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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공사하는데요. 아래윗집에 말해야겠죠?

공사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0-05-12 09:04:22
화장실 공사를 하는데, 원래 1주일에 2개 다할수있는데, 그러면 저희가 1주일동안 화장실을 쓸수가 없어서
1주일씩 나누어 2주일동안 하기로 했습니다.
욕조 다떼어내고, 샤워부스 만들고 세면대, 타일 공사까지 하는거라서 소음이 대단할텐데

아래윗집, 옆집에 양해를 구해야하나요?
저희아파트는 공사전에 싸인받고 그런 시스템은 아니거든요.
그래도 도의상 알려야겠죠?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래윗집이랑 좀 데면데면 하다는 거예요.
큰문제는 없었는데, 아랫집 아주머니 저희집에 불만이 많으신듯 인사하셔도 쌩~ 하시거든요.
저도 기분나빠서 그다음부터는 반갑게 인사안하고 그냥 데면데면 인사 합니다.
찾아가도 별로 좋게는 안대하실것같은데

보통 공사할때 이웃집에 어떻게하세요?
떡이라도 사들고가서 양해를 구해야 하나요?
아니면 그냥 인터폰으로 말씀만 드리나요?
아니면 말없이.... 그냥 공사하면....나중에 안되겠죠?
IP : 121.168.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2 9:05 AM (211.204.xxx.127)

    말씀하시는게 좋을 것같아요.. 소음이나 그런 영향을 안주면 모르지만...모르고 겪는거랑 알고 겪는거랑 다르잖아요..

  • 2. 보리피리
    '10.5.12 9:06 AM (125.140.xxx.146)

    그 아파트 동 엘리베이터앞에 붙여두면 일단 이해들하시지요.

  • 3. 000
    '10.5.12 9:08 AM (124.216.xxx.171)

    타일 철거작업하는 한시간정도 완전 와장창창 난리도 아니더라구요
    아기가 어리거나 낮잠이라도 주무시거나 손님이오실예정이시거나...
    그럴수도있으시니..잠깐 외출하는게 좋겠던데..
    미리 이시간쯤 괜찮겠냐고 양해를 구해보셔요
    인테리어업체에 가능한 시간 두어개받아서요...
    예쁘게 고치세요~~~
    저도 고치고싶은데..ㅎㅎ

  • 4. ...
    '10.5.12 9:11 AM (99.226.xxx.204)

    말씀은 하시는게 좋겠죠.
    저두 몇년전 이사할 집 수리 할때 아래집, 윗집, 앞집, 앞집의 위, 아래 다니면서 롤케잌 한개씩 드렸어요.
    그런데 나중에 너무 어이 없던거... 윗집 아줌마가 롤케잌까지 먹고나서는 너무 시끄러웠다고 항의 하는거 있죠... 먹기는 왜 먹었나, 그럼....

  • 5. 원글
    '10.5.12 9:13 AM (121.168.xxx.198)

    엘리베이터에 붙이는거 그거 좋겠네요.
    사실 아래윗집도 문제지만 아파트는 공사하면 그 동전체가 다 울리쟎아요.
    전에도 5층에서 공사하는데 12층 까지 울리더라구요.
    좋은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6. 경험자
    '10.5.12 9:13 AM (59.7.xxx.227)

    데면데면 할 수록 더 인사(?)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소식알고 듣는 소음과 영문도 모르고 겪는 소음은 아예 차원이 다르다고 봅니다. 저희는 덧방하는 작업했어도 아래 윗집 돌아다니며 동의구했어요~~그래도 조금만 참으셔서 화장실 공사하심 볼 때마다 뿌듯하답니다^^

  • 7. 그거
    '10.5.12 9:17 AM (203.171.xxx.203)

    안내문을 붙이던지 해서 주변분들에게 꼭 알리세요...
    정말 모르고 당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안자는 아이 애써 재우면 비행기 굉음같은 소음이 엄청나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살면서 공사하는건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일이지만
    상대방이 그거에 대비할 여유는 꼭 주셔야 해요..
    외출을 하던 맘의 준비를 하던요...
    공사 잘하시구요^^

  • 8. 특히
    '10.5.12 9:22 AM (113.199.xxx.117)

    욕실 공사는 필히 사전에 말씀드려야 합니다.

    갈아내고 들들거리는 소리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예요.
    저 예전에 하수구 막혀 잠깐 공사하는데도 그 소리가 얼마나 상상초월이었는지...정말 이웃에 너무 미안해 혼났습니다.

  • 9.
    '10.5.12 9:34 AM (124.51.xxx.120)

    꼭 말씀하세요....최소한 이 공사가 언제 끝날지 알고 감당하는거랑 모르고 견디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ㅠㅠ

  • 10. 꼭!
    '10.5.12 9:40 AM (219.240.xxx.181)

    사전에 양해를 구하세요. 제가 작년에 건물내에 공사 통보없이 하는 사람들 때문에 당해봐서 아는데요. 아무 말 없이 갑자기 공사소음 들리기 시작하면 화가 더 나는거 같아요. 매너없는 사람들이란 생각에 화두 탄력^^ 받읍니다. 갑자기 수돗물 끊기질 않나... 아기 낮잠 재워야 되는데 너무 시끄러워서 뚜껑 날아가 버렸어요. 달려가서 화풀이를 톡톡히 했구요. ㅎㅎ 미리 알고 있었으면 잠시 피해 있거나 그러기라도 했었을 거고 이유를 알기에 참을수 밖에 없었겠지요. 저라면 작은 선물 사들고 윗 아래집은 물론 양 옆집들도 다 양해 구할거 같아요. 엘리베이터에 공지도 하고요. 사이가 안 좋은 이웃이라면 더 신경 쓸거구요. 전화 보다는 얼굴보고 이야기 하는게 더 나아요. 혹시 아이가 있으시면 같이 가시면 도움이 되요. ^^ 공사 잘 하세요!

  • 11. 오리
    '10.5.12 10:45 AM (59.12.xxx.51)

    저희 아래집이 저번주 5일날 아침 8시부터 화장실 공사땜에 얼마나 시끄럽던지
    정말 열받았어요 ..나중에 보니 엘리베이터하고 1층현관 게시판에 공지 붙였놨더군요 .
    아무런 예고 없이 다들 쉬는날 그것도 아침8시부터 다다다닥 ...
    요즘은 공사하는 업체에서도 왠만하면 이웃집 항의때문에 휴일에는 안하는걸로 아는데 ...
    쉬는날이라 늦잠자는 집들도 많을텐데 아침 8시부터
    우리 앞집아저씨도 도대체 어떤집이냐고 현관앞에서 씩씩거리시더라구요 .

    화장실만 리모델링하는거라 잠깐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5일 공사시작 첫날 아주심한 소음 그래도 한 3일 시끄럽데요 공사는 8일에 끝났으니 사흘 걸렸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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