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면서 대출을 만땅 받아서 마련한 아파트가...
(투기목적도아니고, 저희 사는 보금자리에요... 대출도 힘들게 갚았답니다...)
요즘 팔려고하니 경기가 안좋아서 제값받기도 힘들었었어요.
아파트는 좀 오래되었구요.
갑자기 리모델링 허가가나고, 업체까지 선정되어 일사천리로 진행이되네요.
준공은 2012년이구요.
지금 저희아파트 26평이 35평이되고 추가로 내야할 금액은 1억2천 안쪽입니다.
시세는 26평이 지금 5억 3천정도구요.
리모델링이지만, 저의 재개발 수준으로 원래 없던 지하주차장까지 생겨날꺼래요.
부동산에 예전에 집을 내놔서 연락이왔는데 5억 5천까지 사겠다는 사람이있어요.
신랑은 좀 기다리면 리모델링때문에 더 받을 수 있다고 기다리래요.
부동산에서는 여기 주변 아파트 (정말 오래되고, 동 수도 나홀로동 아니면 2동? 그리도 아파트 브랜드도없는것을 예로 들며 그런곳의 35평이 6억 7천정도니 리모델링한다고 지금 5억 5천이상 받기 힘들거라네요.)
근데 제 생각에는 저희아파트는 단지도 작지않고, 위치도 비교한 아파트들보다 훨씬좋고, 네임벨류도 훨 높아요.
그리고 새아파트구요...
좀 기다려볼까요?
언제가 적기일까요? 준공이후? 아님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번겨울? 아님 지금?
저 이번 기회로 조금이라도 도약하고싶어서요... -.-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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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가 리모델링허가났어요... 언제 팔아야 조금이라도 이득일까요?
힘들게 마련한집... 조회수 : 1,270
작성일 : 2010-05-12 08:58:37
IP : 112.152.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 아파트?
'10.5.12 9:44 AM (183.108.xxx.134)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으나, 새 아파트인데 왜 리모델링 하나요??
2. 힘들게 마련한집...
'10.5.12 9:46 AM (112.152.xxx.240)아 제가 위에 명시한 새 아파트는 리모델링 이후에 새아파트가 된다는 뜻이에요...
3. 어디....
'10.5.12 9:58 AM (121.182.xxx.91)분당인가요?
4. 힘들게 마련한집...
'10.5.12 10:11 AM (112.152.xxx.240)서초동이에요.
5. 재개발도 그렇고
'10.5.12 10:29 AM (121.160.xxx.58)조합 생길때
공사 직전
이렇게 많이 파시더라구요6. 리모델링
'10.5.12 10:56 AM (124.56.xxx.7)우리나라 첫 리모델링 아파트가 방배동의 쌍용 예가인것은 아시죠?
이 아파트 지금 매매 안됩니다.
재건축아니고 리모델링은 새아파트보다 구조도 안 좋게 나와요.
저희 아파트도 지금 리모델링 추진중이라 저도 집 내놧어요.
빨리 팔려고요. 근데 요새 집 보러 오는 사람이 아에 없어서 전 걱정이에요.
제가 원글님이라면 전 지금 팝니다.
금액도 좋네요..
시세보다 2천 더 주고..
뭐든 판단은 본인 몫이에요.
고민 많이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7. ^*^
'10.5.12 12:58 PM (221.138.xxx.96)지금 내놔도 집 잘아나가요
저도 지금 팔라에 한표
울집도 겨우겨우 싸게 팔고나왔어요
더폭락한다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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