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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골 공항 가보신 분.....!!!

여행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0-05-13 13:09:32
8월말에 코펜하겐으로 출장을 가는데요....
파리 드골 공항에서 코펜하겐으로 환승하는데 시간이 한시간 밖에 없네요....
유럽은 처음이라서 이게 가능한 시간인지 감이 안 옵니다...T.T
에어 프랑스로 간다는데, 유럽은 첫 기착지에서 짐을 다 찾아야 하는지요?
다음 비행기를 타면 된다지만 그러면 코펜하겐에 10시도 넘어서 도착하게 되어서 난감하네요....
혹시 도움말씀 주실 분 있으신지....???
IP : 165.246.xxx.2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3 1:11 PM (113.60.xxx.44)

    코펜하겐에서 찾으시면 되요..최종 목적지에서 찾는 거고...한시간이면 내리고 바로 바로 바삐 움직이셔야 할듯..저는 40분만에 한적도 있는데요 뭘..

  • 2. .
    '10.5.13 1:15 PM (122.32.xxx.193)

    짐은 마지막 도착지인 코펜하겐에서 찾으면 되구요, 1시간만에 환승하시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ㅎㅎ
    제 기억에 환승하는데 애먹었던 경험은 비엔나 갈때 3년전 북경공항에서였어요
    제대로 터미널 표시도 안되어 있고 영어도 안통하는 공안 비스무리 사람들 하며,횡덩그레하니 넓기는 무지 넓어서, 다른 외국인들도 우왕좌앙했던 기억이 나내요
    중국 본토는 안가봤지만 *판 무질서,불친절한 그때 공황에서의 느낌에 그닥 가보고 싶지 않는 나라에요

  • 3. ...
    '10.5.13 1:15 PM (123.214.xxx.33)

    드골 공항 정말 복잡합니다. 환승하는 곳도 찾는 거 어려웠어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서로 다른 방향 가리키고ㅠㅠ

    공항 지도를 보시든 환승하는 길을 잘 익히셔서 가세요.

    저도 혼자 한시간 안에 환승했어야 했는데, 두살짜리 아이 데리구요.
    정말 울뻔했어요. 길 찾다가.

  • 4.
    '10.5.13 1:22 PM (184.57.xxx.214)

    제 생각엔 환승하기엔 너무 빠듯한 시간인거 같아요.
    드골 공항 무지 넓습니다.
    게다가 별로 편리한 동선도 아닌거 같아요.
    만약 환승하시는 터미널이 가깝고 출구가 가까우면 몰라도 안그럼 서두르셔야 할겁니다.
    저희는 1시간 40분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요, 그래도 빠듯했어요.
    드골 공항에선 달리느라 늘 정신없었네요.
    또 직원들도 무지 불친절하구요, 자기일들 다 보고 승객일을 보더군요.
    전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요.
    짐은 부치실때 미리 확인해 보세요. 아마 도착지에서 찾으심 될거 같은데 드골 공항에서 찾는다면 한시간에는 거의 불가능할거 같아요.

  • 5.
    '10.5.13 1:33 PM (61.32.xxx.50)

    자주 연착되는 항공사인지도 꼭 확인해보세요.
    공항이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예의도 없어요.

  • 6. .
    '10.5.13 1:36 PM (218.48.xxx.194)

    가능한 시간이긴 하지만...혹 10~20분이라도 연착시엔 좀 조마조마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드골 공항 진짜 넓어서..자칫 헤매기 좋은 구조입니다.)

  • 7.
    '10.5.13 1:43 PM (119.196.xxx.69)

    드골공항 사이트에 들어가셔서라도 공항정보 잘 알아보시고 가세요

    전 드골에서 터미날 한번 잘못 내렸다가 이동하는데 너무 오래 걸려서 결국 비행기 놓치고

    다음날 비행기로 간 아픈기억이 있어요 ㅠㅠ 너무 넓고 드골공항 처음가시는분들은 딱 헷갈리기

    좋을 공항같더라구요

  • 8. ^^
    '10.5.13 1:47 PM (119.149.xxx.145)

    제가 에어프랑스 한시간환승.. 맘졸였었는대요.. 제경운 에어프랑스타선 승무원한테 부탁했었어요.. 한시간환승이 좀 촉박할 거같다면서 이륙시 젤먼저 내리게해달랬더니.. 그렇게 해주더군요.

  • 9. 짐은
    '10.5.13 1:49 PM (83.31.xxx.115)

    코펜하겐에서 찾으시면 되는데. 이것도 한시간 안에 짐도 갈아타야 하니 가끔 다음 비행기 타고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그러면 배달해 주니 가셔서 당장 필요할 거 같은 짐은 핸드캐리에 넣어 가세요. 둘다 에어프랑스면 한국에서 두편 다 보딩패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 아마 비행기가 원글님을 찾느라 좀 기다려 줄지도 몰라요. 그런데 만약 갈아타는 비행기가 같은 항공사가 아니면 보딩패스를 파리 가서 받아야 하는데 그럼 놓칠 가능성 70% 쯤 되죠. 또 거기 데스크에 일하는 애들 중에 프로그램도 못다루는 애도 있어요. (제 경우... 다시 옆에 있는 줄에 서서 물어보니 해결해 주더군요 ㅠㅠㅠ) 관상도 잘 봐야 한다는.
    또 터미널이 다를 경우 버스로 이동이라 버스 기다려야 되구요... 어디서 타는지도 잘 안써있구요. 미리 인터넷에서 공항지도 보시고... 아마 출발편, 도착편 보시면 어디 터미널에 도착하고 어디 터미널에서 출발하는지 나와 있을거예요. 머리속으로 도상훈련을 하셔야 할 겁니다.
    드골 공항 넘넘 싫어요. 한번 넘 고생해서 그 다음엔 되도록 파리 경유를 피한답니다.

