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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 되는게 죄구나 싶은 글이 오늘도 올라왔었죠
정말 사랑스러운 아이들이고 끝까지 그 아이들 부모이고 싶은데 어렵겠어요.
1. ......
'10.5.6 12:09 PM (218.39.xxx.121)딸 엄마들이 딸 생각하는 건 애틋하고
아들 엄마들이 아들 생각하는 건 죄악이고.....
하소연 하는 그분들이 정작 남녀 구분하는 그 사고에서 전혀 못벗어나심....2. 근데
'10.5.6 12:11 PM (218.147.xxx.62)딸 생각하는 엄마랑 아들 생각하는 엄마랑은
왜그렇게 태도가 다를까요.
참..씁쓸해요.3. 잘키워서
'10.5.6 12:11 PM (118.33.xxx.204)장가보냈음 그걸로 경제적 지원은 끝내야죠.
우리나라의 이 무한책임 주의...
공짜는 없다라는 취지에선 삭제하신 원글님의 글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구요.4. 전
'10.5.6 12:11 PM (116.40.xxx.205)그렇게 글 올리신 분들은 아들은 내논자식 취급하는지 정말 궁금해요...
본인이 자식 위하는건 당연한거면서 시부모가 아들 사랑하는건
정신 병자 취급하는거 진짜 이해안가요...5. ..........
'10.5.6 12:12 PM (218.39.xxx.121)그게 선입견입니다.
지금 우리 세대 것을 다음 세대로 물려주지 않으면 되지요.6. 제가 봤을때
'10.5.6 12:14 PM (116.40.xxx.205)다음 세대에도 더하면 더하지 덜할것 같지 않아요...
요즘 엄마들 자기 자식들이라면 예전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거든요...
시집살이도 당한 사람이 더 시집살이 잘 시킨단 말 들었어요...
그리고 물론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당한 사람들도 있지만
정말 너무하다 싶은 며느리들도 있구요...
그런 며느리들은 시어머니 되면 예전에 했던 시어머니에 대한
불평을 그 다음 며느리로 옮겨서 할 사람들이라 생각되요...7. ..
'10.5.6 12:15 PM (218.39.xxx.121)제발요...
물려주지 맙시다...
그리고 랜덤으로 아들 낳은 엄마들, 너무 공적으로 몰아세우지 마세요...
제 아일 평생 애틋하게 사랑하고 싶어요.
딸아이둔 어머니들처럼..........8. 책에서
'10.5.6 12:18 PM (118.33.xxx.204)봤는데 참 맞는 말인거같더군요.
아들을 맘에 안드는 남편대신 정서적 남편으로
두고 있는 엄마들...
그게 나중에 고부갈등의 원인이 된다는...9. 아들만 둘인데
'10.5.6 12:22 PM (121.160.xxx.58)죄인에 더해서 이제는 남편까지 못난이로 만드는게 시모라는 자리군요.
위에 책에서님.1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5.6 12:24 PM (218.39.xxx.121)죄인에 더해서 이제는 남편까지 못난이로 만드는게 시모라는 자리군요.
위에 책에서님.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저도 아들만 낳고 싶었던 거 아니거던요?!!!!
근데 자식 사랑하는 게, 이런 정신 감정 받아야할 일이라니!!11. ㅇ
'10.5.6 12:28 PM (125.186.xxx.168)사람이 가진 본성을 무시못하는듯?
저희할머니 친구분.. 젊으셨을땐 시어머니 흉보시더니, 며느리 보시고나서는, 며느리흉...
말년이 참 좋지않으셨지요 쩝.12. .....
'10.5.6 12:29 PM (218.39.xxx.121)근데요...장인어른이 딸 시집보내면서 도둑맞는다는 심정이라는 말 있잖아요.
단지 자신 의지 없이 낳은 아이가 아들이라면 그 엄마가 허탈감 (난 가질 생각 없지만!)
갖으면서 애틋함 유지하면
왜 잘못인가요?13. 원래
'10.5.6 12:30 PM (116.40.xxx.205)매사에 불평이 많고 흉잘보는 사람은 대상이 바껴도 마찬가지에요...
시어머니 흉 잘보는 사람들이 며느리 흉도 잘보죠 ㅡ.ㅡ
대부분 그래요...14. ..........
'10.5.6 12:32 PM (218.39.xxx.121)이 게시판이 많은 딸가진 엄마들과 아들엄마들을 세뇌시킨단 느낌...
그냥..자식들 서로 사랑하며 살게 해주세요....ㅠㅠㅠ15. 진짜
'10.5.6 1:27 PM (58.227.xxx.121)그러고보면. 딸가진 엄마들 딸에게 맨날 전화하고 만나서 같이 쇼핑다니고 속얘기 늘어놓고..
이러는건 다들 엄마랑 딸은 친구같은 사이다.. 라면서 좋게 보잖아요.
근데 아들한테 그러면 남편은 마마보이 시어머니는 올가미...쯤으로 여기는듯..
딸이나 아들이나 똑같이 낳아 기른건데...
생각해 보니 좀 그러네요..
저는 딸도 아들도 없는데. 여기와서 게시물들 읽어보면 딸 낳고 싶어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