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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은 왜 생겼을까요?
1. ..
'10.5.6 4:57 PM (110.14.xxx.110)전 어린이날 없애면 어떨까 물었다가 -아이가 절대 반대라고 ...
아마도 부모님들이 절대 반대 하시지 않을까요2. ,
'10.5.6 4:58 PM (121.178.xxx.39)왜요??이유를 말하세요.
3. 음
'10.5.6 4:58 PM (121.160.xxx.58)안되요. 저 이제 받을 차례예요.
고딩쯤 되었으면 부모님과 어버이날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알겠죠.4. 닉에
'10.5.6 4:58 PM (203.247.xxx.210)동감입니다....
5. ..
'10.5.6 5:00 PM (180.227.xxx.94)전 어린이날이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6. 왜
'10.5.6 5:02 PM (118.33.xxx.204)하필 오월달에 몽땅 다 몰려있냐구요??
게다가 저희 결혼기념일까지 오월달이라..
시조카에 어버이날까지 챙기느라 저희 결혼기념일은
매년 그냥 넘어가네요.
아,.. 이번엔 꼭 호텔부페서 근사하게 보내야지 했건만..ㅠㅠ7. ...
'10.5.6 5:03 PM (220.72.xxx.167)전 어린이 덕에 하루 쉬어서 어린이한테 감사하고 있어요.
선물로 뺏기는 것도 만만치는 않지만, 그래도 하루 휴일이니...ㅎㅎㅎ
어버이날도 휴일이면 지금보다 더 감사할텐데라고 생각하고 있죠... ㅎㅎㅎ8. -_-
'10.5.6 5:03 PM (211.108.xxx.9)님 챙기기 싫으시면 챙기지 마세요..
마음 심보가 참...
원글님이 가졌던 그생각을.. 훗날 님 자식들이 한다고 생각해보세요...9. 저도...
'10.5.6 5:04 PM (110.11.xxx.47)어린이날이 없어졌으면...싶어요...ㅎㅎ
내년쯤 되면 어린이날 선물값이 어버이날 선물값을 추월하게 생겼다는...-.-10. 골치
'10.5.6 5:04 PM (211.194.xxx.191)삼일 걸려 한번씩 시어머니에게 바리바리 싸들고 가는 것도 힘드는데 어버이날이라고 또 특별히 기대하고 계신 시어머니 부담 시러워요
11. ..
'10.5.6 5:07 PM (110.14.xxx.110)왜님 저도 3일이 결혼기념일이에요 ㅎㅎ
4월말엔 남편생일이고요
그래서 생일은 그냥 미역국만 먹고 패스하고 결혼기념일도 집에서 먹고 말아요
원글님은 그냥 신세한탄 하신건데 .. 좋은 의미의 날들이 돈으로만 해석되서 힘든거 같아요12. 나도요
'10.5.6 5:07 PM (114.199.xxx.142)어린이날 하루종일 뒹굴뒹굴
청소년 두녀석 독서실 보내고 좋았는데...
어버이날 휴일인거는
난 반댈세!!!
효자 남편 시댁 가자고 성화 대는거 어찌
말립니까요.?????
그렇잖아도 담주 월차 내자는거 겨우 말렸더니
지난주에 가서 시부모 모시고 꽃구경 다녀온
그효자를.....13. ..
'10.5.6 5:11 PM (125.139.xxx.10)챙기지 마셔요. 싫은것보다 더한 이유가 있을까요?
14. ㄷㄷ
'10.5.6 5:11 PM (115.86.xxx.27)어린이날은 왜 있으며 다른 휴일은 왜 있을까요........부모님이 본다면 속상할듯..
15. ..
'10.5.6 5:17 PM (220.149.xxx.65)어버이날 같은 날은 없어져버렸으면 좋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어버이날 외에 시집에 사흘에 한번씩 가시는 풍습을 어떻게든 바꿔보세요
생까시든지... 아니면, 싸워서 쟁취하시든지...
괜히, 부모님께 잘 효도하는 다른 자식들까지 도매급으로 넘기지 마시고요
어버이날이 왜 생겼냐니요...
아무리 시집살이가 힘드셔도 이건 아니지 싶네요16. ..
'10.5.6 5:20 PM (211.199.xxx.158)어버이날이라도 있어야 초등학생인 울아들이 어머니 감사합니다하고 편지도 쓰고 종이로 꽃이라도 만들어 줄것 아닙니까!!!!!! 시부모님과의 문제는 뭐 원글님의 문제이지 어버이날이 문제인건 아닌것 같네요.
17. 저도 반댈세
'10.5.6 5:21 PM (125.180.xxx.29)자식들 어린이날 다챙겨가며 대학까지 허리가 휘도록 공부시켜서 직장다 들어가게 해서 이제사 어버이날 선물좀 받을까 하는데 어버이날은 없었음 좋겠다고요?
