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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폰 사줘야 할 때가 도래하다 ㅜㅜ
얼굴에 욕구불만이 그대로 드러나는 초딩6 아들.
지 말로는 찌질한 애들 빼고는 다 있다나 뭐라나?
메직홀인가는 지금 사 주기에는 유행이 살짝 지난거 같고 요즘 은 뭐가 대센가여?
울 아들은 공폰 아무거나 사달라는데 , 그래도 여직 기다렸으니 좀 폼 나는 걸루다 뭐가 좋을까요?
1. ||
'10.5.12 9:40 AM (211.207.xxx.10)고3까지 없는애들도 있는데요.
그거 사주면 게임아이템 사느라고 네톤 하느라고 세월 다가고
특히 남자애들은 겉잡을 수 없이 되더라구요. 여자애들은 호신용으로 있다쳐도.
남아애들은 비추 비추...^^2. 저같은경우
'10.5.12 9:43 AM (121.168.xxx.57)차라리 얼른 사줘서 핸폰 끼고 사는 몇 달 경험 한 후면 지가 스스로 필요 없다고 느끼던데요.
3. ^^*
'10.5.12 9:49 AM (221.133.xxx.60)중학교 입학기념으로 사준다고 해보세요 그럼 기다릴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없으니깐 공짜폰이라도 괜찮다고 사주기만 하면 감지덕지 할 것 같지만 후진폰 들고다니면 친구들하고 비교된다고 바로 다른기종으로 사줬으면 하고 바래요 요즘은 2년 약정이라 쉽게 바꾸기도 힘들고 너무비싼건 안된지만 적당히 친구들한테 덜 꿀릴? 기종으로 사주셔야되요 ..그런데 사주면서 반드시 결제 못하도록 해둬야합니다 이걸 명칭이 생각이 안나서 ;; 저희집아들 휴대폰으로 결제한 돈만해도 과장되게 말해 집한채 날렸어요ㅠㅠ 인터넷도 못들어가도록 이것저것 다 조건에 넣어야되요 지금 본인 휴대폰 제휴대폰 집전화 모두 인터넷,결제, 못하도록 해뒀거든요.. 그러면 쬐끔 안심은 되요.
4. ..
'10.5.12 9:50 AM (211.51.xxx.155)같이 가셔서 공짜폰 중에 고르라고 하세요. 부모님과 같이 통신사면 혜택도 있을거에요. 울 아들도 6학년인데, 매달 정액 13000원 만 씁니다. 전화기는 통화하라고 있는거라고 약속 지키게 하고 사주세요. 친구또래의 문화도 있는데, 사주셔서 자기가 스스로 깨닫게 해야죠.
5. 제아이도
'10.5.12 9:52 AM (125.177.xxx.193)찌질한(ㅋㅋ) 6학년 아들입니다.
사실 필요는 없다 말하면서도 핸드폰에 얼마나 지대한 관심이 있는지 몰라요.
지하철에서 누가 신형폰 쓰는 거 보면 꼭 귓속말로 저게 뭐라고 말해줘요.
저는 관심이 없어서 들어도 금방 까먹고..
사줄려면 방학초에 사줘서 실컷 즐기게 하고 학기 시작할때는 좀 시들해지는.. 그런 방법 생각하고 있어요.6. 없어요
'10.5.12 9:54 AM (125.183.xxx.9)저희두아들 (고2 중3) 핸드폰 없이 삽니다..
헨드폰갖고 싶어하는 마음은 분명합니다만 두아들 스스로도 잘 알죠
엄마 아빠가 대학 수능 보는 날 다음에 핸드폰 사준다는것을 ...
저희부부는 아이들이 한참 갖고싶어라 조를때 아예 핸드폰에 대해서만큼은
무관심으로 일관했더니 스스로 마음접드라구요..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 어떤게 더옳다고 말할수없지만 다행히도 저희아들녀석들이 저와 남편성격을 잘파악해주고 판단을 하고 현실을 받아들인듯 합니다..7. .....
'10.5.12 9:55 AM (122.153.xxx.11)저랑 똑 같은 상황입니다. 저도 6학년 아들이 최근에 핸드폰 노래를 부릅니다. 위 댓글에 단 말씀처럼 걷잡을수없게 될거 같아서 불안도 하고 남학생 16명 중에서 12명이 핸드폰이 있다는데,,,안사줄수도 없고 ㅠㅠㅠ 맘 같아선 고등 졸업 선물로 사주고 싶어요..
8. ?
'10.5.12 10:04 AM (220.71.xxx.144)제 딸은 고드악교 입학하고 사 주었습니다.
밤 늦게 다니니 어쩔수없이 사 주었습니다.
허나 아들녀석은 수능 끝난 다음날 사 주었습니다.
