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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여러번 통독하신 분

성경통독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09-03-16 21:43:18
신앙 생활 거의 20년인데

참으로 창피하게도 성경 통독을 한 번도 못했네요.

읽다보면 졸립고 계속 읽혀지지가 않네요.

혹시

무슨 요령(^^)이나 스케줄 짜는 팁

아니면 경험담...알려주세요.

저도 도전 받고 싶네요.
IP : 222.107.xxx.2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해서..
    '09.3.16 9:46 PM (119.66.xxx.17)

    전 무교지만..믿음만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제빵학원 다닐때 보니까...성경을 돌아가면서 노트에 쓰고 있더라구요..
    왜그러냐 그러니까..공부해야한다고..하던데..
    왜 그런건지요?
    그냥 전 하나님 믿습니다..
    그런 맘만 가지고는 안되나요?
    무교인 저는 잘 이해가 가질 않아서 여쭙니다.

  • 2. 으음
    '09.3.16 9:52 PM (168.248.xxx.1)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함께가는 것은 좋은 자세지요

    사랑하면 그냥 사랑하면 되는게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서 더 알고 싶고

    나를 더 알아줬으면하고 그런 마음같은 겁니다.

  • 3. 원글이
    '09.3.16 9:59 PM (222.107.xxx.250)

    아주 좋은 질문이십니다.^^

    믿음이 있으면 되지요...

    그러나 무엇에 대한 믿음입니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겠지요.

    믿음이란 곧 신뢰인데 하나님이 어떤분인지도 모르고

    어찌 제대로 된 신뢰를 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성경을 통해서 제대로 하나님을 알고

    제대로 된 믿음을 갖고 싶답니다.

    성경의 어느곳인지는 가물가물한데

    "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어서 망한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지만

    만족한 답변이 되시길 바랍니다.

  • 4. ..
    '09.3.16 10:03 PM (211.176.xxx.44)

    맞아요 저도 처음님처럼 그리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저도 어느 순간부터 성경한번은 읽어봐야겠다 마음 먹게되더라구요.
    전 교회도 잘 안가지만.. 그래도 읽어봐야겠다 생각이 들고부터
    소리내서 읽었습니다. 물론 집에서 혼자요. 사람들 많은데서 그러고 싶지 않구요.
    그리구 하루하루.. 몇장씩 긴부분은 한장이라도.. 읽었어요.
    가끔은 구약신약 섞어가면서 읽었더니 진도도 빨리나가구 진도나가는게 보이니 재미있더라구요. 일단은 소리내서 읽으니 졸리지 않았떤것같습니다.

  • 5. 원글이
    '09.3.16 10:07 PM (222.107.xxx.250)

    점점님 감사해요^^

    신구약 섞어가면서 소리내어 읽어본다...

    도전해 보겠습니다.

  • 6. .
    '09.3.16 10:21 PM (120.142.xxx.58)

    우선요, 요한복음 1 장 1 절을 보세요, 이 말씀이 곧 성경이 하나님 이시라고 하거든요,

    그말을 힘입어서, 정말 하나님 만나고싶고, 여러구절들이 있죠, 왜,

    잠언 8: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예레미아 29;13절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고린도전서 8장 3절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아시는 바 되었느니라
    야고보서 4장8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너무 멎진 구절들이지 않나요? 님의 그런귀한 맘을 가지신 분께 힘이 될거같아요,

    그리고 구약중 창세기 정도 보시고, 신약을 반복해서 계속 보시다가 보면, 정말 믿음이 자라나는데 도움이 되시고, 더 나아가 하나님이 말씀해주시는 메세지가 무엇인가도 많이 깨닳으실거에요, 주님을 만나는거, 지식으로가 아닌 믿음을 자라게 해주는요,
    신약이 새롭게주신 약속의 말씀들이니, 정말 꼭 반복해서 읽어보세요,

    히브리서 말씀중에. 4장,12절 의 말씀처럼 체험하시면서 삶을 살게 되실거에요,
    말씀을 가까이 하는삶이야 말로 하나님을 매일 만나는 귀한 삶인거같아요,
    말씀보기를 좀 게을리 하다보면, 정말 마음의 행복감이 사라져요, 힘을얻고
    이런 시국에도 마음속에 기쁨과 꽉차오르는 감동을 주는건 말씀뿐이네요,

    전 신약을 위주로 반복해서 보고, 그뒤론 너무도 좋은구절 하이라이트 쳐놓고
    그부분들을 위주로 봐요,
    님도 화이팅이에요, 요한복음 1 장 1절이 너무도 큰 힘이 되실거에요,

  • 7. 일독성경
    '09.3.16 10:23 PM (115.136.xxx.146)

    권해드리고 싶어요^^기독교서점 같은 곳에 가면 있는데요, 날짜 나온대로 쭉 읽어가면 1년안에 통독할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어요. 신약과 구약 내용이 하루에 읽기 알맞은 분량으로 나와있고 아래쪽에는 용어 해설(주석?)도 되어 있답니다. 성공하세용~!

  • 8. 궁금해서님^^
    '09.3.16 10:24 PM (221.146.xxx.99)

    날나리 신자가 몇 자 여쭙습니다.