님시엄니때문에 전 피해보기싫네요!!!
저역시 시부모한테 어버이날 해줄만큼 해드렸고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이젠 내가 받을 차례란말이예요~~18. ㅇ
'10.5.6 5:24 PM (125.186.xxx.168)자식노릇뿐 아니라, 부모노릇도 돈이 하는건 비슷하지않을까요?ㅎㅎ
19. 미국에서
'10.5.6 5:25 PM (123.248.xxx.155)어느 소녀가 엄마가 돌아가신 뒤에 무덤에 예쁜 꽃이 피어났는데(아마도 카네이션) 그것을 보며 엄마를 그리워하는 편지를 쓰고 기념했는데, 그 날 이후로 점점 번져나갔다고 합니다.
20. 돈보다는
'10.5.6 5:28 PM (221.151.xxx.59)부모님에게 받은 사랑을 추억하고 감사하는 날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음은 없어도 상관 없고, 돈의 액수가 곧 마음이라는 풍조가 일반적이니 부담스럽게 되어버렸죠.
더군다나 해준 것 없이 받으려고만 하는 부모들이 선물 내놔라! 하고 큰소리 치는 날이라면 정말 없느니만 못하죠.21. ,,,
'10.5.6 5:36 PM (119.69.xxx.14)저도 어버이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네요
요즘은 효도도 돈으로 하는게 효도니 누구네 자식은 뭐사줬네 용돈 얼마줬네
하면서 자식들에게 바라는거 정말 싫으네요22. 흠
'10.5.6 5:39 PM (116.40.xxx.205)부모가 왜 해준것이 없나요?
이만큼 키워주고 먹여주고 했는데요...
해준것도 없이 받으려고만 하는 부모들-->이건 정말 아닌것 같아요...
해준것 없이 받으려고 하는건 자식들이죠...
그리고 어린이날 들어가는 돈은 안 아까우면서
어버이날 들어가는 돈은 정말 아까우신가 봐요...
해준것 없이 받으려고만 하는 부모들 욕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자식들에게 꼭 그만큼만 대접받으세요...23. ..
'10.5.6 5:39 PM (125.139.xxx.10)정말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라 물어요. 어떻게 하면 사흘에 한번씩 바리바리 싸가지고 시가에 가시는지요. 시부모님이 장애가 있으신지요... 아니면 너무 늙어서 밥도 못해드시는지요...요즘 세상에 사흘에 한번씩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야 하는 며느리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어요
원글님 말이 사실이라면 그렇게 하지 마셔요.24. 일정 부분 동감
'10.5.6 5:41 PM (118.216.xxx.200)저야 애가 아직 어려서 어린이집에서 꽃으로 만든 (그것도 선생님이 반 이상 만들어준 )
종이 카네이션 받는 게 전부입니다.
원글님의 단 두 줄을 읽고,
생활고에 찌들려 무슨 무슨 날만 돌아오면 맘고생 절절히 했던 제 예전 모습이 느껴지네요.
아무리 마음이 중요하다지만 그 마음과 더불어 눈에 보이는 선물이든 현금이든 그것이 함께일 때 좋아하지 않나요?
애들이야 어리니 너무도 당연히 어린이날 선물 바라고,
어른은 어른이라서 어른 대접 받아야 하고 ......
그런데 그게 정녕 마음만으로 전달되던가요?
위에 댓글 단 님들처럼 내가 부모에게 했던 것처럼
내 자식에게 받고 싶다는 맘,
한편으로 이해가고 또 한편으로는 그 기대가 자식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는 거지요.
저는 남편이 벌려놓고 수습못한 일 때문에 생활이 말이 아닐 때
정말 이런 날 저런 날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생신에 명절에 어버이날....무슨 날 무슨 날.....
돈 앞에서 한없이 작고 초라해지는 그런 자신과 만나보면 원글님의 저런 마음 이해될 겁니다.
원글을 삭제하고 두 줄만 쓰신 건지
아님 애초부터 두 줄 뿐이었는지 모르지만,
그 과정과 맘고생을 해 본 저로서는 짧든 길든 원글님의 맘고생이 느껴져 짠하네요.25. ..
