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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개인의 취향....좋았죠?
작가의 역량 고갈로 인해 잠시 안들호를 탔던 우리 개취...
전소장의 파격 연기로 인해 시청률 16%까지 찍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다시 급락...지금은 13%이더군요..
하지만 어제 14회는 정말 좋았었어요.
마지막 개인이 오열 연기 압권이었고
13회에서 달달하다못해 오그라들던 씬들도
어제는 그저 단호박처럼 달콤하더군요..
벤취 머리 맞대고 자는 장면..
노래 불러주는 전소장님...
잘부르는 노래가 아니어서 그런지 더 풋풋하고 진짜 연인같았다는....
남은 2회동안 어떻게 마무리 잘하고
기억속에 첫사랑 같은 달콤한 드라마로 자리잡게 하는지 두고봐야 하겠지만
팬으로서 좀 걱정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네요...
이민호 연기 많이 자연스러워지고 극중 잘 녹아들어요.
손예진이야 말할것도 없고.....
아직도 어제 마지막 장면 좀 가슴이 아프네요......
1. ...
'10.5.14 9:33 AM (58.233.xxx.249)연애시절 생각도 나고...
마지막 손예진의 연기엔 나도 모르게 함께 눈물 흘렸네요^^2. 진짜...
'10.5.14 9:35 AM (122.32.xxx.10)손예진이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걸 어제 새삼 또 확인했네요.
연애시대에서 그랬던 것처럼, 온갖 감정들이 포함된 가슴아픔이 절절히 느껴지는데
아, 저래서 손본좌라고 부르는구나 싶었어요. 어제 마지막 연기 정말 쵝오~!!!3. 아름다워
'10.5.14 9:37 AM (58.29.xxx.98)손예진, 이민호 연기가 너무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인것 같아요.
최고 비쥬얼, 명품 연기 ~ 아름답네요. 청춘의 달달함이여4. 최근
'10.5.14 9:37 AM (121.180.xxx.2)가장 재밌게 보는 드라마에요.
너무 예쁜 커플이라 두분 보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종영이 얼마 안남았다니 아쉽네여.5. ㅋㅋ
'10.5.14 9:44 AM (211.181.xxx.57)저도 광팬이에요
어제 정말 좋았어요..두 배우의 연기가 호흡도 너무 잘맞고 절절하게 녹아드네요
저도 어제 손예진 마지막 연기보고 같이 울었어요
폭풍키스신 이후에 시청률 하락이랑 내용 질질끈거는
4회연장얘기가 나왔었다가 (그래서 작가가 내용을 끈것 같더라구요)
어제 갑자기 연장 못하는걸로 결정되어서 그런것 같아요. (mbc파업여파로)
차라리 첨부터 연장얘기 없었으면 더 쫀득쫀득하게 유기적으로 만들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남은 두회 분량 기대해야죠6. ..
'10.5.14 9:45 AM (222.107.xxx.125)주인공들 비주얼 정말 최강인 것같아요,
그런데 앞으로 2회 분량에서 어떻게 다 정리하고 결말을 맺을까요?
전 열린 결말 그런 거 싫고, 그냥 달달하게 해피 엔딩으로 가는 게 좋은데~
손예진씨 정말 연기 잘해요. 완전 귀엽고 맘에 들어요.
나도 저렇게 달콤한 연애 시절이 있었나
가끔씩 생각나게 하는 드라마네요.7. 개취광팬
'10.5.14 9:48 AM (59.30.xxx.75)정말이예요...
같이 있으면 그냥 화보예요...
어제 개인이가 전소장 아무렇게나 찍어서 핸폰 사진 저장해놓은거 보고 막웃었을때
허걱 했다니까요..
우리나라 사람에게 어떻게 저런 코, 저런 각도가 나올수 있는거지?
벤치 누워있을때
"속눈썹이 나보다 기네"...그말 완전 공감한다니까요..
저도 열린 결말 싫어요.
그냥 둘이 사랑하게 해주세요8. 진짜
'10.5.14 10:03 AM (116.125.xxx.55)두 배우만 나오면 엄마미소가 저절로 나온다니까요.
어쩜 그리도 이쁜지.9. 저는
'10.5.14 10:06 AM (211.108.xxx.97)손예진 별로라 생각했는데
어제 마지막씬 이후로 다시보게 됐어요10. 아웅~
'10.5.14 10:11 AM (125.149.xxx.226)저 수욜에 너무너무 실망해서 어제 일부러 안봤는데..ㅠ.ㅠ
어젠 괜찮았단 말이죠???
수욜에 보면서 진짜 작가 욕했거든요.
이런 배우들 가지고 이 정도로밖에 못해~!!!! 이럼서...11. ㅎㅎㅎ
'10.5.14 11:07 AM (125.180.xxx.29)수요일은 지루했는데 어제는 오랜만에 집중해서 봤네요
어젠 재미있었어요12. 다시보기
'10.5.14 12:17 PM (118.44.xxx.39)해야겠네요..어제 못봤는데..
13. ㅎㄷㅅ
'10.5.14 2:13 PM (59.151.xxx.155)혹시 개인의 취향 못보신분들은 여기있네요.. http://individual.1ac.kr
14. 완전
'10.5.14 3:33 PM (118.127.xxx.118)애정하면서 봤는데..호박커플을 다음주에 보내야한다니..가슴이 미어지네요..
한동안 너무 허전할 것 같아요..봄밤에 나를 달달하게 만들어 줬는데..
전 민호나 예진이나 관심도 없는 배우들이었는데..재발견 했어요..대본은 살짝 초보티가 나긴했는데..그래도 수목밤이 행복했네요.. 시즌 2만든다는 풍문이 있던데..그딴거 하지말고..산뜻하게 끝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