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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들어가서 외고 준비 하면 가망성 없나요?
아직 외고 대비용 학원 같은 데는 다니고 있지 않습니다.
저는 중학교 들어가서 본격적으로
학원 외고대비반으로 보내볼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러면 늦다는 의견들이 많아서요.
지금은 수학 한 학기만 선행 상태에서 다지기 네 번째로 하고 있고요,
영어는 중2 문법까지 끝내고
어휘를 따로 집중적으로 봐 주고 있어요.
그리고 독서는 본인이 좋아해서 하루에 도서실 책 2권 정도를 읽고 있어요.
전 중학교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공불 시켜볼까 했더니
많이 늦다고 하니 마음에 또 갈등이 되네요.
외고 준비는 언제부터가 정석인까요?
(뭐 정석이 따로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일반적으로요...)
1. ...
'09.4.3 1:52 PM (203.142.xxx.230)어느 외고를 지망하느냐에 따라 다르죠...
2. 6학년엄마
'09.4.3 1:53 PM (218.52.xxx.97)경기도 북부권의 외고를 생각하고 있어요...
3. ...
'09.4.3 2:01 PM (121.138.xxx.134)영어가 되어있다면 내신 잘 받고 있다가 중3 여름방학에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아니라면 수학은 말고 영어만 집중하세요.
수학을 많이 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선행을 많이 한다고 내신이 좋은 것이 아닌데, 외고 입학하는데는 수학시험 따로 안 봅니다. 외고 합격하신후 수학 하셔도 괜찮습니다.4. 의정부엄마
'09.4.3 2:19 PM (118.176.xxx.24)동두천외고 입시설명회에 다녀온적 있습니다.
내신만 신경쓰시면 (특히 국,영,수,사,과)
따로 준비할건 영어 밖에 없습니다.
영어도 듣기와 작문을 중심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5. 저희 아이
'09.4.3 2:58 PM (211.195.xxx.217)중3 1학기 중간고사보고 난후부터 외고 준비해서 외고 갔습니다.
경기권외고요.(경기 북부는 아니고...)
그전에 1학년부터 내신관리 쭉했고
---물론 1학년 내신은 성적에 안들어가고 2학년 부터들어가지만----
영어를 어학원에서 했지만 본격적인 외고 준비를 그때부터했어요.
내신은 국영수사과 주요과목에 더 신경써야합니다.
나머지과목은 안봅니다.
영어는 듣기 위주로 많이 하세요.
외국에서 살다오지 않으면 듣기에서 점수가 제일 안나오는데 우리 아이도 듣기때문에 고생 많이했습니다. 외국에 한번도 가지 않았거든요.
앞으로 외고시험에서 독해 문법보다 듣기 비중이 더 높아질거랍니다.
토플이나 토익도 틈틈이 봐주면 도움 됩니다.6. 정정
'09.4.3 3:00 PM (211.195.xxx.217)할게요.
중3 1학기가 아니고 중2 1학기 중간고사입니다.7. 걱정마세요.
'09.4.3 3:06 PM (121.138.xxx.212)저희애는 3학년 2학기에 시작해서 dw외고 갔어요.
영어랑 내신만 신경쓰고 계시면 될 듯해요.8. 진짜
'09.4.3 3:49 PM (211.192.xxx.23)갈만한 애들은 중3-2학기에 제일 많이 합니다,
그거 절대 미리 할거 못되요,,
영어도 리스닝만 주구장창하는데요,,그거 하다보면 수학 놓치고,,진만 빠져요,,
절대 미리 시키지 마시고 중3올라가면서 하면 됩니다.9. 외고
'09.4.4 12:05 AM (222.117.xxx.91)미리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것은 좋은일이지만 미리 부터 너무 진을 뺄 필요는 없다고 해요. 사실 초등학교때부터 준비해도 불합격 할수도 있고 입시 1달앞두고 준비시작해서 합격하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학교들마다 입시 정책이 많이 다릅니다. 학교마다 입시에서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 틀려요. 막연하게 내신 영어 뭐 이렇게만 생각하시면 안되고요.
http://www.studyholic.com/eduinfo/index.asp?tn=EDU_004
가령 이 사이트 처럼 입학 현황을 분석해 놓은 자료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http://www.studyholic.com/eduinfo/index.asp?tn=EDU_002
어떤 외고는 영어에서도 리스닝이 더 중요하고 또 어떤외고는 내신도 어떤 과목의 반영이 더 높고 이런 입시관련한 특성이 있습니다. 목표를 정하셨다면 그 학교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있으셔야 합니다. 무조건 그 학교가 좋아보이니까 그 학교로 보내야 겠다 이런 마음은 안되요.
아이하고 궁합이 잘 맞는 학교가 있어요.
엄마맘으로는 남의아이 몇백명 서울대 보내는 외고보다 우리 아이 한명을 서울대에 보내주는 일반고가 더 좋은 법이니까요. 학교마다 특성이 있으니 일단 목표 학교를 아이와 함께 정하시고 그 학교에 대한 분석을 미리미리 해두세요. 외고 입시는 매년 바뀌지만 학교마다 중요시 하는 부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답니다. 엄마가 모든 정보를 모두 파악하시기 어려우실테니 무료로 운영되는 사이트에 들어가보셔서 분석해둔 정보들을 보시고 미리 공부를 좀 해 두세요. 그러면 우리 아이의 입시가 다가왔을때 엄마의 정보력이 빛을 발한답니다. 우리 아이의 맞춤 컨설턴트가 되어 엄마가 아이를 완벽하게 가이드 해줄수가 있어요.그러니 미리 정보를 파악하시면서 조금씩 준비하시다가 입시안이 발표된 이후에 정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우선 어떤 학교를 목표로 할 것인지를 정하세요.(막연하게 정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와 잘 맞는지를 정하세요. 학교에 방문해 보시기도 하고 그 학교에 다니는 선배들이 적은 글을 찾아보시기도 하고요.)
그 다음에 그 학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세요. 수집한 정보에 따라 미리 조금씩 준비를 해나가시고요. 저도 어떤 강연회 갔다 들은 내용이라 너무 두서없이 적었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