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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대회를 끝내고,,아들이 눈물을,,

영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0-05-14 08:56:07
어제 영어 말하기 대회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전교생이 한다고 해놓고,,하루만에 바꿔서,,5,6학년만 참여하고..
다른 애들은 교실에서 담임이 뽑았다고 합니다.
1분안에 모든 문장을 외워 오라고 그래서,,15일 정도를 그것만 열심히 했습니다.
반에서 모두 5명이 나갔는데,,,저희 아들이 5등을 했다고 그러네요.
저희 아이는 자랑이 아니라 학원없이 집에서 꾸준히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정말 발음이나,,감정처리,,,수준급입니다.
대회 나가서 상을 받을 정도로요.
근데 선생님이 글을 너무 적게 적었다고,,,5등을 줬다고 그러네요.
처음에는 1분 정도로 적어오라고 해 놓고선,,,
그리고 상 받은 애들은 모두 임원들 이라고 그러더군요.
정말 씁슬합니다.
IP : 121.17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4 9:10 AM (115.143.xxx.210)

    교내 말하기 대회..것도 미리 지문을 주고 외워서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섭섭은 하겠지만 아이가 학원에서 영어를 잘하고 있다고 하고 욕심도 있으니 그냥 넘어가세요~
    아이들끼리도 말은 안해도 누가 정말 잘하는지 다 알아요 ^^

  • 2.
    '10.5.14 11:34 AM (71.188.xxx.163)

    에이,,임원이라고 1-4등 몰아주고, 님 아이 5등 줬다고 믿다니...
    그 아이들이 잘하니 1-4등 한거죠.
    인정할건 인정하고 사는게 내 맘도, 상대도 배려해 주는겁니다.

    부모 눈에는 자기 아이가 최고로 보이는건 당연한거고요.
    1등하면 어떻고 5등하면 어때요?.
    그거 조차도 못해 본 아이들도 허다해요.
    초딩 아이 두고 이러면 나중에 중,고등학교 가서 어떻게 보내시려고....

  • 3. ...
    '10.5.14 4:21 PM (116.122.xxx.139)

    사람이 주는 상에 연연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초등때 받은 상장 우리딸도 엄청나게 많습니다만 받을때 딱 그때
    기분좋은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아요.

  • 4. 불난집에
    '10.5.14 8:42 PM (122.42.xxx.19)

    부채질 좀 하겠습니다..
    어쨋든 아드님이 부족해요..아니면 당장 임원은 아니니 뇌물이라고 하시게요?
    억울하시겠지만...다음엔 말도 못 붙이게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아니면 그깟..지들끼리 주는 상 신경쓰시지 말던지요...
    연아 보세요..온갖 꼬투리 다 잡히더니 올림픽에서 태클조차 걸수 없게 해보이잖아요..
    심란해 하지 마시고..아드님 잘 다독거려서 자신감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진짜 실력을 가진 아드님...그 아이들보다 더 잘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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