'10.5.6 5:41 PM (59.13.xxx.119)전후(한국전쟁)사회는 '전쟁미망인의 타락을 막아라'고 외쳐댔는데.이와 같은 선전.선동으로 얻
고자 했던건 '강한 어머니'였다.이는 정부 차원의 정책으로 추진되었다.1955년8월30일국무회의
는 5월8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였다.보건사회부가 '어머니날'행사를 주관하였는데 ,이 행사
가 찬양의 대상으로 삼아 전파시키고자 했던 건 어머니의 끊임없는 희생이었다.언론도 이에 화
답했다......즉 국가재건을 위해 정책적으로 여성의 희생을 강요한 것이 어버이날의 효시입니다.26. 돈보다는
'10.5.6 5:43 PM (221.151.xxx.59)흠 ( 116.40.180.xxx )님,
문장을 오독하신 것 같군요. 모든 부모가 해준 것 없이 받으려고만 한다는 게 아니라, 실제로 해준 것 없이 받으려고만 하는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기만 한다면~~이라는 뜻이에요.27. 그러니까
'10.5.6 5:46 PM (116.40.xxx.205)제말은 해준것 없는 부모가 얼마나 되냐는거죠...
어릴때 자식 버린 부모 말고 정말 자식한에 아무것도
안해주는 부모 있나요?
돈보다는님이 말하는 해준것이 결혼하고 나서 물질적인것만을
말씀하신다면 할말 없습니다만
이 세상 부모들중 부모의 자격을 버린 사람 제외하고는
자식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부모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28. 그러게요
'10.5.6 5:49 PM (203.142.xxx.241)저는 어버이날이든 어린이날이든..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요즘 세상에 왠만한집은 아이 위주로 흐르고..1년내내 어린이날이나 다름없지 않나요?29. 시부모의날
'10.5.6 5:53 PM (211.210.xxx.62)어버이날이라기 보다는 시부모의 날로 했으면 좋겠어요.
매번 시댁만 챙기게 되니 친정 부모님 뵐 낯이 없네요.
아니면 하루씩 이틀로 하던가, 명절은 그렇다 쳐도 이런것마져도 시댁 먼저 챙기는걸 당연시 하니... 쩝30. 저도
'10.5.6 5:57 PM (58.227.xxx.121)위에 그러게요님 말씀처럼 어버이날 어린이날 다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어버이날 보다는 어린이날이 더 쓸데없다고 생각해요.
요즘 어린이들..일년내내 물질적으로 뭐 부족한거 없이 다 누리는데 어린이날이라고 또 선물 안겨주고..
그냥 차라리 불우 어린이의 날이라던가, 뭐 그런날로 바꿔서
시설에 있는 아이들이나 소년소녀 가장을 돕던가 아니라면 아예 없애버렸으면 좋겠어요.31. 부모가
'10.5.6 6:38 PM (211.54.xxx.179)해준것 없다는 분,,,갓난아끼때부터 누가 먹이고 입히고 잠잘 공간 마련해줬나요 ㅠㅠ
커서 기억나는걸로만 남보다 덜 받고,가지고싶은것 못가지고 덜 배웠다고 그런 원망 마세요,,32. ...
'10.5.6 7:29 PM (115.139.xxx.35)어버이날이라기 보다는 시부모의 날로 했으면 좋겠어요...2222222222222
저도 할꺼면 이틀로 늘여서하던가, 매번 시댁만 가니 친정부모님께 너무 죄송해서
오월달만 되면 괜시리 짜증나고 우울해요. 남편도 너무너무 미워지구요.
자기부모님 남편 혼자 셀프로 챙기면 좋을텐데, 그일로 싸우다 남편은 시댁가서 늘어져자고
남의 자식인 저만 부엌에서 일하니 이게 뭔짓인지......
그리고 어린이날도 없애는거 찬성이에요. 아님 불우한 어린이날로 바뀌어서
힘든 어린이들 더 챙겨줄수 있게 만들던가요.33. 징그러운
'10.5.6 7:52 PM (112.148.xxx.28)5월달인건 학실합니다.(03버전)!!
아들들한테 (대학생ㅋ)어린이 날 용돈 주며 8일을 잊지마라!! 협박이나 해쌓고ㅠㅠㅠ34. .
'10.5.6 8:08 PM (110.8.xxx.19)어버이날 공휴일로 해야 해요. 어린이날 평일로 하고..
둘다 휴일 지정도 괘안고.35. 셀프
'10.5.6 9:06 PM (121.164.xxx.71)'본인의' 어버이를 챙기는 날이었으면 좋겠어요. 며느리나 사위에게 강요하는 어버이날 말구요.
조촐하게 본인 부모님 뵙거나 통화하고 어린시절 종이 카네이션 달아드렸던 추억이나 얘기할 수 있는 날이었음 하는데.. 받을 순서 되신 분들은 서운하실까요?36. 어린이날도
'10.5.7 12:41 AM (119.67.xxx.204)없애고 어버이날도 없애고....주부의 날만 있었으면.....ㅋㅋㅋㅋㅋ
37. 아~~
'10.5.7 12:42 AM (119.67.xxx.204)며느리의 날!!!!
시부모들이 며느리 챙겨주는 날.......아니다...안 챙겨주셔도 된다....챙겨준다고 와라 가라 어째라 하면 더 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