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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한명키우기
제나이 38 남편 39
남자아이 하나있는데 둘째가 안생기네요
올해 임신이 된다해도 내년에 낳아야되는데
사실 저두 적은나이도 아니고 남편도 40에 둘째생기는거엔 부담이 생기나 보더라구요
첫째도 안생겨서 시험관으로 임신을 어렵게 했는데
둘째는 자연임신바랬는데 안되나봐요
울아들한테 남자형제 만들어 주고팠는데
불쌍해서 어쩌누.....
혼자자라서 많이 외로워하는건 아닌지...
성격형성에 나쁜영향은 없을지...(혼자자란애들 이기적이라고 하두 말해서 )
둘째까지 시험관할 생각은 없는데....
마음이 좀 허전하니...
내팔자에 자식은 한명이 맞는지.....
1. 음,,
'10.5.3 10:44 AM (59.1.xxx.6)저도,,작년까진,,,외동 키웠는데요,,,
어쩌다보니,,,갑자기 애가 들어서서 낳았긴했어요,,그리고 물론 예뻐요,,,오랫만에 애기니까요,
큰애는 초3이구요,,
근데,,,외동이라서 이기적이거나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
성격좋단 얘기 많이 들었구요,,본인건 본인이 알아서 잘 챙겨서 하구요,,,
,드세지도 않고,,,근데,,드세지 않은건 좀 맘에 안들긴해요,,
다른애들 배려하고 뭐,,도와주고 그러다보니,,,치이기도 하거든요,,ㅡㅡ;
암튼,,,하나라고 해서,,,성격형성에 나쁜영향이 있진 않다고 봅니다,,
형제 많아도 성격 이상한 애는 이상하구요,,개인에 따라 다르다라고 ,그렇다고 봐요,,,2. 딸하나
'10.5.3 11:01 AM (116.127.xxx.13)입니다. 초4년됐구요. 혼자 노는데 익숙하지만, 엄마입장에서 보고 있노라면 안쓰러울때도 있습니다. 본인은 안 외롭대요. 가끔 심심할때도 있지만..외동이라서 뭐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진안습니다.외동이라서 오냐오냐 하는부모보다 혼자라서 더 강하고 자립심있게 키우려는 부모들이 더 많으니까요. 제딸도 의젓하다는 말을 더 많이 듣습니다.
3. 하나
'10.5.3 11:03 AM (116.121.xxx.199)보단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좋다네요
저도 딸 하난데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답니다4. 형제
'10.5.3 11:22 AM (165.132.xxx.19)형제자매 둘 이상인 애들이 성격 좋다는 건 근거없는 얘기 아닌가요. 아직도 기억나는 제 친구 동생(여자)이 있어요. 고등학생씩이나 되어서 독서실에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어른한테 대들던 아이. 그때만 그랬던게 아니라 워낙에 안하무인이었죠. 키우기 나름인것 같아요.
5. .
'10.5.3 11:23 AM (211.208.xxx.73)아이마다 다릅니다.
형제 많아도 개차반인 아이가 있고,
외동이어도 예의바르고 배려심 있는 아이도 있어요.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고 또 기르기 나름입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혼자여서 그런지 본인은 외로운 줄 모르더라구요.6. 한두번이지
'10.5.3 11:51 AM (211.244.xxx.198)짜증나네요.
형제 없어서 불쌍하다는 말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전 어릴때도, 애 엄마인 지금도 형제가 있어서 좋다는 느낌이 없는데요.
전 제가 외동딸 되는게 소원이었습니다.
또 외동이는 이기적이다. 헉!!! 그럼 제가 본 그 버젓히 형제있는 그 이기적인 아이들은 다 돌연변이입니까?
전 형제 많은 집 아이가 오히려 영악하게 굴지 않으면 저절로 주어지는 게 없어서 그런지 더 이기적이고 영악하게 느껴지던데요. 멀리 볼것도 없이 저부터도.
제가 본 외동이로 자란아이들은 별로 영악하지도 않고 오히려 악착같이 이기적이지도 않아요.
기를 쓰고 달려 들지 않아도,형제랑 경쟁을 하지 않아도 다 저절로 관심받고 저절로 주어지니까요.
원글님 같이 선입견있으신 분들은 시험관을 하시더라도 꼭 둘째 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7. 원글
'10.5.3 11:58 AM (112.144.xxx.175)윗분 짜증내면서 댓글안다셔도 되는데..... 예민하시네...
8. 짜증나는데도
'10.5.3 12:04 PM (211.244.xxx.198)남의 외동아이들 다 이기적이고 외로운 아이로 뭉개 버리는 원글님한테 한소리 해야할 것 같아서요.
9. 원글
'10.5.3 12:07 PM (112.144.xxx.175)제가 언제그랫나요? 왠 자격지심??
10. 본인글에
'10.5.3 12:32 PM (211.244.xxx.198)불쌍하니,외로우니 성격형성까지 걱정하면서 언제 그랬냐니요?
글은 이렇게 쓰고 읽은 사람이 오해한건가요?
예민한 댓글 싫으시면 일기장에 쓰시면 되지요. 댓글 관리까지 하시나요.11. 원글
'10.5.3 12:42 PM (112.144.xxx.175)제글이라 댓글다는거구요 ......
님댓글 예민한건 인정하셧고...
너무 약오르지마세요
뭐 이런글에 열을내세요??12. 이웃맘
'10.5.3 1:08 PM (125.186.xxx.66)아니 , 왜 그러세요. 원글님....
제가 보기엔, 원글님한테 뭐라하는 내용이 아니라 외동아이의 성격을 그렇게 일방적으로 규정짓지는 말라고 쓰신 내용인데, 먼저 원글님이 좀 뾰족하게 댓글다셨어요. 글 읽고 댓글 쓰는것도 관심이 있고 생각해서 쓰는건데, 왜 예민하게 반응하세요.
저도 남자아이 한명인데요, 그냥 생각만 많습니다. 전 쉽게 임신한 편인데도, 둘째는 잘 안생기네요. 주변에서 보면, 터울이 좀 있으면 둘째가 잘 안생기더라구요. 엄마몸이 약해져서 그런가봐요...없는 둘째한테 미련갖지 마시고, 있는 아이한테 잘 해주자구요. ^^13. ...
'10.5.3 1:12 PM (221.139.xxx.247)제가 4남매인데...
저혼자만 딸인것도 좀 있겠지만...
근데 저 사회성... 많이 안 좋아요...
생각 해 보면.. 평생이 좀 외로웠던듯 하구요...
결혼한 지금도 참 많이 외롭습니다....
저는 누가 혼자면 단순히 외로우니...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 참 싫어요....
외로움을 잘 타는 사람은 형제가 때로 있어도 외로울 꺼구요...
성격 별로 일꺼예요...14. **
'10.5.3 6:30 PM (213.46.xxx.254)하하하~~
둘째 갖으셔야겠어요..15. 원글님
'10.5.3 9:16 PM (180.64.xxx.147)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면 하나 아니라 열이라도 애들 성격 장난 아니겠네요.
남의 댓글 하나도 수용 못 할 그릇으로 뭘 하시려고요?16. .
'10.5.3 9:52 PM (218.39.xxx.222)저 외동아들 하나 스무살
둘째 생각할 나이도 아니지만 너무 만족합니다
나가서 인기좋지만 튀지않고 더없이 착한 아들을 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굳이 걱정이라면 부모죽고나서가 가장 안타깝지요
하지만 몃살더 젊더라도 둘은 안가질상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