.xxx.203)친구분 아직도 공부중이라니..부모님이 힘드시겠어요.
하긴 울시동생도 35인데 아직도 공부중이에요.ㅋ
내년에나 끝나려나..34. ..ㅋㅋ
'10.5.14 11:57 PM (122.35.xxx.49)위의 댓글보니 저도 생각나서요..
저나 제 남편 둘다 전교1등 밥먹듯이 하면서
십수년전 s대 공대나왔는데요^^
아직도 둘다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치과 곧 끝나구요, 남편은 박사과정요.
친구들은 미국나가있는 친구들 많구요, 로스쿨 의전원 치전원 많아요
저희는 결혼을 일찍하고 사회생활하다가 다시 공부하는거라
부모님 도움을 받지는 않지만
공부잘하면 대부분 오래오래 학교다니고 등록금 내느라 부모님 등골휘시는 것도 맞아요^^
그래서 저희 양가 부모님은
미국가서 박사한다, 무슨 전문대학원 간다더라는 친구자제분들 늘 흉보신답니다.35. 자랑할만하네요
'10.5.15 12:18 AM (116.121.xxx.199)그정도면 자랑할만 하네요
어떻게 하면 그렇게 공부를 잘할수 있을까요
월화수목금금금
금금금에 뻥~~~36. 축하드려요
'10.5.15 9:11 AM (116.36.xxx.83)그렇게 이쁜 딸이 있으니...
부럽네요.
울집딸은 공부는 못해도 요즘 저에게 기쁨을 줬네요.
지금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대박을 터뜨리는 속앓이를 안겨주더니 많은 기도 덕분이었나(?)
최근엔 연타석 장외홈런으로 기쁨을 안겨주네요.(사실 남들은 느끼지 못하는 작은 행복입니다)
언젠가는 공부로도 기쁨주는 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어요.
원글님 정말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37. 김씨
'10.5.15 9:30 AM (121.180.xxx.178)저 공부잘했고요,
괜찮은 대학 나와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고연봉 전문직이었습니다.
부모님 당연 자랑스러워 하셨죠.
하지만 아이를 낳으니 육아문제 때문에 아주 평범한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아이를 남에게 맡기거나 돌릴수가 없어서요.
딸아이 공부 잘해서 아주 행복하시겠습니다만.
그 아이가 사회에 나와 능력을 발휘하며 살기 위해서는
육아 문제까지 해결해주어야 합니다.
우리사회에서 여자들 살아가기가 어려운 현실인거죠.38. 끔찍
'10.5.15 9:35 AM (210.106.xxx.4)아으....부럽다 부러워...좋으시겠어여...........~~~~
39. 딸만셋
'10.5.15 9:58 AM (112.149.xxx.27)축하드리고 따님의 좋은 기운을 저희집으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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