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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관상학에 교육받으면서 제 관상을 보았는데여
선생에게 제 관상에 대하여 물었습니다.
자녀운, 승진운, 남편궁합 등
보통 철학관이나 관상에서 말하는 부분에 대하여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여?
1. 허허
'09.3.19 7:17 PM (58.143.xxx.248)사주 관상 별점 신점 성명학,,, 다 안믿어요.
인생 더 살아보시면 아실거에요.
자기 인생 스스로 원하는대로 살면 되는거지 남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말 들을 필요 있나요?
성격이 팔자라고 생각합니다.
성격을 만드는건 타고난것이나 환경도 크지만 부모품 떠나서는 스스로 만드는것이구요.
즉 팔자는 자기 할 탓입니다~
아마 그 선생이란 사람한테 들은 자녀운 승진운 ,,, 등이 안좋아서 여기 묻는것이겠죠?
운 같은건 없어요.
자녀 잘 가르치고 열심히 일해서 승진하고 노력해서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면 좋은운을 가진거죠.
그런 사주팔자가 조금이라도 맞다는 생각이 들면 선생이나 점쟁이들의 인생을 살펴보세요.
그들은 잘살고 있는가.
백이면 백 남의 인생 운풀이해준 돈으로 살아가죠.
진짜 미래를 본다면 뭣하러 그러고 삽니까. 떼돈벌어 놀고 먹죠....
진짜배기도 있긴있다고 생각해요. 한명 봤어요. 그런데 그런사람은 일반사람들이 평생 만나기도 힘들어요.2. 만두~
'09.3.19 7:30 PM (115.89.xxx.153)저도 허허님의 말씀중에 성격이 팔자라는 말이 공감가네요.
전 개명을 했는데요,제 마인드가 고쳐지지 않아서인지..
별다른 변화가없네요.ㅠㅠ
걍 자기 하기나름인듯합니다..3. 관상
'09.3.19 7:36 PM (218.237.xxx.221)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같지만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 대선 앞두고 후보들 관상 비교 하면서 노무현이 이러저러해서 대통령 될 것 같다는
기사를 보고 '에이~ 설마 관상으로, 진짜일까?' 했는데 진짜로 대통령 되던데요. ㅎㅎ
신문이나 방송에 자주 나오던 유명한 철학인(이 표현이 맞나요?)이
96년인가 97년 쯤에 여자연예인들 관상 풀어 놓은 세씨라는 잡지가 친정에 있길래
재미삼아 다시 읽어 봤는데
김혜수, 심은하, 전도연에 관한 것이었어요.
김혜수는 부동산 운이 있는데 코가 낮아 돈이 좀 안 모인다 그랬나?
그리고 찡긋 웃는 코 주름이 동성의 질투를 부른다. 어쨌든 앞으로도 쭈욱 괜찮을거라 그랬고,
심은하는 학업운이 약하고 향후 10년간 굴곡없이 인기있고
사랑에 일찍 눈뜨면 맘 고생 하지만 잘 산다 그러고,
근데 여기까지는 알려진 정보들이라 팬이라도 쓸만한 내용들이었어요.
지금봐도 눈에 띄는 건 전도연의 관상풀이였는데
그때 전도연이 막 류시원과 부부로 나오는 일일 드라마 찍고 이미지가 약간
좋아졌을때였거든요. 그래도 전도연은 외모가 뛰어나지 않아서 일류 스타감은 아닌 분위기.
근데 그 사람이 전도연의 이마와 눈밑 볼록한 부분이 매우 좋다고 칭찬하면서
더 큰 성공을 위해 달려가면 크게 대성할 거라고 그랬어요.
읽을 당시엔 전도연이 이정도면 대성했지 뭘 더? 그랬는데 이후에 <접속> 찍으면서
영화배우로 자리잡기 시작하고 칸의 여왕까지 되었으니...
근데 그 사람이 개그맨 김영철 관상풀이 한 것도 옛날에 봤는데
예전 김영철은 말상에 뻐드렁니에 피부도 잡티가 많고 암튼 오래보기 약간 혐오스러웠잖아요.
관상 모르는 사람 보기에도 천티난다 싶어 그런지 관상풀이도 참 안좋게 해놨더라구요.
하지만 돈 벌어서 도박을 하거나 안좋은 행동으로 물의 일으키는 연예인도 많은데
김영철은 나름대로 재능도 인정받고 자기계발에 정진하는 멋진 사람이잖아요. ^^4. 들들맘
'09.3.19 7:36 PM (59.21.xxx.139)"허허"님 말씀대로 자녀운,남편운,승진운이 안 좋게 나와 묻는게 아니구요.
사실 저도 남편승진때 철학관에 가니 두군데서 결과가 반대로 나오더라고요.
그때부터 안 믿기 시작했지만 자년운은 어딜 가든 결과가 같았거든요.
그래서 일부는 믿습니다.
그리고 오늘 주내용은 올해 승진기회가 이쓴데 그 승진에 대하여는 올해 제 관상에 승진운이 없다고 하더군요.
승진을 위하여 엄청난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선생이 말하니
사실 김 빠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