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 대한 호칭 또는 지칭과 관련해 올라온 글들을 읽다가 문득 제가 고민해왔던 문제가 생각났어요.
바로 남의 남편을 어떻게 부르는가 하는 것입니다.
친구와 얘기하면서 또는 그냥 보통 아는 사람과 얘기하면서 상대방의 남편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쟎아요.
친구의 남편이라도 나이가 위인 경우 누구 아빠라고 부르면 괜히 실례한다는 기분이 들고,
그래서 누구 아버님, 이렇게 부르면 왠지 살짝 거북한 느낌이구요.
어떻게들 부르시나요? 그리고 어떻게 부르는게 가장 무난하고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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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남편을 이를 때.
뭐라 하세요?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0-05-02 14:44:45
IP : 174.92.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5.2 2:48 PM (211.51.xxx.82)누구아버지가 제일낫던데 그나마..
어떤분은 그집아저씨 이러던데 전 그게오히려 좀별로더라구요2. .
'10.5.2 2:48 PM (125.132.xxx.223)누구아빠 가 제일 무난한거 같은데요.
제경우 대부분 주변에서 그렇게 사용해서 크게 이상한점 못느꼈어요.
원글님 덕분에 갑자기 급 소심해지네요 저도 잘못하는건가 싶어서........3. 친한
'10.5.2 2:48 PM (180.64.xxx.147)사이에선 철수 아빠 이런식으로 부르고(직접 말고 친구랑 이야기 도중에 지칭할 일이 있을때)
안 친한 사이일 땐 철수 아버님이라고 부릅니다.
직접 만날 일이 별로 없어서 직접 부를 일은 없지만 직접 만나면
대부분 호칭 생략하고 이야기 하구요.4. ...
'10.5.2 2:50 PM (110.15.xxx.144)글쎄요.
제가 남편한테 부를때는 ..............자기
어르신들 얘기할때는..................ㅇㅇ아빠
친구와 대화중에 신랑얘기나오면 ...............너희 남편은
친구 신랑을 부를때 .......... 부를 일이 없네요. 친구와 같이 밥먹을때면 그냥 대화만 하지요.
남편친구들은 .............거의 성함을 말하구요.5. 부군,,,
'10.5.2 3:00 PM (121.155.xxx.59)부군되시는분이라고 하면 됩니다
6. 저도
'10.5.2 3:50 PM (58.225.xxx.188)누구아버지나 남편분 이렇게 해요 편한사람끼린 아저씨라하고요
7. ...
'10.5.2 6:03 PM (203.82.xxx.6)누구 아빠,애가 없으면 누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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