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6 아들 얼굴의 여드름이 고민이예요..

여드름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0-05-06 23:27:21
조금전에 키를 재봤더니 158에 몸무게는 51입니다.

잘때 몰래봤더니 거시기에 짧은 털이 무성하구요.ㅠ.ㅠ 보고 깜놀했어요..

삼춘기인지 부모에게 반항 무지 심하구요..

이마.코.턱에 여드름이 많아서 매일 손으로 여드름 뜯느라 바빠요.
피부과 가고 싶다는데.. 그건 좀 무리구요...

효과좋은 여드름 세안제나 로션, 추천 부탁드려요.

리플달아주신 분들은 모두.. 피부미인 되실거여요~~
IP : 116.38.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고
    '10.5.6 11:29 PM (219.241.xxx.59)

    어성초비누가 좋았어요.
    그리고 오늘 본 책에 우엉조림이 몸에 독소를 빼주어 여드름을 없애준대요.
    우리딸은 먹으려고 하지 않아서 ..

  • 2. 바비언니
    '10.5.6 11:29 PM (121.140.xxx.100)

    피부 컨설턴트입니다
    아드님 얼굴 보고 피부진단해드릴께요
    010.4116.5529

  • 3. 요즘은
    '10.5.6 11:41 PM (218.186.xxx.247)

    남자애들도 피부 관리 해야하구요.그렇게 뜯어대고 심하게 생기면 얼굴이 달분화구 될 수도 있죠.
    세안 신경 써서 시키시구...
    여드름 전용 미부,화장품 나온거 많잖아요.
    알로에 연고라도 사서 바르게 해 주세요.
    알로에를 사서 발르고 먹이시든지....
    엄마가 그런걸로 신경 써주면서 상관하면 관계도 더 좋아질 수있구.....좋은 기회네요.

  • 4. 몇일전..
    '10.5.6 11:43 PM (112.159.xxx.218)

    여기에 따님이 여드름으로 고생하다 구연산 복용으로 좋다고 하는 글이 읽고^^ 제가 또 팔랑귀라 저희 아들 고1인데.. 저를 닮아서 여드름으로 고생하고 있어, 옥x에서 복용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해서 오늘 받았어요.. 일단 1주일만 먹고 바르고 하자고요.. 효과 좋으면 그때 다시 리플 달아 드릴께요..^^

  • 5. ...
    '10.5.7 12:13 AM (218.52.xxx.181)

    인스킨 추천해요.
    기본으로 크린징폼과 스킨만 쓰는데...좋아요.
    아들 둘다 펑펑써서...넘 아깝긴 한데....열심히 사주구요. 고2인 큰아들은 심할 때는 피부과도 가요.

  • 6. 여드름
    '10.5.7 12:33 AM (183.106.xxx.64)

    샤이니 선전하는 나나스비 아크니스 (여드름전용)제품 괜챦더라구요..

    울딸 초등학생인데요...폼크린싱이랑 기초쓰고 확실히 좋아지더라구요

    붉은 여드름이 차츰 차츰..없어지더라구요...

  • 7. 에구..
    '10.5.7 12:35 AM (219.241.xxx.202)

    피부과는 무리라고 하셨는데 전 꼭 병원 데리고 가시길 권합니다.
    로션같은거나 약국에서 파는 약 같은걸로는 한계가 있구요. 나아져도 잠깐뿐이예요.
    저도 식구들이 여드름 난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서 제가 사춘기때 여드름 심하게 생겼을때도 다들 크면 없어지겠거니 하고 별로 신경을 안써줬는데 지금 주변에 그런 아이 있다면 부모에게 꼭 병원 데려가주고 꾸준히 신경써주라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여드름이 나올때 미관상 좋지 않은것도 있지만 당장의 문제보다 더 큰 문제는 평생 흉터나 자국이 생긴다는 거거든요. 모공도 넓어지고요.
    이건 성인이 되서 아무리 돈을 들여도 되돌리기 힘듭니다.

