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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소풍, 점심은 꼭 김밥싸가야 하나요?

뭘싸주까?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0-05-10 16:10:29
김밥도 잘 못싸요.
볶음밥같은거 싸주면 너무 성의없어 보일까요?
첫 소풍인데 뭘 싸줘야 할지 난감해요.
김밥말고 뭘 싸줄수 있을까요?
IP : 218.38.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0 4:13 PM (119.201.xxx.222)

    저도 김밥을 잘 못 싸서 소풍 갈때마다 유부초밥 싸줘요..^^ 울아이가 유부초밥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 2. 할수 있는만큼
    '10.5.10 4:14 PM (121.125.xxx.83)

    하세요.
    저도 처음엔 주먹밥 이런거 보내다가..
    주먹밥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가서

    김밥으로 정착했는데, 김밥끝이 풀리기도 합니다 ㅋㅋ
    그래도 뭐 사는거보다야 낫겠지..싶어요.

    볶음밥도 괜찮아요. 한번 갔다오면 애가 뭐 싸주세요. 어디에 담아주세요
    하고 자기 주장을 할겁니다^^

    저희애는 락앤락통에 담아달라고, 어린이집 다닐때 그러더구만요.
    친구들이 거기 담아오는게 좋아보였나봐요. 그래서 지금껏 락앤락통에 담아주네요

  • 3. 강남매
    '10.5.10 4:15 PM (121.129.xxx.25)

    저희집 아이들은 김밥을 별로 안 좋아해서 볶음밥해서 동글동글하게
    한입크기로 싸아주면 너무 좋아해요
    유부초밥으로 보낼때도 있구요
    주먹밥도 좋은거 같아요
    옛날에는 소풍하면 김밥이었는데 요즘은 넘 흔하게 먹다보니
    아이들도 그냥 그런거 같아요

  • 4. 내미
    '10.5.10 4:17 PM (211.182.xxx.129)

    아이는 김밥에 재료가 많으면 힘들어해요.
    밥을 맛있게 양념하고(간간하게) 속을 평소에 좋아하는걸로 꼬마김밥 한줄에 1개씩 넣어도 좋아요.

  • 5. 소고기
    '10.5.10 4:22 PM (125.187.xxx.175)

    소고기랑 야채 몇가지 볶아서 밥 비벼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뭉쳐 주면 잘 먹던데요.
    유부초밥도 좋구요.
    깁밥이 어렵다기 보단 준비하고 쌀때 좀 판을 크게 벌려야 해서 번거로운 점이 있어서
    종종 저렇게 싸줘도 잘 먹어요.
    오히려 김밥은 소풍때보단 시간 여유 많은 휴일에 싸먹곤 해요.

  • 6.
    '10.5.10 4:25 PM (112.155.xxx.27)

    울아이는 지난달 봄소풍 다녀 왔는데요 전 아이가 좋아하는 꼬마주먹밥이랑 계란말이를 주메뉴로 했구요 울아이는 김밥을 안먹어요 김밥이 있음 계란만 쏙 빼먹어요 그래서 김밥 안쌀까 하다가 다른친구들이 김밥 싸온거 보고 아이가 부러워 할까봐 꼬마김밥 몇개 넣어서 보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보내세요 전 과자랑 음료를 잘 안사주는데 첫소풍이라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하나랑 마이쭈 음료수 그리고 뽀로로물통에 물 넣어서 보냈는데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 7. 뭘싸주까?
    '10.5.10 4:51 PM (218.38.xxx.126)

    원글인데요.
    김밥말때 판을 크게 벌려야 한다에 한표네요..ㅎㅎ
    둘째가 있으니까 뭐든 간단하게 하게 되네요.
    저도 음료수, 과자 이런거 잘 안먹이는데 좋아하는거 집으라고 마트가야겠어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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