  • 10.
    '10.5.13 1:51 PM (175.119.xxx.1)

    환승할 때 2시간 여유있었는데 비행기 놓치는 줄 알았어요.
    동선을 확실히 알고 가셔야 도움이 되실 것 같애요.
    터미널 다른 경우 버스 기다리는데 버스 타려면 많이 기다릴 수 있구요..
    암튼 맘 단단히 먹고 가셔야 할 듯 해요.

  • 11. ^^
    '10.5.13 1:52 PM (119.149.xxx.145)

    헉.. 위에 실수... 착륙 ^^;;;

  • 12. 그리고
    '10.5.13 1:57 PM (83.31.xxx.115)

    혹시 만약 두 비행기 편이 다른 항공사라면 원글님이 가진 티켓이 e-ticket이면 미리 인터넷으로 체크 인을 해버리셔요.(대부분 24시간 전 부터 가능하니 공항가셔서 하면 될 듯) 그럼 보딩패스를 발행받은 거랑 마찬가지니 파리 가서 보딩 패스 또 받을 필요가 없을 거고 (짐은 인천공항에서 코펜하겐으로 부치고) 그러면 원글님이 조금 늦더라도 아마 열심히 콜하고 있던지 아니면 내리는 편에 누가 와서 데리고 가 줄지도 모르구요.
    일단 체크 인이 되어 있는 승객은 최대한 태울려고 하니까....

  • 13.
    '10.5.13 2:02 PM (83.31.xxx.115)

    만약 놓치시더라도 그날 당장 업무하셔야 되는 거 아님 요즘 코펜하겐은 해가 9시가 넘어야 지는데 아마도 8월이면 10시에도 깜깜하지 않을 거예요. 넘 걱정마시고 혹시 그럴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도록 계획을 세워놓으셔요.

  • 14.
    '10.5.13 2:11 PM (112.152.xxx.146)

    훗, 샤를 드 골...
    제가 탄 비행기가 연착하고, 갈아탈 비행기는 칼같이 제 시간에 떠서
    샤를에 도착했을 땐 이미 비행기는 떠나려고 부릉거리고 있었죠.
    미친 듯이 달렸으나 이미 빠이빠이...

    드골 공항에 있는 에어프랑스 직원에게 항의했으나 묵묵부답. 미안하다는 말도 안 함.
    절대 한 마디도 안 함.
    완전 *무시... 싸늘한 표정으로 암스테르담 경유하는 다른 티켓으로 바꿔만 줌.
    그래서 샤를 드골 찍고 스키폴 찍고 집에 왔다는 거...
    하루 반 넘게 걸렸습니다. 세수, 샤워 안 하고 하드렌즈 끼고 하루 반나절을 뜬눈으로...
    (물론 중간중간 비행기에서 자긴 했지만요.) 아우, 그거 할 짓이 아니었어요.
    저는 쫌 불안한데요... 저도 한 시간 경유였답니다.

  • 15. ...
    '10.5.13 2:56 PM (125.177.xxx.52)

    대한한공의 경우 경유 승객일 경우 내리기 전 승무원에게 부탁하면 지상 직원과 연계해 주던데 에어프랑스는 어떤지 모르겠네요.

  • 16. 앗 저도
    '10.5.13 3:02 PM (211.189.xxx.155)

    저도 완전 급하게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아마 터미널이 변경되었나? 무슨 공사였나? 암튼 뱅기 내릴 때부터 안내했었는데,
    공항도 무지 크고 아슬아슬하게 겨우 탔던 기억이 나요.

  • 17.
    '10.5.13 3:36 PM (115.136.xxx.235)

    환승아니고 나와서 도장받고 짐찾는데만 40분걸리던데요~
    진짜 위험한것 같아요.1시간은....게다가 안내표시도 영어로 된게 없어서...내린사람들 졸졸 제대로 따라갔는데도 그러더라구요. 표지판도 다 불어라 왕답답했어요.

  • 18. 우선
    '10.5.13 4:05 PM (89.84.xxx.80)

    짐을 부치실때 코펜하겐에서 찾게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몸만 드골 공항에 내리는데 미리 인터넷으로 공항지도를 보시면 공항건물들이 A ,B, C... 이런 순으로 되있어요. 각 건물을 연결시키는 무료 버스를 Navette -나벳뜨 라고 발음합니다-를 타고 이동할수 있겠으나 멀지 않으면 짐도 없으니 걸을 수도 있고요. ( 환승- correspondance)
    타시려는 비행기들의 이 착륙을 어느 공항 건물에서 하는지 미리 알아보시는게 중요해요. 비행기 놓치셔도 어쩔수없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공항직원의 불친절에 너무 마음 쓰지마시고 건물사이가 멀면 나벳뜨을 타시고 옆이면 빠른걸음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 19. ///
    '10.5.14 1:06 AM (219.250.xxx.182)

    에어프랑스 타고 가시면 짐은 바로 연결 수속됩니다.
    그래도 찜찜하시다면 체크인할 때 확인 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파리공항은 환승텀이 적어도 1시간 30분 이상이 되어야해요.
    수화물 연결하는데 기본이 40분입니다.
    게다가 비행기가 정시에 도착한다는 보장도 없구요.
    만약 대기시간을 바꿀 수 없다면 승무원에게 사정얘기하셔서 착륙시 양해를 구하시고
    환승하실 때 터니멀 바꾸시면서 보안검색을 하시게 되실 텐데요
    그 때 사람이 많다면 보안검색 직원에게 가셔서 비행기표를 보여주시며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자주 파리공항을 이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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