    성경은 아니고
    어떤 재테크책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하지만 정말 그런가를 생각해 봐야 한다
    예쁜 아가씨를 보고 예쁘다 하는 건 사랑이 아니고
    그녀에 대해서 궁금하고
    그녀를 잘 알고 싶고 같이 있기 위해서 노력하는게 사랑이다
    라구요

    전 종교는
    믿음까지도 아니고
    그저 누군가 아주 힘든 사람이 터놓고 울 자리를 찾는 것 정도로 보는
    지극히 단순한 사람이지만 사람이지만
    내 신뢰의 대상에 대해서 알고 배워가는 건
    믿음을 자라게 하는 소중한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잘 알기 때문에 믿는다는 것과는 좀 다르겠지요^^

  • 9. ^^
    '09.3.16 10:28 PM (116.37.xxx.93)

    궁금해서..님께서 궁금해 하셔서 아는 한도 내에서 말씀 드릴께요 ^^

    어제 요한복음 8장 31절부터 읽다가 느낀 건데요
    예수님께서 자기를 믿는 유대인들에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나와요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예수님을 모르거나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아닌
    자기를 믿는다고 하는 유대인들에게 말씀 하신다는 거예요

    진리와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믿음이란게 있어야 하고 두번째로 말씀안에서 살아야 한다고 나와요
    여기에 나왔던 유대인들은 믿음은 있었지만
    말씀안에 거하는 삶과 노력이 없었기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진리와 자유의 뜻을 알아듣질 못한거죠
    죽음으로부터 자유, 죄로부터의 자유...... 요....

    요즘 제일 욕을 먹고 있는 이명박 같은 사람이나 많은 목사들
    솔직히 말씀 드려 하나님을 믿는다는 저부터도
    하나님이란 분을 믿긴 믿지만 말씀안에 거하는 노력이 없기에
    믿는것과 행동하는게 다른지라
    기독교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욕을 먹고 있는거겠구요

  • 10. 타이핑
    '09.3.16 11:13 PM (121.165.xxx.37)

    사랑의 교회에서 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타이핑할 수 있는 코너가 있어요.
    한번 보세요. 한줄씩 되어있고, 출력도 할 수 있어요.
    틀리면 넘어가지 않기때문에 정신 똑바로 차리게 됩니다.
    영어로도 할 수 있어요. 영타 연습하기도 좋더라구요.

  • 11. 어린이 성경
    '09.3.16 11:17 PM (59.8.xxx.188)

    365일 이란 성경책이 있거든요
    애한테 읽어 줄려고 샀습니다
    저는 그런거 보단 정통을 좋아하는데 애가 받아들이기가 지겨워 할까봐 어린이 성경으로 했어요
    단락단락 맛보기로 괜찮은거 같아요
    신부님이 번역하셨고,
    하루하루 기도가 나와요, 너무 좋은 기도문이라 그건 서로 읅을려고 아이랑 다투어요

    이제 바벨론 들어갔어요
    처음이 창세기. 그담이 카인과 아벨편, 그담이 노아의 방주, 그담이 바벨론의탑
    이렇게 쉽게 이해가 가게 만들어놨더라구요

    저는 국민학교 다닐때 읽을 책이 없어서 성경을 읽었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지요

    한번 해보세요

    성경쓰기 노트를 사놓고 시작못하고 요러고 있어요

  • 12. 성경
    '09.3.17 2:03 AM (211.49.xxx.178)

    듣는 성경... 88시간 짜리 음원인데... 55000원 가량했던것 같네요

  • 13. ...
    '09.3.17 2:48 AM (58.126.xxx.186)

    성경타자통독이라는 사이트 가있어요. 말 그대로 한컴?타자연습하는것처럼 텍스트가 성경인거요. 어머니가 타자연습겸해서 하시는데 벌써 신약은 다하시고 구약도 반은 넘게 하셨네요. 첨에 교회등록하면 같은 교회분들끼리 어느정도 썼는지도 알 수있어서 같이하시는 거 같더라구요. 컴앞에 앉아계실 수 있으시면 괜찮은거같아요.

  • 14. 이애실
    '09.3.17 9:06 AM (125.139.xxx.191)

    사모의 성경일독학교 추천합니다 cgntv에 들어가셔서 tv세미나로 가시면 인기강좌에 있습니다
    구약에서 신약까지 성경을 통독할수 있는 눈이 열려요 저도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추천합니다.

  • 15. 저도
    '09.3.17 9:34 AM (221.143.xxx.194)

    이애실 사모님이 쓰신 어? 성경이 읽어지네 라는 책이 있습니다
    한번 읽어보면 성경1독의 의지가 불타오릅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검색싸이트에 성경통독 쳐보시면 죽~ 뜨는것 중에 성경을 성우목소리로 읽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성경책 펴놓고 목소리 들으며 눈으로 성경 따라가면 덜 지루하고 졸리지도 않습니다. 강추^^

  • 16. ^^
    '09.3.17 11:28 AM (222.98.xxx.238)

    저도 아직 일독을 못하고 있는 사람인데요..올해는 일독하려고 하고있는데 구약부터 보니까 조금 늦어서 신약부터 보고 있어요..지금은 신약 다보고 구약도 많이 넘어갔어요..어느순간 재미있기도 하고 말씀으로 응답받는것도 있고..그냥 쭉쭉 읽으래요..읽다보면 뭔 내용인지 몰라 자꾸 되돌아갔는데 그러지 말라네요 그냥 쭉쭉 읽으며 넘어가다보면 간혹 응답받고 그러는때가 있어요..요즘은 매일 몇장씩 보고있어요

  • 17. 원글이
    '09.3.17 3:43 PM (222.107.xxx.250)

    아~ 너무 많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자게 안에서 이렇게 말씀을 사모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반갑고 행복하네요.

    사실 이 곳에 기독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 같아서

    이 질문 올리고 욕 먹는 거 아닌가하고 걱정도 좀 되었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런분이 주신 여러 팁을 가지고

    한 번 시작해 보렵니다.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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