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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운동회때 참석하지 않은 임원엄마에게 간식비 부담하라고 하면 안되나요?
지난주 소운동회를 했고 간식을 보냈어요.
임원 여섯분중 두 분이 도와주셨고요.
총액을 6으로 나눠서 아침에 금액 알려드렸는데 나오셨던 두 분만 돈 내겠다하시고
다른분은 무응답이예요.
무응답은 돈 안내겠다는 말씀일까요? 9천원이고요.
안내는것은 좋은데 기분나빴을까요?
그런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만 돈 걷는건가요....
모든게 너무 조심스럽고 어려워요.
1. ?
'09.4.3 1:51 PM (211.215.xxx.236)하기 전에 의논이 없었나요?
다 치르고 난 뒤에 돈만 내라는 것도 경우가 아니지요.2. 학년 초에
'09.4.3 1:52 PM (219.250.xxx.238)올해 들어갈 비용 계산해서 의논이 되었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거기서도 돈 못내겠다는 엄마 있으면 강요 못하구요...
총액 대충 계산해서 돈 내겠다는 엄마 수로 나누는데 아무래도 회장 엄마는 좀 더내게되구요...3. 글쎄요...
'09.4.3 1:52 PM (218.37.xxx.224)임원엄마들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의논하고 결정된 사안인가요?
그런게아니고 뭘보냈는지도 알지도못하는 상태에서 그냥 결정된대로 돈보내라 하면
기분이 좀 그럴거 같은데요.
돈안낸다고 딱히 뭐라할수도 없는일이구요..
근데.. 벌써 운동회를 했나봐요^^4. 처음에
'09.4.3 1:52 PM (222.101.xxx.239)보통은 임원들이 나눠내는데 큰액수가 아니면 대표엄마 한분이 하기도 합니다
간식을 어느 정도 선에서 보낼것이고 나눠내야한다는데 얘기가 오갔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않은 상황에서 알아서 간식보내고 돈만 보내라 문자보냈으면 좀 그랬을것같아요5. 답이 없네요
'09.4.3 1:56 PM (59.5.xxx.126)네,, 총회하는날 얘기가 있었고요.
회비는 걷지 않고 그때 그때 나눠서 하는것까지 얘기가 되었어요.
소운동회, 소풍, 책걸이, 청소 이렇게 하는 범주 정해졌었고요.
총회에 안오셨던 한 분은 계속 문자로 참석은 못해도 돈은 내겠다고 하셨었고요.
그러니까 지난주에 운동회전에 간식 통보는 안했었지요.6. 처음에
'09.4.3 2:02 PM (222.101.xxx.239)좀 애매하네요
돈이 들어가는 일은 굉장히 예민한 문제에요
같이 돈쓰면서 대표엄마 얼굴만 세워준다 이럴수도있거든요
담부터는 무엇을 어떻게할지 먼저 상의한후 돈걷어진 규모안에서 움직이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것도 만만치않아서 대표분이 이래저래 돈 많이 쓰게 된답니다7. 앞에서
'09.4.3 2:16 PM (220.86.xxx.203)주도적으로 하시는 분들 애로사항은 있지만.. 이렇게 돈 걷는 거 뒤에서 말이 많지 않은가요?
체육대회 때 간식도 아이들이 각자 자기 마실 음료나 물 준비하면 되는 거지 학교 급식 나오는데 간식이 꼭 필요한가요? 만약 학교 급식이 없는 날이면 각자 자기 간식 싸오면 되는 거고, 현장학습 때도 엄마들이 돈을 왜 걷어요? 정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 분이 혼자 하시면 될 일을 얼마 되지도 않는 돈 걷느라 힘들고...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왜들 그러시는지...8. 이래서
'09.4.3 2:17 PM (211.215.xxx.236)애초에 걷어서들 하더라구요.. 말 많고 탈 많은.. 고생 많으시겠어요..
9. 대표가...
'09.4.3 2:19 PM (59.5.xxx.84)아무래도 대표가 많이 쓰게 되요. 본인도 각오를 하셔야하고 주변에서도 그리들 알고 있고.....
선생님도 아무래도 대표가 가장수고하신다고 생각하시니....
걍 맘편하게 좀더 쓰신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이따금 직접 만나서 친목도 도모하시고,......^^10. 어제
'09.4.3 2:26 PM (59.8.xxx.188)처음에 임원하시는 분들에게 일정액을 걷으셨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걸로 일년을 꾸려가야 하지요
이제라도 하세요 나중엔 더 참여고 돈이고 신경들 안쓰니깐요
그래서 대표를 서로 안할려고 하는거지요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계속 친목을 다져야 일이 계속 될거예요11. 나름
'09.4.3 2:57 PM (62.195.xxx.101)이런것도 약간의 기싸움이 있어요. 경험자,,
앞으로 행사를 봐서 강하게 나가실건지 아님 흐지부지 할건지
결단을 내리셔야겠네요12. 얼마 안되는거
'09.4.3 3:42 PM (219.241.xxx.10)그냥 아이들 간식 턱 대신 내줬다 생각하세요.
전 어울려 하는것 보다
그냥 혼자 하는 게 맘이 더 편하던데요?13. 사전통고
'09.4.3 4:10 PM (119.198.xxx.156)총회때 그런 말이 나온 것 가지고는 좀 그렇네요. 학교행사 바로 전에 운동회를 위한 모임을 따로 가지던지 연락을 해서 미리 드는 비용이나 참가 불참가 여부 파악하셔서 대충의 비용산출을 한 뒤 하셨어야 하는데..
대표가 잘못 하신거 같네요. 저라면 그날 참가하신 두 분께는 받되, 나머지 부분은 제가 감당하고 해명성 문자 한 통씩 보낼 거 같은데요.
말이 딴 데서 나는 게 아니라 이런 시행착오에서 말이 번지고, 일이 커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