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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 아기 백일

둘째 며느리 조회수 : 1,141
작성일 : 2010-05-13 17:17:14
안녕하세요
내일이 시누이 아이 백일인데
윗 동서가 백일때 봉투 해줘야 하냐고 묻네요.,
백일잔치는 안할거 같은데요..

전 백일잔치 안하니 그냥 전화나 해주면 어떻겠냐고 했는데
우리 시어머니 성격이 보통 아니어서 형님이 걱정된다고 해서요..

일단 전화만 하기로 하고 전화 끊었는데 돈 보내줘야 할까요?
(참고로 윗 동서나 저나 백일잔치 안했고 돈 받은거 없습니다..)

전화 끊기는 했지만 어머님이 어떻게 나오실지가 좀 걱정이 되네요.. ㅠ.ㅠ~
IP : 221.140.xxx.14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로랄
    '10.5.13 5:22 PM (121.166.xxx.139)

    님이나 동서가 백일잔치 안하고 그냥 넘겼으면 시누이한테도 마찬가지 아닌지요?? 하던대로 하시면 시어머니가 뭐라 하셔도 전에 님과 동서도 안하고 그냥 넘어갔다라고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시누이도
    '10.5.13 5:25 PM (124.197.xxx.126)

    시누이도안했는데 뭘하시나요?
    저같으면 안할래요.

  • 3. ..
    '10.5.13 5:28 PM (211.46.xxx.203)

    걱정되시면 돈봉투 말고 내복 한벌이라도...

  • 4. .
    '10.5.13 5:38 PM (119.66.xxx.37)

    백일잔치 안하면 전화만 하세요.

  • 5. 시어머니
    '10.5.13 5:48 PM (203.142.xxx.230)

    성격이 이상해도. 두분다 백일잔치도 안했고 따로 뭐 받은것도 없는데. 시누라고 특별대우 안했다고 노발대발하면. 그야말로 그런 부분은 따져도 되는거 아닌가요?

    그냥 전화나 하세요. 만약에 시모가 뭐라그러면 받은거 없다고 하시고. 그래도 뭐라 그러면 조용히 서운하다고 하세요. 손주 차별하시지 마시라고.

  • 6. 둘째 며느리
    '10.5.13 5:59 PM (221.140.xxx.145)

    적어놨다가 윗님 처럼 해야 겠네요.. 휴우..
    우리 어머님은 이상하게 저한테만 시누이 출산시에도 출산용품비용 시누이 시댁에서 보내줬다고 저한테 돈 보내라 한사람이예요.. 윗동서에게는 그런말씀 안하시고
    (저 출산용품 누가 사준적도 시댁에 돈 받은적도 없는데요..)

  • 7. 저는요
    '10.5.13 6:30 PM (211.178.xxx.53)

    시누이 애 백일이랑 돌 때 모두 돈/선물 챙겨야만 했어요
    잔치는 하나도 안했는데두,
    극성스런 시어머니~~~님께서 당연히 챙기라는 요구에 어쩔수 없이...

    우리 시누이는 친정엄마인 제 시어머니 옆자리에 떡 하니 앉아 상납받듯이
    당연한 듯... 시큰둥하고 쿨하게 받던데요

    저보다 손위인 시누라 저는 당연 받은거 없었구요
    시어머니께서 지방에서 올라오신지라
    결혼한지 일년도 안된 제가 시누이집으로 출퇴근하며 산바라지까지 했습니다

    시누이는 출퇴근하며 산바라지 하는 저에게 시장까지 봐오라고 심부름 시키구요

    나참... 드러워서
    시누이가 뭔 벼슬이냐구요

  • 8. 받은만큼
    '10.5.13 9:19 PM (121.138.xxx.102)

    돌려 주셔야지요. 시누도 안했는데 바란다면 이상한거죠.
    시댁식구들이 뭐라고 할것같으면 유아용품 선물하시구요.

  • 9.
    '10.5.13 10:53 PM (71.188.xxx.163)

    내가 받은거 없으니 안해도 된다,,는 아님.
    님 윗동서도 참..
    남의 아이 백일이어도 조그만 성의표시한느데 시누이 아이 백일이라면 백일 잔치 안해도 봉투 혹은 선물은 당연이 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 10. .
    '10.5.14 1:39 AM (58.226.xxx.164)

    받은것 없다고 안하심 안된다고 보는 1인
    그당시 시누이는 철도 없었거니와 경험도 없어서... 가족간에 그런 오고가는정
    잘 몰랐을텐니까요..

    딱히 님에게 찍힌 시누아니라면 내복이라도 보내세요,,
    시누님이 그내복 입히면서.. 조카라고 챙겨준 원글님 생각 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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