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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제의 최강자는 뭘까요?
현재쓰는 제품이 살색인데 정식 화장이 아니라 가볍게 바를때는 짙은 피부색이 좀 부담이 되네요
로션처럼 색도 거의 없는데 자외선 효과 괜찮은+번들거리지 않는 자차 최강자가 뭘까요?
얼마전에 랑콤에서 데이용-나이트용 나온 제품중 데이용이 차단효과가 있어 발랐는데
제 피부엔 기름져서 다시 구매는 안하려고요
디올제품이 괜찮단 얘기 들었는데...저처럼 무색 자외선차단제 좋아하시는 계신가요?
1. 최강자는
'09.3.17 2:03 PM (61.72.xxx.67)수시로 덧발라주기 입니다.
2. 시세이도
'09.3.17 2:04 PM (222.251.xxx.58)시세이도 아넷사. 최고입니다. 단, 클렌징을 꼼꼼히 해줘야하는게 좀 불편해요.
3. 아넷사
'09.3.17 2:05 PM (220.64.xxx.164)아넷사 은색통이요.
이건 일본에서만 판다네요.
금색통도 효능은 비슷한데..지우기가 까다로운가봐요.4. jk
'09.3.17 2:06 PM (115.138.xxx.245)아넷사는 색상이 있어서 글쓰신분 취향은 아닌듯...
가부끼화장이 뭔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제품들이 아넷사이지요.5. 봄소풍
'09.3.17 2:07 PM (220.85.xxx.202)아넷사 한표.
6. 미투
'09.3.17 2:14 PM (116.123.xxx.60)저도 아넷사요..아넷사 백화점에파는 흰색튜브에든거쓰는데요 번들거리지도 않고 흘러서 눈에
들어가지도 않아 여름에쓰기좋고,나이드신 저희엄마 돈이궁하시더래도 자외선차단제는 아넷사
꼭쓰세요...백화점 세일할때 조금싸게살수있는것같아요...지울때는 전용 리무버 쓰라고하는데,
엄마는 클렌징 오일로 지우시던데 깨끗히 지워지는것같아요...7. 비쉬
'09.3.17 2:15 PM (211.104.xxx.209)비쉬 자외선 차단제가 발리는것도 가볍고 아무 색 안나던데요.
8. 전
'09.3.17 2:20 PM (211.214.xxx.253)라베다 lavera sunscreen이요.. 유기농 자차제인데 밀리지도 않고 눈에 들어가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아 좋아요.. 약간 백탁현상이 있기도 하지만 잘 토닥거려주면 잘 먹어요..
롯데 본점 지하나 아님 화장품 온라인 매장에 판매도 하는 것 같던데.. 유기농에 관심있으시면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번들거리지 않고 매트해요...9. 전
'09.3.17 2:34 PM (115.136.xxx.146)키엘써요~로션타입에 SPF25 정도?끈적이지 않고 덧바르기도 좋아요.
10. 전
'09.3.17 2:39 PM (203.232.xxx.3)디올이요..
아넷사도 좋지만 디올이 좀더 뽀사시한 느낌이 나서요..11. 쿨잡
'09.3.17 2:52 PM (121.129.xxx.153)참고로 적습니다.
아직 논란이 있지만, 나노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는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일단은 조심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나노 성분의 차단제는 대체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고 발랐을 때 무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인기를 끄는 편이지만, 위험성을 주장하는 측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나노물질은 입자가 아주 작아서 세포 속으로 쉽게 침투합니다.
(2) 하지만 이게 이물질이기 때문에 세포는 체액분비 등 이를 배출하기 위한 생체작용을 합니다.
(3) 하지만 입자가 너무 작기 때문에 생체작용으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4) 그래서 생체작용이 무한 반복되다가 결국에는 세포에 손상이 일어나 암 등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노 화장품 피부 해칠 수 있다” <BBC>
http://media.daum.net/foreign/europe/view.html?newsid=2008110616051384312. 저도
'09.3.17 3:20 PM (124.80.xxx.183)디올~
아넷사 쓰다 디올 썼는데 디올이 좀더 자연스럽고 뽀샤시 느낌~
아넷사는 윗님들 말씀처럼 좀 너무 하얗게 돼요.13. mina2004
'09.3.17 3:45 PM (58.228.xxx.138)사용해 본 중에 가격대비 가장 좋았어요. 아무리 덧발라도 번들거리지 않고 백탁이 없어서 듬뿍 바르기에도 좋구요.
http://www.idikorea.com/FrontStore/iGoodsView.phtml?iCategoryId=&iGoodsId=003...14. 전
'09.3.17 3:49 PM (125.190.xxx.48)썬크림 이부러 좀 하얘지는거 사는데요..
썬크림 바르고 파우더밖에 안 발라서..나름 색조기분 나고 좋던데..
근데...다들 진짜 비싼거 쓰시네요..
생전 첨 듣는건 왜 이리 많아~15. 나노성분
'09.3.17 3:53 PM (59.25.xxx.246)나노성분에 대해 질문이요. 저는 아넷사는를 처음 들어보는데요(촌스럽나요?) 이 제품이 나노성분으로 만들어진 것인가요?
16. 헤라
'09.3.17 3:55 PM (118.220.xxx.189)썬메이드 데일리 추천이요
17. jk
'09.3.17 4:13 PM (115.138.xxx.245)나노기술의 경우 보통 자외선 차단되는 성분중에서 하얗게 되는 성분들(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대표적)은 돌가루 성분입니다.
게다가 색상이 원래 하얗죠.
원래 돌가루를 아주 잘게 뽀개서 그걸 화장품에 넣는건데(자외선 차단제뿐 아니라 메이크업 제품에도 대부분 들어갑니다.) 그걸 얼마나 잘게 뽀갤수 있느냐에 따라서 사용감이 달라지고
투명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잘게 잘게 나노입자정도로 뽀갠다는거져..