고등시절 몇번 헨드폰 가지고 싶다고 실갱이 하였습니다.
그 유혹을 잘 참고 잘 견디어 지금은 그때 그 유혹을 참았던걸 좋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dmb니 mp3니 그 유혹을 견디는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9. 저요
'10.5.12 10:04 AM (125.128.xxx.175)저번 달에 연락이 안되서 1시간이나 곤란한 상황이 있길래,
원래는 초등 졸업선물로 사준다했는데 안되겠더라구요.
같이 검색해서 완전 공짜폰(가입비,유심비,부가없음,요금제자유)으로
크리스탈폰을 고르더군요.
학교 가져가더니 그 폰은 자기반에서 유일하다고 엄청 신나했어요.
한 몇일간을 이것저것 만지더니 요새는 그냥 던져 놓고 별 관심도 없어요.
아이마다 다르지만 초6이면 사줘도 되지 싶네요.10. .
'10.5.12 10:05 AM (175.114.xxx.234)여기 고등학생이어도 없다 하는 집들은 정말 특이한 사례이고.. 6학년이면 이미 늦긴 늦은것 같아요. 위에 고등학생이어도 없는 집들은, 아이들의 사생활이나 아이들의 사교생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없는 집들인듯. 아이들에게도 공부 말고도 소중한 것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니까요.
11. ??
'10.5.12 10:14 AM (220.71.xxx.144)사교생활에 관심이 없다는 말씀은 좀 듣기 그렇습니다.
실제 고등학교 생활을 아시는지요?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가고 거의 밤 10시 되어야 집에 돌아옵니다.
거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생활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휴대폰 사용 금지합니다.
그러니 휴대폰을 소유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다만 휴대폰이 있으면 괜히 문자 보내고 그 휴대폰에 내장된 게임에 신경을 쓰게됩니다.
지금 예과 2학년인 아들녀석이 틈만나면 헨드폰게임에 몰두하더군요.
남자애들은 게임의 휴혹을 잘 견디어낼수 있을까요?
100이면 99은 그 유혹에 빠집니다.
지금 아들녀석 사교활동 너무 많아서 걱정입니다.
지금 아들녀석에게 물어보면 그때 안 사준걸 잘 했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의 적당한 관심과 간섭은 꼭 필요하였다고 믿습니다.
애들은 애들이라는게 맞을겁니다.
유혹에 흔들릴수밖에 없습니다.12. 초등이면
'10.5.12 10:19 AM (221.161.xxx.26)얼른 사주세요. 학기초에 반아이들 비상연락망보니 모두들 있더군요.
고딩은 필요 없습니다.13. .님~~!
'10.5.12 10:30 AM (125.183.xxx.9)네. 특이한 집입니다. 하지만 아이들 사생활과 사교 활동에 전현 관심이 없다고 말한건 좀.....
공부만 시킨다고 쓰진않았는데요..어느집이나 조금씩 자녀들과의 사이에 이견이 있지만
잘 조절하면서 살듯이 저희집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사하게도 저의아이들과 저도 사이좋게 잘 지냅니다 .14. 초5맘
'10.5.12 11:29 AM (61.102.xxx.210)첫째는 초2때 사줬는데.. 울 둘째는 지난주에 사줬습니다.
반에서 마지막이었다고 하네요...ㅋㅋ
이번주부터는 반 친구들 모두가 핸폰이 있다는것...ㅎㅎ
전 옥*에서 쿠키폰 사줬어요.
가입비공짜에 학생요금, 부가서비스 없이 24개월짜리로~
2일동안 열심히 찾아서 1천원짜리 사줬는데, 무척 좋아합니다.
이번 중간고사 끝나고 나니, 핸폰 바꾼 아이들도 많았고, 새로 구입한 아이들도 많네요.
사주세요 ^^15. ..
'10.5.12 1:20 PM (175.112.xxx.69)중2 아들 사줄까 말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집도 부모의 특히 모의 특이함으로 부모가 핸펀 사준적이 한번도 없네요.ㅎㅎㅎ
첫번째 이유는 위에 님들이 쓰신대로 오락이나 게임 문자질에 빠질까봐였구요.
두번째 이유는 아이에게 바라는 것을 잠시 미룰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고 싶었구요.
세번째 이유는 저의 허영심때문이지요.ㅋ 남이 사준다고 나도 따라 사줄 수 없다. 나는 남과 다르다. 그런데 우리 중딩은 남과 같아지기를 원합니다.ㅎㅎㅎ. 또 적당히 자기의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진 것 같아요(욕구의 광풍이 지나간 것). 엄마의 허영심도 적당히 채워진 것 같아서 지금 어떤 이유로 살줄까 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들아! 엄마에게 니 핸펀 사주게 할 이유를 만들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