    그리고 그 나이때 여드름이 심하면 성격같은거에도 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거 같아요.
    사람들 많은데 가면 다 제 얼굴만 쳐다보는거 같았고 그래서 대인기피 같은것도 좀 있었구요.
    자신감도 없어지구요.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오랜만에 친척들 만나면 다 저보고 여드름 왜 이렇게 심하냐며 뭐를 해보라는둥(다 해봤는데;)
    막 얘기하고 그러는데 정말 스트레스 심하게 받았어요.
    병원 다녀도 완치 되거나 하지는 않아요. 좀 나아졌다가 다시 계속 올라올 수 있는데 심해질때마다 잠깐씩이라도 병원 다녀서 좀 다스려줘야 한다고 봐요.
    그리고 제일 안좋은게 손으로 여드름 뜯는거예요. 심하게 올라오면 병원에 가서 짜주는게 좋아요.
    손으로 그렇게 뜯으면 흉터나 빨간 자국 생겨서 평생갑니다. ㅠㅠ

  • 8. 자신있게
    '10.5.7 1:36 AM (110.10.xxx.144)

    100% 돈 안들고 확실한 방법 알아요. 약국에 가면 알콜스왑이라고 알콜묻힌 솜을 100장에 오천원 정도에 팝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세수하기 전에 여드름 난 부분을 잘 닦아 줍니다. 눈이 따가울 수 있어 꼭 눈 감으라고 하구요. 바로 세수시킵니다. 2-3일 안에 바로 효과 봅니다. 매일 하면 피부 상할 수 있으니 많이 나아지면 2-3일에 한번으로 줄이다가 텀을 더 늘이시고 심해지면 다시 하시면 됩니다.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제 주변에 다 좋아져서 피부과 망하겠다고 농담들 합니다. 한 번 해보시고 후기 올려주세요.그런데 만성여드름 아이는 해본적이 없구요. 초기아이들은 직빵입니다. 제가 해보고 생각해보니 결국 여드름이란 아이들이 피지분비가 왕성한 상태에서 제대로 안씻어 주어 그런 것 같더라구요.

  • 9. ...
    '10.5.7 1:50 AM (110.47.xxx.59)

    음식도 상당히 중요한것 같아요 기름기 있는것, 탄산음료조심 시키세요^^

  • 10. jk
    '10.5.7 2:26 AM (115.138.xxx.245)

    이미 피부미인이기에 댓글 달 필요가 없다능~~~~ 음하하하핫!!!
    (폭삭 늙어버려랏~~ 이라는 악플이 주르르 달릴듯... ㅋ)














    위에 나나스비 추천하셨는데 나나스비 아크니스 폼클 보니까 트리클로산이 들어있군용...
    폼클만 쓰시구요. 트리클로산이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는 세균들을 살균시켜줍니다.
    다만 사용할때 최소 30초 정도는 문지르거나 세안제가 얼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당. 그래야 세균들이 죽어요. 너무 빨리 씻어내면 안됨.

    다른 제품은 쓰지 마시고 폼클만 구매를 하세용... 스킨 로션 다 필요없음.

    그리고 약국에 가셔서 과산화 벤조일 혹은 벤조일 퍼옥사이드가 들어간 연고를 달라고 하시거나 그것과 비슷한 타입의 여드름용 "살균용" 연고(일반의약품입니당)를 달라고 하세요.
    여드름이 이미 나 있는 곳에 그리고 자주 나는 곳에 치료와 예방차원에서 피부에 아주 얇게 바르세요.

    짜지도 말고 건드리지도 말라고 하세요...짜거나 건드리면 20살 넘어서 모두 다 흉터로 남습니다.

    위의 방법으로도 안되면 피부과로 고고싱... 아니면 그 얼굴로 그냥 안날때까지 포기하고 사셔야됨.

    먹는거랑 여드름이랑은 별 상관없구요. 우유섭취는 좀 줄이는게 좋을겁니다.

  • 11. ..
    '10.5.7 8:34 AM (125.188.xxx.65)

    저희 애도 여드름 나서 고생중인데 피부과 갔더니 의사쌤이 약은 처방해줄 수 있지만 한창 나는 시기이기에 효과는 기대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왔어요..
    여드름에 좋다는 바디샵폼클린징이 써봤는데 아이랑 맞지 않은지 더 붉어져서 클린징폼은 그냥 제껏 같이 써요..

    약국에서 <톡톡> 사다가 심한 부위 가끔 바르다 이번에 친구 소개로 리스킨에서 타월 하나 샀어요. 아침,저녁용이 있던데 비싸서 그냥 저녁용으로 하나만 샀어요.

