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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매장을 하려고 하는데요..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아동복 매장이 저에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일단.. 오시는 분들이 거의 엄마들이니까 좋을거 같고 (남자분이라던가.. 하면 좀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꺼같아서요)
매장 운영시간도 그렇게 늦게까지 하지 않아도 될꺼같아서 좀 낫구요 (아직 아이가 어려서요)
그런데 워낙이 불경기다보니.. 이걸 실행하기가 쉽지 않네요.
혹시.. 아동복 매장 해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부탁드려요..
그리고 브랜드 의류를 하려고 하는데..
요즘같은 때에는 차라리 보세가 나을까요..?
물론.. 이쪽에 대한 경험 전무합니다. =.=
다들 경험부터 하라고 하실테지요
그래서 아르바이트자리라도 알아보고있는데 아르바이트 천국 이런데 뒤져도 아동복 매장이 잘 안보여요
보여도 너무 멀거나...
암튼.. 이 일이 너무 힘들어서 도저히 할수 없는 일인건지..
요즘같은 시국엔 아예 생각도 하지 말아야하는건지...
아님 인터넷 쇼핑부터 시작해봐서 (소규모로) 경험을 쌓은뒤에 시작해야하는건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1. 흠
'09.4.3 1:50 PM (121.166.xxx.236)제가 아는 몇 군데 아동옷집들이 다들 어른 옷집으로 바뀌었어요. 두 군데 모두 참 잘 되던 곳이거든요. 가져다놓는 옷들도 다 예뻤구요. 주인에게 왜 어른옷집으로 바뀌냐고 물어보니까, 재고문제때문이라더라고요.
애들은 워낙 칫수가 다양한 데, 가져올 때는 칫수대로 가져오고, 잘 팔리는 품목은 일찍 품절되어서 재주문 넣으면 안 오고... 남는 품목은 계속 남고...
잘 생각해 보세요.2. 고미라고하죠
'09.4.3 1:54 PM (222.233.xxx.237)3,5,7,9,11세 이렇게 셑트로 사지 않으면 단가가 비싸요
그러면 분명 쳐지는 것이 있죠
어른 옷도 사이즈 기본으로 두 세개는 있고 색깔도 몇 종류고 ..
아주 베테랑 아니시면 동대문 남대문 좋은 일만 하죠
현금 으로 사야되고 교환시 뻑하면 품절되서 안바꿔주고 교환 할 때 한장당 두개는 새로 사줘야 하고....
동대문상인 좋은일만 하는 것 맞습니다3. 저희 엄마도..
'09.4.3 2:06 PM (210.221.xxx.171)아동복 하셨는데 항상 잘 나가는 사이즈만 잘나가고..
안나가는 사이즈는 쳐집니다..
재고 문제 때문에 참 힘들어하셨어요..4. 경험자
'09.4.3 2:10 PM (220.116.xxx.183)아동복 말리고 싶네요 재고때문에 남는 장사가 아니랍니다.
아이마다 사이즈가 천차 만별이고 토들러 쥬니어 다 구색을 맞추려고 물건 사입하면
남는게 전혀없을꺼예요
매출이있으면 부가세로 10% 카드 수수료 3%
인터넷가격과 맞추려면 마진은 30%정도 보신다고 생각하시구요
그 마진가지고 월세 내기도 빠듯하실껍니다.
이곳에 먼저 물어보시는게 잘하신겁니다.
정말 말리고 싶네요5. 경험자2
'09.4.3 2:17 PM (221.148.xxx.2)아동복 말리고 싶네요.
6. 원글
'09.4.3 3:11 PM (58.226.xxx.31)쉽지 않을꺼라고 예상은 했지만 다들 말리시는군요.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