그외에도 검색해보니 다른 액체상태의 자외선 차단제를 나노화시켜서 자외선 차단제를 만드는 기술도 있다고 하는군요. 아직 대중화는 안된 상태..
나노기술의 문제는 화장품은 원래 피부에 흡수가 되면 안되는데
(일반의 상식과는 전혀 다르지만 원래 화장품은 피부에 흡수가 되지도 않고 되어서도 안되효~~)
너무나 작게 쪼개면 화장품의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수도 있기에 문제가 될수도 있다라는 정도입니다.
나노라는 기술 자체가 아직까지 개발중인 그리고 응용중인 기술이라서 "그게 나쁘다" 라는게 아니라 아직까지 해로운지 아닌지 어찌될지 알수 없기에 신중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기본적으로 화장품은 피부에 흡수가 되면 안됩니다. 실제로 흡수가 되지도 않구요. 그냥 표면에서 말라서 얇은 막을 만드는거죠.18. 쿨잡
'09.3.17 4:18 PM (121.129.xxx.153)아넷사는 주요 성분이 이산화티타늄(Titanium dioxide)인데, 이 성분을 나노 크기로 가공한 건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발라서 투명해지지 않는다면 입자가 좀 굵은, 따라서 위험성이 그만큼 덜한 크기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산화티타늄에 대해서는 따로 인터넷을 뒤져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이 물질에 대해 순수 과학자는 '위험이 없음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쪽이고, 화장품 관계자는 '위험이 없다'는 쪽으로 의견이 갈립니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에 대해 참고가 될 만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http://sjustice.tistory.com/5219. 라베라
'09.3.17 4:44 PM (121.162.xxx.82)다양한 자차를 섭렵해왔는데 요즘은 매일 쓰는 걸로는 라베라거 써요. 독일인가에서 들여온 유기농 화장품이라고 들었구요. 저랑 여드름 생기기 시작하는 아들내미랑 쓰지요. 충분히 발라도 허옇게 안되고 트러블 없어서 나름 만족.
첨에 써본 건 누가 선물로 줘서였는데 찾아보니 여기저기 인터넷 몰에서 팔더라구요. 정식으로 수입되나 봐요. 오프라인 매장은 어디서 파는 지 잘 모르겠어요. 아시는 분 있으면 좀 알려주심 감사.
아넷사는 바닷가나 등산 갈 때에는 여전히 써 주는데 바르면 허옇게 되어서 좀 난감... ^^;;20. 저도
'09.3.17 4:44 PM (118.37.xxx.211)자외선 차단제 몇수십통을 써봤지만...안번들거리는 건 거의 없던데요.
제 피부는 건성인데도요..
자외선차단제만 발랐을 때 투명하고 번들거리지 않는건 없었어요.
피부톤이 진해서 싫으시다면 투명한 혹은 흰색의 (색감없는) 자외선 차단제는 많고요.
번들거리는 건 약간의 파우더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지난번에 자게에서 어느 분이 오휘파우더선블럭이 하도 좋다하셔서 구매해봤는데
일반 자차 바른 위에 번들거림 잡을 용도로 몇번 찍어주면 좋더군요.
너무 많이 두들기면 하얘지긴 하지만 적당히 두들기니까 몇시간이 지나도 번들거림 없고
좋았어요. 색상도 없고..21. ..
'09.3.17 5:54 PM (211.57.xxx.106)저데 아낫세.. 흰색 튜브요..
22. 나노성분
'09.3.17 5:58 PM (59.25.xxx.246)쿨잡님, jk님 그렇군요.
저는 나노성분에 대해서는 고민해본적이 없었는데 참 중요한 부분같네요.
제가 알아온 자외선 차단제 구분은 화학적 차단인가, 물리적 차단방식인가
또 차단하는 자외선 종류 A 와 B 에 의한 구분이었거든요.
저는 한 4년 정도 로고나 제품을 써왔어요. 인터넷으로 독일에서 직구했었는데 마지막으로 산것이 벌써 1년 전쯤이라 또 사야하는데 유로가 넘 올라서..23. jk
'09.3.17 6:12 PM (115.138.xxx.245)나노의 문제는 자외선 차단제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요...
입자를 나노화해서 잘게 쪼개면 실제로 가진 성질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그게 문제인겁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물질이고 안정적인 물질이라도 나노화시켜서 잘게 쪼개버리면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화장품이 아니라 일반적인 제품 공산품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서 나노화시키는게 문제가 터질수도 있다!! 라는게 나노기술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이고 나름 근거는 있습니다.
나노기술자체가 생활의 여러부분에서 쓰이고 있는데 화장품에서도 쓰이고 있고
과연 어떻게 부작용이 있을지도 모르는데 과연 그 기술을 써도 되느냐? 라는 걱정이 있는 것입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이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자외선 차단제나 화장품의 성분을 "나노화" 시키는게 문제라는거죠.
게다가 화장품은 원래 흡수가 안되어야 하는데 나노화시켜서 입자를 엄청 작게 만들면 흡수가 되어서 문제가 생길수도 있구요.
1. 문제없던 물질이라도 나노화시키면 문제가 될수 있다.
2. 나노화시켜서 지나치게 작은 입자로 만들면 피부에 실제로 흡수가 될수 있다.
(흡수되면 좋은게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화장품의 경우 흡수되어서 그렇게 좋은 물질이 아니랍니다)
이 두가지 문제가 화장품에서의 나노화 성분의 문제점이라고 보시면 되효...24. 아넷사
'09.3.17 9:11 PM (123.108.xxx.90)쓰다가 피부 버렸어요
지우기 너무 힘들어요
라로슈포제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