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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린이 날 이었는데 울 강아지들은 뭐했을까요?

강쥐들 조회수 : 1,116
작성일 : 2010-05-06 12:31:43
어제 날씨도 좋았었는데
울 강아지들은 뭐하고 지냈을까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난 애도 없고 울 강아지가 애랑 같은데 엄마는 선물도 안주냐고~했다가
미친냔~~GR~~한다는 소리만 들었답니다.....ㅠ.ㅠ
난 웃기려고 말한건데...

나한테만 애였나봐요..울 강아지가..

울 엄마는 어린이 날인데 제가 애가 없어서 얼마나 우울할까~~싶어서 전화도 못했다고 하는데
거기대고 강아지 선물은????했다가...ㅠ.ㅠ
야단만맞고.....

남편에게 어린이 날인데 강아지랑 뭐라도 하자~했더니
울 강아지 9살이니까 어린이가 아니라고 박박 우기면서
잠만 자더라구요..나쁜 남편...

다른 강아지들은 어떻게 지냈나요??
IP : 123.98.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아지가
    '10.5.6 12:33 PM (115.136.xxx.94)

    아홉살이면 님보다 어른이네요 ㅎㅎ

  • 2. ..
    '10.5.6 12:34 PM (114.206.xxx.239)

    ㅋㅋ 님에게만 어린이지 엄마에게는 그냥 <개>였나봅니다.
    그러고보니 9살이면 제가봐도 강아지가 아니네요. 중년 개죠 ㅋㅋ

  • 3. 울강쥐들은
    '10.5.6 12:36 PM (125.180.xxx.29)

    집봤어요
    제가 모임에서 지리산여행다녀오고 남편은 회사가고 딸은 데이트 아들은 친구들이랑 놀러나가고...
    저녁에 집에오니 강아지들 좋다고 난리난리...
    전 울강아지들 생일날만 케잌사주고 불은 제가 끄고 먹기도 제가 많이 먹고 ...ㅋㅋㅋ
    울강쥐들은 어린이가 아니고 할머니강쥐들이예요~~

  • 4. ...
    '10.5.6 12:40 PM (59.14.xxx.35)

    저녁에 음료수 사러갔다 소세지 한개 사와 선물이라고 약올리면서 줬더니 너무 좋아라하고 방방 뜁니다. 울집강쥐도 아이가 아니고 아주머닌데...

  • 5. 그러고보니
    '10.5.6 12:45 PM (118.33.xxx.204)

    한번도 생일을 챙겨준적도 아니 그런걸 챙긴다는 생각조차
    해본적도 없고,
    어린이날이라고는 더더욱 ....
    항상 나갔다오면 미친듯? 반기는 고마운 아이들한테
    해준게 없네요.
    미안하다.

  • 6.
    '10.5.6 12:47 PM (211.224.xxx.183)

    전 어린이날은 커녕 생일상도 한번도 안 차려줬는 데..^^
    진돗개 3넘 키우고 있습니다.

  • 7. 어린이강쥐
    '10.5.6 12:51 PM (121.133.xxx.68)

    어린이 대공원갔다가 입구에서 바글바글한 사람들보고 아이가 놀래
    안들어가겠다 하더군요. 그래 그 주변 원없이 산책시키고 지나가는
    어른,아이할거없이 저희 강쥐는 동물원 강쥐...다들 예쁘다고 쓰다듬어
    주고.... 산책 실컷 시켰습니다.

  • 8. 루이엄마
    '10.5.6 1:08 PM (114.201.xxx.208)

    저희는 아파트 산책시켜주고 ㅋㅋ 장난감사줬어요 ㅋㅋ
    우리남편은 우리 루이 태어나서 처음 맞는 어린이날이라고 선물사주자고 먼저그러던걸요 ㅋㅋ

  • 9. --
    '10.5.6 1:23 PM (211.207.xxx.10)

    우리 고양이는 내가 빕스에서 얻어온치킨 먹고 대빵 많이배불러서 잘 자더라구요.
    경축 어린이날..됬습니다. 우리도 애 다커서 냥이가 아이들입니다. 두마리...

  • 10. 우리
    '10.5.6 1:49 PM (220.79.xxx.203)

    강아지도 하루종일 집 보다가 밤 10시30분에 산책했어요.
    사람 어린이 어린이날 챙기고 집에 왔는데, 우리 1살 진짜 어린이가 어찌나 안됐는지 그 시간에
    잠깐 나갔다 왔네요. ㅋㅋㅋ

  • 11. 우리집 냥이는
    '10.5.6 2:01 PM (59.15.xxx.156)

    뭐 사료외엔 관심 없는 아이라... 좋아하는 궁디팡팡만 열심히 해줬습니다. 팔이 빠지게 탁탁..

  • 12. ....
    '10.5.6 2:40 PM (180.227.xxx.94)

    한방백숙먹는다고 서울 외각에 있는 식당에 갔다가 마음만 아파서 돌아왔네요
    우리 강쥐랑 방갈로에 앉아 맛있는 점심을 기다리는데 그 옆이 식용개 사육장이더라구요
    커다란 가마솥에 타다만 장작까지..
    개사육장에 4마리에 개들...
    우리 강아지 까부는 모습만 물끄러미 보고있던 가여운 아이들..
    한,방을 쓰는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나씩 죽어갔을때마다 그 공포가 얼마나..
    제가 다가가서 손을 내밀자 꼬리를 흔들며 핥아주던 착한 녀석들인데..
    그저 미안하고 할말이 없더군요
    아마 닭도 우리에 가두고 키우는곳이라면 그것도 먹지 못했겠지만..
    그 눈빛들때문에 오늘까지 맘이 짠하네요
    우리나라도 빨리 개식용문화가 없어지길 바랄뿐입니다

  • 13. 어제
    '10.5.6 4:19 PM (58.140.xxx.194)

    울 남편은 하루종일 꼼짝 안하다가 오후 3시쯤 강아지, 저희 부부 셋이
    어린이날 행사하는 집앞 호수공원에 산책 나갔다 왔네요.
    울 강아지도 중년이지만 저희부부한테는 아가입니다.

  • 14. ....님
    '10.5.6 5:15 PM (118.33.xxx.204)

    이해합니다.
    그 상황 저도 알아요.
    정말 떠올리기 싫은 기억이지만,
    지금도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에요..
    주인품에서 사랑받는 개들은 정말 같은 개인데도
    복받은 개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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