    타월 사용한지 4일 정도 되는데 아이 말로는 더 이상 새로 올라오지는 않는다네요..
    제가 봐도 여드름이 새로 생기진 않고 있어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비싸서 그렇지 리스킨 타월 괜찮은 것 같아요..

  • 12. 의사
    '10.5.7 9:58 AM (221.148.xxx.35)

    남자도 피부가 생명이지요. 이미 나고 있는 여드름 치료해도 솔직히 계속 나요. 지금 중요한 것은 최대한 흉터가 덜 생기는 거구요. BHA함유된 성분으로 기초화장품 사주시고 일단 화농이 시작되면 벤조일퍼옥시다아제로 진정시켜주면 아주 초기엔 해결되요. 그래도 진행이 되면 병원앞 의료기 상사에서 파는 26게이지 바늘로 터트리고(일반인 구매가능-재사용 금지) 압출기(지마켓에서도 팔더라구요)로 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8603 용인쪽에 아파트를 산다면 어디가 나을까요? 3 고민고민 2009/03/20 959
448602 대학동기 아기돌찬치 부조금은,,얼마,, 4 .. 2009/03/20 493
448601 수학을 사랑하시는분들... 1 수학 2009/03/20 596
448600 회사동료랑 짜잘한 돈땜에 너무 짜증나네요. 16 어휴 2009/03/20 1,486
448599 예전 가수들 중 박정운 아시는 분... 그 분 노래도 참 좋았죠? 16 ^^ 2009/03/20 1,376
448598 푸름이 좋아요..... 2 정원 2009/03/20 605
448597 와~정말 짜증 지대로 입니다~참아주세요~~ 3 제발 ~제발.. 2009/03/20 854
448596 좀전에 통장명의도용 당했다고 글쓰신분....왜 삭제하셨나요? 2 궁금 2009/03/20 552
448595 아, 이게 진정 세대차이인가요? ㅎㅎㅎ - 이문세 노래관련 6 ㅎㅎㅎ 2009/03/20 990
448594 화장하면 얼굴만 티나는거요..ㅠ.ㅠ 11 2009/03/20 1,454
448593 맛있을지 궁금해요.....^^ 나른맘 2009/03/20 344
448592 스펀지케이크를 만들었는데 고무처럼 딱딱해요;; 2 스펀지 2009/03/20 312
448591 트럼펫 시켜보신 분 계신가요? 3 초6 2009/03/20 393
448590 구름이님)주가..금값..국제유가..환율.. 다 꼬이기 시작합니다 1 ........ 2009/03/20 1,717
448589 중국집 음식 먹었는데 목말라 죽겠어용.. 1 점심으로 2009/03/20 447
448588 엘지제품 단종이라고 앞으로도 밥솥은 생산안된다 하네요 8 전기밥솥 2009/03/20 746
448587 ..............인터넷이 안넘어가요...검색후에............ 급질 2009/03/20 235
448586 성범죄 처벌이 어찌 이럴수가 있나요.. 2 아이고 2009/03/20 421
448585 미국원정출산하면 아기의 부모도 영주권이 생기나요? 14 사실인가요?.. 2009/03/20 1,797
448584 일단 심판상조는 피했네요..^^ 5 별사랑 2009/03/20 709
448583 친구처럼... ^^ 2009/03/20 316
448582 이문세씨 노래 중에서 어느곡을 제일 좋아하세요. 51 청춘 2009/03/20 1,507
448581 아내의유혹에서 범인 밝혀졌나요? 10 아유 2009/03/20 2,018
448580 도우미 아주머니를 10시~2시까지 부를 경우 점심문제. 12 도우미 2009/03/20 1,509
448579 중국얘기 2 양귀비 2009/03/20 442
448578 청주사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3 발꼬락 2009/03/20 429
448577 상가 월세 부가세포함 및 복비 4 궁금이 2009/03/20 694
448576 집에서 만든 두유에 뭘 넣어서 먹나요 5 두유 2009/03/20 642
448575 첨)소속사 3층 스위트룸 구조 살펴보니…"은밀한 아방궁" 13 2009/03/20 2,002
448574 제주도 콘도 2 ... 2009/03/20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