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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창 교체..이럴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547
작성일 : 2010-04-30 22:58:47
저희아파트에 지난1년간 도둑에 4차례나 들었어요. 명절때 두번, 그다음에 한번, 또 최근에
복도식 아파트 구형 방범창을 뜯고 베란다로 옆집까지 들어갔다네요.
초인종 누르고 빈집 찾아서요.
작년에 명절도둑 들었을때부터 방범창 공동구매를 했는데, 요번에는 관리사무소에서 아예
방범창 바꾸라고 공문을 붙였어요. 구방범창 단 집들이 표적이라구요.

저희가 지금 전세기간이 1년좀 넘게 남았어요. 그런데 집주인쪽에서 재계약을 원하지 않는 터라 (저희 끝나고 팔려고 한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저희돈으로 25만원돈 내고 방범창을 하기는 좀 억울한데요.
주인에게 연락하니까 "바꿔야 되는거면 바꿔야죠." 이러고 다시 연락한다고 해놓고 감감 무소식이네요.
(영 부담스러우면 우리가 반은 부담하겠다고까지 했어요)
이런경우에 그냥 참고 살던가 저희돈으로 해야되나요? 아님 다시 연락을 해봐야 할까요?

맞벌이 부부라 영 좀 불안불안해요. 저희층에 5집인데 두집빼고는 다 철제로 교체를 했더라구요.
계약연장해서 2년 더살꺼면 저희돈으로 해버릴까 싶기도 한데 ,....
1년좀넘게 남았고, 그동안 저희가 도배 장판 다 새로하고 들어오고 사소한거 그냥 저희돈으로 고친터라
목돈나가는게 억울하네요. 방범창 뜯어갈수도 없고....
아..찜찜해요. 곧 연휴인데.. 시댁가러 집비우고 가야 하는데.


IP : 175.114.xxx.2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인이
    '10.4.30 11:29 PM (58.239.xxx.28)

    부담해야 하는거네요.
    반 반 부담은 주인이 부탁해도 거절할 판인데..권리 찾으세요.

  • 2. 무조건
    '10.4.30 11:42 PM (116.124.xxx.97)

    주인보고 해달라고 해보세요.
    어차피 놓고 가는 건데....자꾸 전화해서 해달라고 하세요.

  • 3. 이어서..
    '10.5.1 12:02 AM (58.239.xxx.28)

    매매할려는 주인들은 대부분 세입자가 답답하면 알아서 하겠지..나 몰라라 해요.
    눈치만 보지말고 관리실에서 독촉한다 방범창 안하니 옆집에 눈치보인다 등등
    핑계 대시며 빨리 하란다고 이틀이 멀다하고 연락하세요.

    저희도 전세살때 고장이나 소모품 아닌것은 당당하게 해달라했고 당연히 주인이 해준다고 합니다.
    다만 주인습성상 먼저 하고나면 입금 시켜준다..생돈? 나간다 생각해서인지 느즈막히 기본이 보름후쯤 입금들..
    경남지방은 대부분 도배 장판 주인들이 해주는데..
    지방마다 틀리군요.

  • 4. 집주인에게
    '10.5.1 1:57 AM (122.35.xxx.33)

    구형 방범창 뜯고 베란다 통해 옆집까지 털었던 도둑이야기와, 관리실공문을 보내세요.

    집주인이 마땅히 해줘야하고 만약 안해서 세입자가 어떤 피해를 보게되면 집주인에게 피해보상을 청구할 수 있어요.

    반반씩 내자는 말씀을 하지마세요.
    집주인이 마땅히 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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